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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9-18 09:27

ㆍIP: 221.xxx.203

구월의 하늘

高松/ 황영칠
하늘이 에메랄드 이불을 짓는다
춤추는 코스모스의 미소도 수놓고
새털구름 솜을 한아름 넣어
시침질하는 섬섬옥수
새색시의 자태가 곱다

에메랄드 이불 깔아 놓고
매 난 국 죽 삼단 수놓은
주황색 베갯머리에
학 한 쌍이 사랑으로 목을 꼰다

해질 무렵
서산에 걸린 붉은 해를 수놓은
황금색 이불도 펼쳐 놓고
고개 숙인 수수 이삭 한아름 걷어 다가
베갯속 넣어 만든 긴 베개
머리맡에 가로 놓자

초승달로 등불 켜고
은하수 길어 다가
신혼부부 자리끼 머리맡에 나란히 준비하고
방앗간 왕겨 삼태기로 퍼다가
따뜻하게 군불 때고
하늘색 단꿈도 곱게 꾸어 보자

*자리끼: 밤에 자다가 깨었을 때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하은혜

2022-09-18 15:4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구월의 하늘 감사히 배독합니다

하늘에서 에메랄드 이불을 짓는다
춤추는 코스모스의 미소도 수놓고
새털구름 솜을 한아름 넣어
시침질하는 섬섬옥수
새색시의 자태가 곱다

한 편의 수채화를 보듯 고운 서정 감사히 배독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고운 걸음 해 주신 시인님 휴일에도 보잘것 없는 서재를 기꺼이 방문하셔서 격려의 말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 하늘은 본래 깨끗하고 맑아야 하는데 금년 가을은 아직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태평양 고온 다습한 공기를 태풍이 밀고 올라와서 오늘도 마무리하고 옷을 입혀 두었던 에어컨에게 한 번만 더 도와 달라고 했더니 인상을 쓰는군요. 날씨는 더워도 시인님이 오셔서 더위를 잊었습니다. 고운 시인님 휴일 저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9/18 19:41

박희홍

2022-09-18 19:52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구월의 하늘’
시집보낼 어머님의 마음처럼
곱고 예쁘고 정갈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향에서 많은 것을 배움받고
늘 즐겁게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늘 수준 높은 창작활동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글쓰기가 좋아지지 않고 퇴보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시인님 구월도 이제 중반전을 넘어
종반전으로 가는가 봅니다.
단풍은 조금 빠르고 꽃무릇 만개한
가을 산야를 찾아 힐링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나들잇길 늘 안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항상 모범이 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는 시인님을 이제는 기다려 집니다 저는 시인님의 격려 말씀을 먹고 삽니다 저야 말로 바탕이 얕아서 소재가 고갈된 느낌입니다. 시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여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시인님이 지켜 주신다는 믿음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이 주신 격려로 내일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9/18 21:02

박진표

2022-09-18 21:30

황영칠 시인님!!!
구월의 하늘...
구월의 하늘 아래
곱고 고운 풍경이
지친 우리들 넉넉하게 품어주는 듯 합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어제 오신 줄 알았는데 미처 배웅해 드리지 못하고 뒤늦게 고마운 인사 드립니다. 맑고 청아한 가을 하늘을 기대하고 지은 시 인데 그년에는 늦더위가 심술을 부리고 하늘은 태풍을 초대하여 분탕질을 하고 있어서 한가위 보름달도 구름에 가려서 얼굴을 제대로 못 봤는데 아직도 에어컨을 끄지 못하고 가을하늘 다운 하늘을 보지 못하고 있어서 제가 내건 시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맞이하여 건 강 잘 유지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에서 용기를 주셔서 오늘 하루도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9/19 07:53

박기숙

2022-09-19 11:16

존경하는 황영칠시인 선생님!♥

와~~~ 대단 하십니다.
창작열풍 의욕에
진심으로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어요.

지금★난마돌★ 태풍이 지나가며
일본열도를
침투하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불행중 다행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9월의 하늘★
재미있고 재치있고
윗트와 기지가 철철 넘쳐 흐르는
유니크한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불타 오르는 시상을 오밀조밀 하게
디테일하게 묘사를 잘하셨네요.

9월의 하늘은 정말 에머렐드빛
하늘색이지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
어제 저는 농원에서 고추 따고 참깨 자르고
배추 무를 심고 밤 늦게 집에와서 식사하고
지금은 DJ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제 자랑 같지만 저는 4개의 악기와 성악을
전문적으로 공부를 학창시절에 하였습니다.

