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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1-07-02 08:49

ㆍIP: 152.xxx.1

밤하늘 별이 되신 어머니

밤하늘 별이 되신 어머니
허천/주응규

잠 못 들고 뒤척이다
창문 열어젖히고
깊어간 밤하늘 올려다봅니다.

어둠 짙게 깔린 밤
별 수놓아 뿌리는 빛을 바라보다
북두칠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 하나의 별이 나를 굽어보며
별빛 눈물 내게로 흘러내립니다.

어린 시절 밤하늘 별을 헤아리며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 생각나
가슴 치미는 그리움에 눈물 핑 돕니다.

북두칠성의 일곱 별
하나씩 나눠갖자 하시고
우리 가족별 하자 시던
그 말씀 기억나 그리움
복받쳐 가슴이 아립니다.

일곱 개의 별 중
유독 빛나는 하나의 별은
이미 어머니께서 차지하고 계심인가요.

별빛에 비취오는 어머니 얼굴
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리고
별똥별 밤하늘 가로질러
내 가슴에 살포시 내려앉을 때

내 마음이 나지막이
어머니하고 부르며 흐느낍니다.

박윤기 2011-07-02 10:4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별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님의 별속에서 그리움의 어머니를 찾듯 시인님의 서재에서도 그 그리움의 어머님이 계십니다. 늘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실것 같던 어머니 세월을 이기지못하고 탱탱하던 모습 늙으신것도 서러운데 자식 남겨놓고 떠나신 어머님 그리움으로 아무리 불러봐도 공허한 메아리뿐! 그렁 어머니가 어느날 가슴속 깊은곳에 간절한 보고픔으로 새겨지고 하늘의 별속에 들어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의 어머니 그어님의 위대함을 오늘도 사랑하던 자식들은 눈물로 새겨놓고 있답니다. 주응규시인님! 제가 사는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계시는대도 쉽사리 만나뵐 수가 없었군요! 마음은 늘 시인님들과 회포도 풀고 좋은덕담도 나누곤 하는데 몸이 그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7월도 되었고 첫 주말의 날씨도 좋은것 같네요~! 주말과 휴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해경 2011-07-02 13:1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올해도 어느덧 상반기를 넘은 7월입니다 그닥 이루어 진것도 없는데 세월은 왜 이다지도 빨리 흐르는지요 오늘 밤은 흐려서 시인님의 어머니께서 보이질 않겠네요 어린 시절엔 평상에 있던 멍석위에 있던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만 보아도 꿈이 자라던 시절이였건만 세월이 흘러 그 별빛은 사랑하는 부모님들의 안식처가 되어 있고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만 남았네요 전 제 아버지가 그리운걸요...시인님 어머님과의 고운 추억도 떠올리시며 멋진 7월 맞으시길요^^*

주응규 2011-07-02 16:00	《Re》박윤기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과 가까운 지근 거리인데 언제 한번 자리 마련해 보기로 해요 시인님께서도 휴일 잘 보내시고 7월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빌어요

주응규 2011-07-02 16:01	《Re》정해경 님 , 시인님 잘계시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사간은 우수와 같다더니 한해의 절반이 훌쩍 달아나 버렸네요 전해경 시인님께옵서도 행복한 7월 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이종창 2011-07-02 18:46	어머님을 일찍 여의셨군요. 생전의 모습이 그리울 제 별을 보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아릿한 감율이 느껴지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7월이 되시길...

김계자 2011-07-02 20:17	글과 음악에 묻혀 어머니란 말에 여식식은 별 하나를 유심히 쳐다보며 미리 이별 연습을 합니다... 제 어머니는 그믐달을 닮으셨습니다. 그래서 더 애닮습니다.

