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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8-12-05 09:04

ㆍIP: 211.xxx.222

초겨울 연가

글/홍대복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같이

공원 벤치에 내려앉은 초겨울

헐벗은 나목 잔가지로

살며시 걸터앉는 따스함에

그리움은 아슴아슴 사색에 젖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땅거미처럼

고단한 여정 아쉬움 남긴 채

저녁연기 피어나는 향수에 저문다

20181202.

김동철

2018-12-05 09:25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화사하게 다가오는 아침햇살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제가 아직도 감기 몸살이 심해서
간단하게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감사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홍대복	김동철 시인님! 찬공기가 목젓을 싸하게 스치는 듯 한 겨울의 한파를 절감하는 계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12/14 08:54

김상훈

2018-12-05 19:0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꿈은 언제나 병목현상을 빚고
절망은 언제나 무능을 나무라는 것
그러나 뒤돌아보면
패랭이꽃을 입에 문 소년이
농무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내가 선택한 길은 늘 외길이었다
그래도 가야 하리
바리톤 음성 같이 내려앉은
저 농무가 걷힐 때까지
이유 없이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으므로

독한 감기에 걸려 독하게 고생 중입니다. ㅠㅠ
감기에 걸리지 않게 꼭 따뜻하게 지내세요.
스트레스받을 일도 좀 피하시구요.
연말 행사 때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홍대복	김상훈 시인님! 사랑합니다 독한 감기로 몸살을 앓으셨군요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하얀 눈 덮인 벌판 위로 햇살이 곱게 비치는 아침이네요 움츠린 몸 활짝 펴고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12/14 08:56

안미숙

2018-12-06 07:04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여느 날에도 있던 햇살 한 줌이
더 화사하게 다가오는 것이 겨울입니다.
양지 바른 곳에 기대어
찬바람 불어올때 햇살 한 줌으로
추위를 녹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시시때때로 향수를 불러 일어키는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하시고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안미숙 시인님! 사랑합니다 시인님의 따스한 사랑이 추운 한파도 물리치 듯 포근합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멋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감싸고 예쁜 하룻길 그리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12/14 08:59

현원섭

2018-12-06 21:09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홍대복	현원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재에서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럽네요 눈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룻길 행복으로 지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12/14 09:00

김병근

2018-12-06 23:28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만추의 지절에

밤새 웅웅 되는 바람소리
야심한 심경이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세월이
물처럼 지나 간다드니...

아마도 묵은 나이
만큼이나 빠르지 않나 허무할 뿐입니다.

본 협회에 돗을 올린지도
버시려 2년의 항해 속에 있으니
새삼 감회가 새롭고 깊습니다

서재에서 주고 받는 고운
마음이 인연의 고리가 아닌가 싶고
마음에 새겨져 가슴에 있으니

그동안 여의치 않는 건강 문제와
삶의 여건으로 소홀했던 마음
그저 미안하고 송구할 뿐입니다

이렇게 무심한 마음이
그 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서재의 귀한 글들이
향기를 뿜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 기도 올립니다

겪다 보니 건강이 최고인지라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념하시고요

저물어 가는 무술년
힘차게 정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12월 행사날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람 찬 날씨에 일상의 행함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향기 넘치는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셔야 됩니다
감기 조심 꼭 하시고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정병근 시인님! 오랫만에 뵈오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건강이 안좋으신 줄 몰랐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특히 겨울철 건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12/14 09:03

정찬열

2018-12-10 22:0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홍대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몇일 남지 않은 무술년의 끝자락에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남은 시간도 알차고 보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그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하지만 포근한 시인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하룻길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12/14 09:05

주응규

2018-12-11 09:16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춘운 날씨에
시인님 께서 정성스레 피워놓으신 시향에 마음뎁혀봅니다
연말 괜스레 마음까지도 바빠지는 때입니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아직 못다이룬 계획이 있다면 꼭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뵈온지 참 오래입니다 그간의 평안을 가만히 내려놓습니다 근근히 sns상에서의 왕성한 활동에 찬사를 보낼뿐입니다 기회 되면 반갑게 상봉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12/14 09:09

유등자

2018-12-11 17:34

송대복 시인님
초겨울연가 영화 빌름이 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연가 그리움은 아슴아슴 사색젖는다
잘읽어 보고 바람합니다
눈이 계속 내립니다 사령관 이제수 준장 님
별세 대전 현충원에 오늘 오전11시에
안장했습니다
하얗게내리는 눈발속에서
애도와 묵념으로 고인을 명복을
빌었습니다 참으로 눈물 나더이다
2시간동안 모두 말끔히 정리후
서울 분들 떠나는것 까지 보고허전하게
돌아 왔습니다
인생이 산다는게 너무 허망하네요
무었 보다 자신의 건강부터 잘보완
되는게 원칙으로 행복 한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시고
12월 한달 바뿐 여정속에 축복
많히밭으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추운 겨울 가슴을 울리는 슬픔이 있었군요 무어라 위안의 말씀을 올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시향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12/14 09:12

진성현

2018-12-18 12:14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제가 활동을 게을리하는 관계로 자주 뵙지 못하였네요.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뵙기를 원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진성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벌써 한 해도 끝자락에 걸려 저물어가네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네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행보에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Merry christmas!	12/24 17:22

임종구

2019-01-01 21:40

고운시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고운 꿈길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1/16 00:48

홍종화

2019-01-16 10:02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워 인사를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아름답게 집필하신 '초겨울 연가'
감사의 마음으로 배감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들려 고운 흔적 주시어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행보에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1/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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