또한 첫째는 제가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교사를 하여서 지금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온라인에서 악기를
가르치고 있지요.

저도 음악에 대해서는
시인님이 시를 사랑 하시듯,
저도 음악을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시인님!
피나는 노력없이는 좋은 수확을
거두기가 힘들지요: (No, Pains, No,Gains)

오늘도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문학의 금자탑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황영칠	존경하는 천사 시인님 시인님이 오시면 저는 마음이 맑아집니다. 시인님은 성실하시고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제가 호구지책으로 살다 보니 나이만 들고 세월만 보냈다는 생각에 때로는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인생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 하는 자세로 살다가 세상 소풍 마치고 먼 길 떠나는 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 하시면서 사시기도 하셨지만 타고나신 예술적 재능도 뛰어나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서 시와 어학까지 대단한 능력자 이십니다. 시인님과 대화를 하면서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9/19 16:12

안영준

2022-09-19 11:2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세월이 거꾸로 가듯 한여름 못지않은 땡볕이 기승입니다
태풍 힌나노도 일 저지르고 간 지 며칠되지않아 또 다른 태풍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주변 잘 살피시고 피해 없도록 유의 바랍니다
올리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오늘도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맑고 청아한 가을 하늘을 기대하고 지은 시 인데 그년에는 늦더위가 심술을 부리고 하늘은 태풍을 초대하여 분탕질을 하고 있어서 한가위 보름달도 구름에 가려서 얼굴을 제대로 못 봤는데 아직도 에어컨을 끄지 못하고 가을하늘 다운 하늘을 보지 못하고 있어서 제가 내건 시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맞이하여 건 강 잘 유지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에서 용기를 주셔서 오늘 하루도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9/19 16:13

김현주

2022-09-20 06:19

황영칠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시인님 글향이 더욱 진한 향기을 품어내고 있군요
창의적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글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황영칠	존경하고 반가운 김현주 시인님 이게 얼마 만입니까? 시인님의 서재에 황등이 켜질 날을 기다리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시인님 서재 앞을 서성이다 헛걸음을 하고 마는 기간이 한 발 반이 지났습니다. 시인님은 좋은 계절이 오면 많은 작품을 출품하시기 위한 준비 기간이 좀 길었군요. 다시 오셔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저는 혹시 시인님이 길을 잃으실 까봐 매일 황등을 2-3개 켜 두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 과찬해 주시니 과찬이신 줄 알면서도 무척 기쁩니다. 시인님께 부탁은 적어도 등 한 개는 켜 두셔야 제가 길을 잃지 않지요. 찾아 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9/20 08:51

민만규

2022-09-20 08:27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참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하늘이 파란 얼굴로
아침 인사를 합니다

아름다운
구월을
노래하셨군요^^

멋진 시
가을 향기로 감상합니다

가을이라서
늘 설레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멋진 가을을 즐기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동향 시인님 시인님만 오시면 그리운 고향이 생각납니다. 올 가을에는 시간 내셔서 주앙산에 한번 다녀 오시지요. 저는 학교 정년퇴직 하던 해에 한 바퀴 다녀오고 그 이후에는 산소에만 다녀오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의 고향 집은 주왕산에서 멀지 않는 곳인 데도 그렇네요. 주왕산 바로 아래 온천 콘도가 명소라네요. 새로 생겼답니다. 올 가을에는 저도 산소에도 들릴 겸 다녀올 생각입니다. 할 말이 너무나 많은데 나머지는 다음을 위해 아껴 놓겠습니다 시인님이 오셔서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준비 합니다. 고맙습니다.	9/20 16:24

염규식

2022-09-20 14:04

시인님 건안하시죠
점점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저녁이면 귀뚜라미소리가
한없이 정겨운 계절입니다 고운 시향앞에 감사히 배랍합니다
좋은 계절에 더욱 가을색 짙은 고운 시향으로 서재의 교분이되기원합니다
한 주도 승리하시구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일만 넘치시길 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오늘부터 시원한 가을 날씨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은 꼬리가 너무나 길었습니다. 긴 여름 창작활동을 열심히 하시면서 건강하세 잘 이겨 내신 시인님 대단 하십니다. 가을이 되어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0 19:51

