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옥희
ㆍ작성일	2003-12-23 11:14

ㆍIP:

이런 나를 어이하리
/최옥희

내 정열이 부족해
시
너란 놈이 나를 외면해도
너를 쉬이 놓아줄 수 없음인데 어이하리.

허기진 배고픔 채워주듯
차가운 빈가슴 데워줄 땐
세상에 온갖 놀음 다 설레이게 하더니
냉냉한 찬기로 발길 돌린 채
돌아올 줄 모르는 네 광기가
그래도 못내 아쉬움인데 이 노릇 또 어이하리.

채우고 보듬어 주는게
진실이었다 거짓희롱 토해낸다 한들
알고도 모른 척
울어도 웃는 척
그리도 널 보낼수 없음인데 이 또한 어이하리.

이인수: 옥희님은 이미 시 에게 포로가 된 것입니다....그러니 " 옥희 시인은 오라를 받아랏 "
글의 오묘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한 번 글속에 파묻히게 되면 헤어나기란 도통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저 어제 하루종일 시 감상하느라고 새벽 4시까지 돌아다니다가 잤네요...그리고 또 지금 이렇게 시감상 중이구요......>.<
글을 읽고 쓰는 것......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정 마음을 주고 같이 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라 여겨집니다.....
고로 옥희님은 축복받은 사람 입니다.
또 고로 옥희님은 날마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다시 고로 옥희님은 옥필로 거듭 나실 때 까지 언제나 건강하셔야 됩니다.
즐거운 성탄을 앞두고 친구가......^^*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12/23-12:28]-

윤영지 : 어딘가라도 나의 마음을 끄집어내어 놓을 수 있는 것도 용기에요
안으로만 감추던 이야기를 바깥으로 내 보낼 수 있는 것도 축복이에요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니 ..옥희님 건필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언제나처럼 멋진 여성이십시요 ....행복의 성탄을 맞이 하십시요.^^ -[12/23-17:40]-

김미선:
입에서 떨궈지고
가슴에서 떨어져 나가 뒹구는
내 안에 말들이 시란 놈이 되어
오늘도 활자화 된 이곳에서 뒹구네요..
양심을 거스리지 않고 진실된 그 속내를
곱게 단장하거나 피를 토하듯하거나 ...
그저 배고픈 이의 노래라 하여도 좋다함은
우리 모두 시...그것에 매료된 사람들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날..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2/23-21:18]-

윤수진: 시창작의 길 더욱 밝고 환하시길...
남의 평에 다치고 아파한다는 것은
자기세게에 허술성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가지고 힘차게 쓰시길..
삶이 진실의 가치가 다르듯이
시에 빠진나날 행복으로 거듭나시길.. -[12/24-10:31]-

최옥희: 요즘 마음이 어수선해서 그런지 글을 쓸려고해도 영감이 잘 안떠오르네요. 조금 휴식기를 가지면 나아질려나.... 님들의 격려 가슴에 담고 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12/24-12:57]-

강명하: 이뽄 옥희야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
-[12/24-15:39]-

설연화: 다들 요즘 시를 쓴다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주변에 들어야 되는 충고는 참고하시고,
버려야 할 말들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그리고 자신의 색을 채워넣으면 될 것 같아요
쓴다는 것. 그 열정 하나만으로도 이미 최옥희님은 성공하신 겁니다.
화이팅!!!!!!!!!!!! -[12/24]-

홍영미: 옥희님의 글 마음속에 담아 갈래여....그리고 설연화님의 말씀 귀담아 들을께요......옥희님....메리크리스마스...즐거운 시간 되세요 -[12/24-17:21]-

정소진: 시어의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우고(아차차~ 미끼부터 끼우고)대어 낚으면, 아니 피라미라도 좋으니 저도 좀 주십시오. 미끼 좋은넘으로 꼬시면 시도 미끼 따묵을라꼬 오지 싶은데요. 너무 조바심 치지 마시기를... -[12/24-18:02]-