정재선 2011-07-02 21:10	주응규 시인님.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건필하시는 시인님을 뵈오니. 마음이 포근합니다. 어머님.단어 하나에는 한없이 배풀어 주시던 하늘보다 높으시고 바다보다도 넓고 깊으신 어머님이 주시던 마음조차도 헤아리지도 못하였건만 가버리신 시간을 되돌리지 못함이 한없는 불초 소생으로 남아 있는것 같읍니다. 자식을 두고서 내자신의 옛 철없던 그시간이 부끄럽기 까지 하는가 봅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항상 건강 챙기시고 건필하시기를,,,

서현숙 2011-07-02 23:21	주응규 시인님 수필부문에 신인문학상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향필하소서. 어린 시절 여름밤 평상에 누워 밤하늘 별을 헤아리며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 생각나 가슴 치미는 그리움에 눈물 핑 돕니다 북두칠성의 일곱 별 하나씩 나눠갖자 하시고... 어머니를 생각하면 언제나 눈물이... 평안하시기를 비옵니다.

조한직 2011-07-03 17:46	밤하늘의 별이 되신 시인님의 어머니를 그리워 하시는 마음.. 저도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올린글이 있지요. 누구나 부모님생각을 하면 가슴이 내려 앉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애절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갑니다.

최상근 2011-07-03 19:56	우리 생의 영원한 명제,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 뭉클함을 언제나 만들어내는 어머니의 사랑을... 자주 뵈요...

주응규 2011-07-03 21:08	《Re》이종창 님 , 시인님 감사 합니다 어머니 란 말은 가슴 한편에 참 따스함을 주는 말입니다 장마철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건강 주의 하세요

주응규 2011-07-03 21:12	《Re》김계자 님 , 시인님 방무에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사연도 참 다양한데요 한가지 공통된 점이 있다면 어머니란 자식을 위해 희생하심에 자신의 한쪽 가슴이 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1-07-03 21:14	《Re》정재선 님 , 시인님 잘계시는지요 지나고 보면 애틋하고 그리움고 죄스럽고 한것이 지식인가 봅니다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주응규 2011-07-03 21:15	《Re》서현숙 님 , 감사 합니다 시인님 잘계시는지요 오늘 정말 믾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피해는 없겠지요 건강을 기원 합니다

주응규 2011-07-03 21:17	《Re》조한직 님 , 감사 드립니다 부모! 살아가면서 참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지요 방문에 감사 드리니다 건강하시고 장마철 안전운행하세요

주응규 2011-07-03 21:19	《Re》최상근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머니란 이름은 부르면 부를수 록 힘이납니다 우리생의 영원한 명제란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장마철 운전 조심하십시요

정수남 2011-07-04 01:10	안녕하세요? 별을보며 어머니를 생각하신 시인님을 각별하게 생각 하였습니다 저의 등단 대표작인 "어머니의 별궁" 속에 숨어있던 별들이 캄캄한 빗속인데도 떠 있어서요 시인님! 별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영혼이거든요 그래서 시인님 효심 가득한 별궁을 저도 가고 있어요......,

강승희 2011-07-04 07:16	주응규 시우님 밤 하늘 별이되신 어머니 일곱개 별 가운데 가장 크게 빛나는 별 아들 생각에 잠못이루고 깜박입니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고운 시어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주응규 2011-07-04 08:51	《Re》정수남 님 , 감사 합니다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어머님은 어제나 자식 적정에 흐린 날이나 맑은 날이나 지켜 볼거라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한주도 행복 하십시요

주응규 2011-07-04 08:52	《Re》강승희 님 , 발걸음하신 시인님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한주도 행복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박경숙 2011-07-04 10:16	사랑하는 어머니~~~ 그 어머니를 다시 한 번 떠오르게 합니다. 이 땅에서 자식을 위해 노구 돌보지 않으시며 아직도 땅을 가꾸시며 자식들 입 속으로 좋은 것 넣어드리려고 애쓰시는 저의 어머니 사랑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1-07-04 11:24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물씬 풍겨 오네요 .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합니다..

소중 2011-07-04 16:22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은 어머니라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다시금 생각나게 하네요 또 찾아뵙지요...

주응규 2011-07-04 21:16	《Re》박경숙 님 , 박경숙 시인님 잘계시지요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노랫말도 있듯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련지요 감사 합니다 늘 행복 하세요

주응규 2011-07-04 21:17	《Re》홍대복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께옵서도 하시고자 하는 일들 꼭 이루시옵고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1-07-04 21:18	《Re》소중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자주 뵈어요 시인님 더운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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