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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5-07-06 23:16

ㆍIP: 49.xxx.95

해방둥이의 자화상

<광복 70년, 분단 70년>

해방둥이의 자화상
현곡 곽종철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감격과 환희, 태극기 흔들며 만세도 불렀지.
그토록 바라던 그 날을 맞이하던 때,
울음으로 신고식을 치르고 태어난
민족의 귀염둥이 귀빠진 날.

그대는,
목이 터지라 외친 만세 소리 먹고 자랐지.
빛을 되찾은 대한의 품에서 자랐지.
무럭무럭 자라나 민족의 등불이 되고
나라의 기둥이 되라는 소원대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역군으로 자랐지.

장하도다! 그대여!
그대의 삶이 신화를 만들었다니
시련과 도전으로 보릿고개를 넘기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주역이 되었구나.
어두운 질곡 속에서 오래 헤맨 상처,
산업화의 역군으로 다 흘러간 청춘,
생기 넘치는 무궁화로 다시 피어다오.

뒤안길로 비켜서는 그대들이지만
이루지 못한 소원 때문에
두 눈을 감을 수 없다는 하소연,
남·북·통·일
휴전선 155 마일 철조망 걷어내고
남북한 해방둥이들이 함께 만나
대폿잔 기울일 날 언제인가
통일이여! 어서 오라! 나에게로!

김수잔 2015-07-07 04:2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곡 시인님 해방둥이시군요 민족의 귀염둥이 귀빠지신 해 어느 달인지는 몰라도 축하드립니다 만세소리 잡수시면 자라셨고 민족의 등불로 많은 것을 겪으신 시인님 소원인 남북통일 되어 남북한 해방둥이 함께 대폿잔 기울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날을 바라보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시인님^^

김강좌 2015-07-07 06:1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때..그날의 감동을 세상에 첫울음으로 맞으셨네요.. 함께 살아온 그날의 해방둥이님 들이 날들을 추억하며 마음 나누고 회포를 풀으셔야할텐데요~!! "통일이여 어서오라 나에게로.." 간절하신 외침이 담긴 시향에 머무름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날들 이루시길요 ~^^*

박근철 2015-07-07 13:38	해방의 감격을 후배세대가 어찌다 말할수 있으리오마는 선배님의 감격에 올라 같이 환호해 보고 싶습니다.

김광섭 2015-07-07 14:24	ㅎㅎㅎㅎㅎ~~~ 남·북·통·일 휴전선 155 마일 철조망 거둬내고 남북한 해방둥이들이 함께 만나 대폿잔 기울일 날 언제인가 통일이여! 어서 오라! 나에게로!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더운 날씨에 접어든다는 小暑,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행복한 날 되시길요......곽종철 시인님!

노복선 2015-07-07 16:04	힘이 불끈 솟으며 애국심이 살아 나는 고마운 시네요 전쟁 후에 태어난 세대라 얘기만 들었지만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일본이 패망하여서 해방되었기 다행이지 아니였더라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나라가 없는 서러움을 어디다 하소연 하겠습니까? 지금도 저렇게 역사왜곡 해가며 반성은 커녕 독도까지 뺏고 싶어 저 난리인데 힘을 합쳐 나라를 지켜야지요 좋은 시에 감동 입니다

박정근 2015-07-07 18:30	휴전선 155 마일 철조망 거둬내고 남북한 해방둥이들이 함께 만나 대폿잔 기울일 날 언제인가 통일이여! 어서 오라! 나에게로!..., 내리신 귀한 시향에 마음을 함께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단비지만 우중에 건강 유의하시며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지숙 2015-07-07 19:42	곽종철시인님 휴전선 155 마일 철조망 거둬내고 이루지 못한 남북통일 해방둥이가 하루 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더 시인님 행복한 7월이 되십시요

이정규 2015-07-07 20:34	해방둥이의 자화상~~ 곽종철시인님 ~~남북통일이 조속히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 . 저도 간절 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처럼 ~ 이 날이 언제 올까요... 비가 내리는 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곽종철 2015-07-07 22:54	《Re》김수잔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열망에 힘입어 통일의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민족의 숙원이 풀리는 날에는 대폿잔 한번 기울어 봅시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2:58	《Re》김강좌 님 , 그래요. 민족의 숙원인 남북 통일이 하루 빨리 오도록 뛰어야 하겠지요. 한편으로는 요즘 정치권이 요동을 치니 너무 멀어지는 것같습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강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01	《Re》박근철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북통일의 그날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02	《Re》김광섭 님 , 반갑습닏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06	《Re》노복선 님 ,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는데 요즘 정치권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13	《Re》박정근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다 155마일 휴전선이 녹아 없어지는 날 남북통일 되는 날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18	《Re》김지숙 님 , 요즘 농사철이라 수고가 많습니다. 가뭄에다가 메르스 사건 등 어지러운 세상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7 23:25	《Re》이정규 님 , 반갑습닏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김창환 2015-07-08 06:57	해방둥이 통일을 염원하는 시행에 머무는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주응규 2015-07-08 09:58	곽종철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신홍섭 2015-07-08 20:52	해방둥이, 참 많은 주름진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하루 빨리 통일을 염원해 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앞에 통일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통일이여 어서오라 평안한 저녁 되십시요 . 시인님!

한영택 2015-07-08 23:08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어두운 과거의 역사 뒤따른 온 남북분단이란 동족상잔의 비극에서도 한강의 기적으로 오늘을 있게 한 흘러간 청춘 철조망 걷어내고 함께 대폿잔 기울일 그 날 통일의 그 날을 소원해봅니다 좋은 글 머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곽종철 시인님.

성경자 2015-07-09 12:36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날 서로 한민족임을 알아가는 좋은 날들을 생각하며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곽종철 2015-07-09 21:26	《Re》김창환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북통일의 그날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9 21:27	《Re》주응규 님 , 반갑습닏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9 21:30	《Re》신홍섭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다 155마일 휴전선이 녹아 없어지는 날 남북통일 되는 날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9 21:31	《Re》한영택 님 , 반갑습닏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09 21:33	《Re》성경자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북통일의 그날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류우식 2015-07-11 14:42	현곡 시인님 해방 당시 어른 틈에 끼어 태극기 그려 손에 들고 선두숲 면민대회에 참석하여 목이 터저라 만세부르던 그 환히가 분단 70년으로 변하다니, 원통하기 그지 없지요. 기억을 상기하며 고맙게 머물고 갑니다.

정찬열 2015-07-12 15:27	곽종철 시인님 초딩 시절 합창으로 외처부르던 광복절의 노래가 새삼 가슴 저며 옵니다. 하루빨리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것만이 유일한 회환 일것입니다. 장마끝 무더위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곽종철 2015-07-12 17:20	《Re》류우식 님 , 그 때 그 시절 그림이 그려지네요. 우리 스스로 나라를 지키지 못한 대가가 그렇게 클 줄 몰랐던 조상님들 그러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잘 아는가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곽종철 2015-07-12 17:24	요즘은 나라의 소중함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연유에서 이렇게 되었지 모르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통일도 될텐데 참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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