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대수
ㆍ작성일	2023-08-07 13:57

ㆍIP: 123.xxx.203

춤을 춘다

춤을 춘다 / 정대수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 하나
허공에 몸을 날려
살랑살랑 춤을 춘다

음악도 짝도 없이
속살 비치는 바랜 옷 나풀거리며
왔다 갔다 저리도 잘 출까

바람도 잠시 쉬어가는 언덕
새들은 전망 좋은 나무 꼭대기에 앉아
혼신의 춤사위를 펼치는 나뭇잎을 본다

햇살 반가운 늦가을
낙엽처럼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세상 시름 언덕에 부려 놓고 길을 간다

박희홍

2023-08-07 18:16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햇살 반가운 늦가을
낙엽처럼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세상 시름 언덕에 부려 놓고 길을 간다‘라는
’춤을 춘다‘에
많은 것을 느끼고 감명받아 갑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절기상으로는 내일이 입추
우리의 느낌은 여전히 여름
여름이 알차게 제 할 일다 잘해야
가을의 풍요를 느낄 수 있겠지요.

가을의 풍요를 위해 무더위를
잘 견뎌내렵니다.
시인님의 건안을 빕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춤을 추며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입추와 말복을 앞두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7 20:45

황영칠

2023-08-08 19:17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역시 시인님의 눈은 평범한 자연현상을 비범한
눈으로 바라보시는 시적 감각과 예리한 관찰력
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나뭇잎 하나 땅에 떨어지는 짧은 순간에
그 잎의 춤 사위를 고속 촬영 하셔서 움직임
하나 하나를 감성으로 풀어내시는 시인님의
시적 감각에 크게 감동합니다.

"바람도 잠시 쉬어가는 언덕
새들은 전망 좋은 나무 꼭대기에 앉아
혼신의 춤사위를 펼치는 나뭇잎을 본다"

특히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또오겠습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보잘 것 없는 글에 과찬이십니다. 조각을 다듬듯 퍼즐을 맞추듯 생각을 시적인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끼며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귀한 걸음하셔서 힘을 더해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은 많이 덥고 태풍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행복한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8/9 06:26

배정숙

2023-08-09 06:05

존경하는 정대수 작가 시인님!
이웃 마을에 경사입니다
시인님 서재 문을 활짝 열어
있어 축하인사 드립니다
신작 "춤을 춘다"
감이 좋아요
자연도 인간사도 덩실덩실
어깨춤사위 기대가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8월 되시길 바랍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좋은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걸음에 달려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칭찬까지 주시니 넘 기쁩니다. 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태풍이 온다고 하니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8/9 06:31

민만규

2023-08-09 10:14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시인의 마을에 입주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글로
독자의 사랑 듬뿍 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첫 작품
춤을 춘다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합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또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정대수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방에는 온기가 넘치고 축하와 환대를 해주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태풍 대비 잘 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가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8/9 16:19

장계숙

2023-08-09 21:24

가을 낙엽의 낙화를
긍정의 시선으로
즐겁게 글꽃을 피우셨습니다.
흔치 않은 시선입니다.
낙엽의 이이지는 이미
일반적인 시선에 굳어져 있으니...
밝고 맑은 시심에
즐거움으로 배독했습니다.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맘에 닿는 좋은 글
많이 보여주셔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정대수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어 보아요. 축하 감사드리며 태풍으로 비상입니다. 대비 잘 하시기 바라며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8/9 22:54

염경희

2023-08-12 07:28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서재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군요
언제나 마음도 생각도, 그리고 몸도 덩실덩실 춤을 추는
멋진 글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모처럼 둘러 보는 서재
불이 켜져 있으니 참 기쁩니다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지런하시고, 열심히 사시고, 바쁜중에도 공부까지 하시는 모습에 참 열정적인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더군다나 문우님들에게 이것저것 먹을 것들도 챙겨주시는 에너지에 감탄을 합니다. 강의실에서 뵙다가 서재를 방문하시니 참 기쁘고 반갑습니다. 문예대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구요.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2 07:58

김정윤

2023-08-12 14:17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 카눈이 지나간 8월 둘째 주
주말은 다소 평온한 것도 같습니다만
졸지에 당한 수많은 이재민은
이 시간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겠지요
하루속히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해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보람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거주지가 울산이시네요. 저는 울산에서 살다가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지역입니다. 참 반갑습니다. 왕래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태풍에 별고 없으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먼저 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8/12 19:16

남원자

2023-08-17 19:54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첫 작품 축하드립니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멋진 시로 우리 한 번 신나게 춤을 추어봐요
시인님 문예대에서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들
다 지나 가고 있네요
춤을 춘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오랫만에 둘러 보는 서재에서 만나서 방갑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춤을 추며 시작합니다. 그 춤이 끝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졸업은 아쉬움이 되기도 하지요. 더욱 다듬어진 시향으로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다음으로 주어지는 과제일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7 22:45

악보없는 연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