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1-02-21 10:05

ㆍIP: 14.xxx.113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김이진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은
세상어디든
맛 집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내가
갖은 거라곤
詩로 숨쉬고
詩로 노래하는
글 쓰는 재주가 조금 있을 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맛 집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것
꿈조차 꿀 수 없음이겠지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요리사는 더 신선한 재료를 준비한다

바로 이거다
詩人은 글을 쓰기위해
세상 속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세상이 주는
아름답고 신선한 재료를 구해
향이 좋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낸다

그 맛은
아주 오래도록
세상 사람들의 미각을 후각을
마음까지도 춤추게 할 것이다

떠나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詩의
달콤하고 향기롭고
오묘한 그 맛에 취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자
그리고 밤이 지새도록 춤을 추자.

박윤기 2011-02-21 14:04	옛말에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던가요? 업무에 하루종일 시달리는 생활을 하다보면 지쳐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게되고 그저 아내의 정성이 묻은 된장찌개 김치찌개라도 행복하게 먹을 수있음이 좋지요! 미식가들 처럼 맛좋은집 찾아다닐만한 여유나 시간이 없어도 온순도순 식구들끼리 모여 이야기 꽃 피우며 먹는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나고 행복한 음식 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 가족들과 행복한 식사 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한 해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이진 2011-02-21 16:12	《Re》박윤기 님 , 시인님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최화철 2011-02-22 04:21	그렇지요 시인은 역시 최고의 요리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삶 자체가 요리 재료가 되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머니가 저녁을 준비할 때처럼 시장에 장을 볼 때부터 이미 요리는 반이 다 되어 있습니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도 맛이 있겠지만 아내가 직접 만들어주는 음식은 그 마음이 함께 하기 때문에 독특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는 온갖 요리들이 많이 있지만 시인은 더욱 많은 재료들을 가질 수 있지요 심지어 모욕을 당할 때나 우울해 질 때도 시어로 시를 빚어나갈 때 진지해 지면서 눈에 빛을 발하게 됩니다. 김이진 시인님 시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 주신 귀한 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넘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1-02-22 11:16	《Re》최화철 님 , 최화철 시인님 좋은말씀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시인의 눈에는 우리의 일상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가 시가되고 노래가되고 수채화가 된다하는데 때로는 아무생각도 없을때가 있으니 답답함이지요. ㅎㅎ 시인님의 좋은말씀 함께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감사합니다.

김헌 2011-02-24 01:22	詩人은 글을 쓰기위해 세상 속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세상이 주는 아름답고 신선한 재료를 구해 향이 좋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낸다 참 멋진 시어입니다 기이진시인님처럼 세상의 신선한 재료를 구해다가 영원히 남는 시를 쓰기 위해 여행을 더나고픈 마음이 절로 납니다 고운 시 감사드립니다

엄도열 2011-02-24 02:48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재료를 구하셨으니 멋진 시가 되는군요 ..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

김이진 2011-02-24 08:57	《Re》김헌 님 ,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향기에 감사하며 행복으로 달려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1-02-24 08:58	《Re》엄도열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을 노래하소서!!! 감사합니다.

정해경 2011-02-27 00:40	안녕하세요 시인님~^^* 우리네에겐 세상 모든것을 글 로 요리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겠지요 시인님의 깊은 뜻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1-02-28 11:41	《Re》정해경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_^ 새로운 한주를 열어가는 월요일이네요. 아름다운 세상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 함께 얘기할 수 있음에 또한 행복함이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그려가소서!!!

김난희 2011-03-17 20:47	이미지가 멋진 모습 이십니다^^* 시인님 안녕 하신가요? ^^* 늘 고운 댓글 화답으로 문우의 정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 하오나 삶의 현장에서 쫏기는 삶의 연속으로 좋은 글을 자주 대하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가끔 향기로운 시향에젖어 쉬어가면서 여유를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어 배우며 쉬어 갑니다 오는 3월 27일 대전 행사에서 뵐수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

김이진 2011-03-18 13:54	《Re》김난희 시인님! 초록빛 향기 느껴지는 금요일 오후랍니다. 일주일 중 제일 신바람 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ㅎ^^ㅎ 아름다운 시인님 멋지게 보아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서현숙 2011-04-30 04:39	김이진 시인님 귀한 詩語 가득한 글 마음에 담아서 돌아갑니다. 봄비 내리는 새벽시간이지만, 좋은 일 가득하십시요.

김이진 2011-05-03 09:35	《Re》서현숙 님 , 아침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아름다운 문우님을 반겨드립니다. 답글이 좀 늦음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른 새벽 빗소리 들으며 아름다운 언어들과 사랑얘기 나누시는 문우님의 모습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고운모습으로 행복을 노래하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