염경희

2022-09-20 16:24

안녕하세요
가을바람이 금방 찬기운이 가득 돕니다
새벽 출근길이 사늘해 움추려집니다
저는 새벽 5시에 출근하는데
코로나로 몇년 안하다가 하려니 조금 힘이 들지만
주어진 일이고 30년을 해 온 일이니까
곧 정성적인 생활을 하게 될겁니다
다녀가심에 꾸벅 인사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항상 시인님의 시는 영롱한 빛을 발하시는데 새벽 이슬 맞으시는 맑은 마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그렇게 아름다운 시를 창작하시는 듯 합니다. 시인님께서 새벽 다섯시에 출근하시고 코로나로 안 하시다가 다시 시작하셨고 연수생을 위한 일을 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봐서 제 생각에 혹시 학생 수련 관련 일을 하시지나 않으신 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습니다. (저의 상상력으로 ㅎㅎ) 여기서 직업의식이 나옵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에 수련활동 학생 인솔을 한 일이 일 년에 서너 번 씩 있어서 요. 주제넘고 무리한 상상력을 동원해 봤습니다. 아무튼 강한 정신력으로 생활하시니 훌륭한 시를 지으시는 시인님이 되신 듯 해서 참 부럽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시인님이 참 아름답습니다.	9/20 20:09

염경희	예~` 맞습니다, 딩동뎅 저는 경기도교육청소속입니다 한길을 걸어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과 교육청소속 직원 교육기관입니다 오래하다보니 처음 신입 교사들이 교장쌤도 되시고 의회 의원도 되시고 하는 걸 보면 참 고맙고 감사한일이지요 지김 만나면 너무 반갑고 좋아요	9/22 09:04

황영칠	다시 찾으셔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짐작이 60%정도 적중을 했군요. 훌륭하신 일을 하십니다. 저는 정년퇴직 한 지도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교단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시인님을 통하여 추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9/22 19:26

서금순

2022-09-20 21:46

하늘색 단꿈이 저절로 꾸어지겠습니다
구월의 하늘은 정말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과 빨간 고추 잠자리의 비행
높게 나는 새들로 풍성하지요
옥색꿈에 젖어 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이 생각하시는 하늘이 더 아름답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하늘이 더 아름답고 신선한 바람이 부는 공기가 더욱 싱그럽습니다. 도시를 떠나서 잠자리 날고 귀뚜라미 우는 농촌 초가에서 곤한 잠을 청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다정한 시인님이 오셔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9/20 22:14

김수잔

2022-09-20 23:05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구월의 아름다운 하늘과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가을을 맞은 구월을
참 평화롭게 펼쳐주신
고운 시향에 저의 마음도 평화를
안고 감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면서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신 시인님 을 버선발고 나가서 사립문을 열어드립니다. 처음 오시는 시인님의 귀하신 말씀 감사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행복한 가을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1 08:26

정연석

2022-09-20 23:5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두번을 지나가고 어수선하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구월의 하루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시의 핵심은 아래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해질 무렵
서산에 걸린 붉은 해를 수놓은
황금색 이불도 펼쳐 놓고
고개 숙인 수수 이삭 한아름 걷어 다가
베갯속 넣어 만든 긴 베개
머리맡에 가로 놓자

구월과 가을을 우리 생활과 잘 매칭시킨 시
너무 훌륭합니다

시인님은 경륜이 있으셔서 삶과 시간과 세월과 일상을
잘 조화롭게 표현하셔서 더욱 시향이 익어갑니다

시인님 화요일날은 화밤이라고 트롯 방송이 있어서
늘 12시를 넘겨 방송을 봅니다
그 시간에 서재탐방도 하고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바쁘신 일도 제쳐 두시고 번번이 찾아 주셔서 과찬의 말씀을 주심에 죄송하고 고마움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저의 구태의연한 사고 속에 떠오르는 문장으로 써본 글이라 너무나 시대 상황과 현실성이 떨어진 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시인님들의 솔직한 평가가 어떤 지 걱정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부족한 글을 놓고 손님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가을날씨 즐기시면서 행복하신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9/21 08:33

최이천

2022-09-21 03:0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열대야 몰아내는 가을 바람 쉬원해 졌습니다
몰아치는 태풍에 홀로 외로운 꽃무릇 짧은 생 마감합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구월의 하늘
해질 무렵
서산에 걸린 붉은 해를 수놓은
황금색 이불도 펼쳐 놓고
고개 숙인 수수 이삭 한아름 걷어 다가
베갯속 넣어 만든 긴 베개
머리맡에 가로 놓자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빠짐없이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여름 날씨가 오늘 아침 새벽운동에는 추워서 한기를 느꼈습니다. 변화무쌍한 자연 앞에 겸허히 옷깃을 여미고 수긍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가을을 보낼까 합니다 시인님의 가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9/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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