김 정선: 예쁜보라...멋진 크리스마스 보내고 아프로도 멋진 글 쓰길 바래..안녕 -[12/24-19:59]-

오영해: 한번 사랑으로도 제 평생이 부족할 듯 싶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시는 저만큼 있겠지만 그저 바라볼 수 있다면 무엇을 바라겠는지요.
세월이 저물면 사랑도 깊어갑니다. 손금 따라서 시에게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운명이겠지요.
참으로 큰일 하나 나게 생겼습니다요. -[12/25-23:18]-

김수현: 최옥희님!..
얼마남지 않은 올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구요...
福 마니마니 받으셔요...^^ -[12/27-00:56]-

김은경: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시구요...건필하세요..사랑합니다 ...은경 -[12/27-07:47]-

윤영지 : 너란 놈이 외면해도 너란 놈을 놓을 수 없다 .....
참 표현이 좋으네요 ..놓을 수 없으면 놓지 마세요.

금년 한해 동안 정겨운 답글로 어여쁘게 장식 해주셔서 훈훈한 정 잊지 않습니다
제가 화답을 바로 가지 못했어도 늘 함께 해준 점 감사해요
밝아오는 새해엔 더 건강하고 맘 먹은 일들 모두 이루시고 그리고 건필 하세요.
늘 좋은 시간만 되길 바라고 행복의 나날만 되셔요,,^^

놓은 수 없는 그놈을 꽉 잡길 바라며 ..안녕히.......!! -[12/27-18:31]-

서창원: 올 한 해 님을 알게되어 무척 반가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빌며
언제나 건강,건필하십시요 -[12/30-20:02]-

김락호: 안녕하세요.
올 한해동안 시사랑 음악사랑을 아껴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24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대한 문인협회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부탁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더 많은 홍보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갑신년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12/31-09:14]-

홍영미: 마지막 묵은해 잘 보내시구....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12/31-10:01]-

최범영: 곱디고운 한 집안의 옥희 시인님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시 많이 쓰소서

-[12/31-19:39]-

정소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20:53]-

신지수: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막을 내리려는 시점이네요..영원히 간직하고픈 소중한 순간들도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들도 있었겠지요...지난시간들은 정리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시고 희망에 찬 새해 맞이하십시요^^* -[12/31-21:14]-

성은경: 새해엔 소원 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12/31-22:23]-

박향란: 홍영미 시인님 새해가 밝아 오네요 ^^
새해엔 하시는 일 만사 혈통하시길 기원합니다^^

-[01/01-01:41]-

박향란: 헐....... ㅡ.ㅡ;;;;
최옥희님이라고 쓴다는게 그 만..... ㅡ.ㅡ;;;;;
용서 해주세요 ^^ -[01/01-03:24]-

윤석훈: 최옥희시인님.미완성으로 남겨둔 인연의 고리를
갑신년 한 해 동안 한홀 한홀
수놓아 가길 소망합니다. -[01/01-10:03]-

전병철: 이쁜 옥희님. 올 한 해 고마웠고 새해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만나여. 그리고 제 카페 들러요. 따뜻한 시가 있는 보금자리.
(cafe.daum.net/bogyeumzari) -[01/01-16:58]-

윤수진: 문우님 사랑펑펑펑 행복 철철철 대박나시길...
1.좋은 시 정말 감사했습니다. 2.개인적 내용 죄송
미약한 제가 시사랑천국행 열차인 홈페이지를 고속열차화하여 개통했습니다 허락도 득하지 않고 시인님을 推薦文友詩人案內에 올렸습니다. 혹 불가하다시면 삭제처리하겠으니 연락주십시오.방명록에 다녀가신 시승기 부탁올립니다. (알몸시인홈 http://www.nude894.com 참조)혹 윤수진시를 보셨다면 상단 홈페이지를 클릭하여 시사랑천국으로 동승부탁올립니다.
지난해동안 보살펴주신 은혜에 감사올리며 올해도 문우님 시창작 열차 고공으로 비행하시길
빌겠습니다..
-[01/02-15:03]-

사랑함에 있어 기다릴께요.

그리움이 흐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