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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8-31 08:31

ㆍIP: 221.xxx.203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高松/ 황영칠
안녕하세요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너무 더워 못 살겠어요
싫은 척 즐겼던 한 여름 더위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더 짧고 더 얇고 더 가볍게
위태위태 하고 아슬아슬하게
누가 누가 잘하나 내기 했던 여름

너무 더워 못 산다며
더 짧고 더 가볍게
경쟁하듯 즐겼던 해수욕장
보는 이가 부끄러워
옆 눈길로 봤던 그 여름 풍경

처서님이 오신지 엊그제 같은데
여름과 가을 사이 징검다리
서너 발짝 건너뛰니
선듯한 가을 바람 한 가닥 겨드랑이에 스민다

장롱 속에 잠자던 긴팔 옷이
나 여기 있다고 손짓하는데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 바람
풍성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박치준

2022-08-31 10:57

안녕하세요~ 황영칠 시인님~
가을 따라 나도 야 간다

그림를 그리는 듯 풍경이 펼쳐지네요~

나도 야 간다 하시니
김수철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치준 시인님 귀하신 시인님께서 저의 서재에 첫 걸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여름도 공식적으로는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무척 더웠던 여름도 세월의 수레바퀴에 떠밀려 내년을 기약하나 봅니다. 시인님의 방문에 힘입어 희망 찬 가을맞이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31 12:12

박기숙

2022-08-31 11:36

존경하고 친애하는 멋진 황영칠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창작의 시작품인
, ★가을따라 나도야 간다★ 공감하며 오늘도
심오하게 정독하며 작품의 정교함에 감동을
느끼며 세월의 무상함에 경이로움을 금할길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을 지내고 나니이렇게 선선하고
최상의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이 돌아 왔으니
우리나라는축복받은 나라인것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펜데믹인 코로나만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행복한 좋은 날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천사 박기숙 시인님 어제 오시고 또 오시게 해서 몸도 불편하신데 죄송합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히 쉬시는 것이 최고의 치료 방법이라네요. 온 가족이 활동에 제한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하실 텐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서 회복하셔서 풍성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웃에 한 분이 고향이 충북 괴산인데 비가 많이 와서 고추가 탄저병도 오고 물러서 수확이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시인님의 고추 는 수확이 좋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8/31 11:58

권경우

2022-08-31 13:0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바람
풍성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계절이 오가는 나들목에서
어려움을 참고 순응 한자만이
풍요로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역설의 멋진 시
감명이 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은 언제나 혼자 오지 않고
비를 동반한다고 하지요
이 비가 그치면 완연한 가을과
풍요로움과 희망이 넘치는 9월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건강하시고
향 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긴 여름이 지나고 공식적으로는 오늘이 여름의 마지막 날이네요. 한 여름 무더위에 마스크까지 하고 우리 모두는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더구나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물가까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으니 답답한 세상에 가끔은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알찬 곡식이 익어가고 있으니 풍성한 가을이 오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신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31 13:59

김옥순

2022-08-31 13:23

황영칠 시인님^^

똑똑
안녕하세요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만나려고
가을 따라 놀러 왔어요

시인님의 멋진 시 감상하면서
댓글을 못 달았습니다

손짓하는 여름이 또 한 장면에
추억을 남겨주고 쌩긋 이 웃으며
안녕을 고하고
시원한 가을 추억을 쌓으라고 하네요

따박따박
살금살금
가을 숲에서 글 놀이하며
유년 시절처럼 히히 하하
웃으며 단풍이랑 친해 보려고요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 와닿는 시에
행복한 마음으로 쉬었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옥순 시인님 우리 고향 옆 동네에서 비 오고 궂은 날 마다 않으시고 먼 길 오셨으니 첫 손님 맞으러 버선 발로 쫓아 나가서 사립문 열어드립니다. 소시적에 저는 고향 떠나서 안동교육대학 2년 다니는 동안 아르바이트 하고 교생실습을 안동중앙국민학교에서 한 일이 기억납니다. 이미 오래 전 일이지만 요. 누가 말했던가요. 추억은 아름다운 거라고 가난한 살림에 입학금도 겨우 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며 학비와 자치 방값을 벌기 위해서 부잣집 자녀 가정교사를 했던 기억이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세월의 수레에 몸을 싣고 떠 다니다가 서울까지 와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31 14:18

박희홍

2022-08-31 16:45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장롱 속에 잠자던 긴팔 옷이
나 여기 있다고 손짓하는데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 바람
풍성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참으로 곱게 지피신 맛깔스러운 글향입니다.
감명 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이라는
예보가 빗나가 부디 우리나라를 비껴가서
오곡백과에 해를 주지 않고
한가위를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 일교차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내내 환한 웃음 넘치는
좋은 나날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항상 모범이신 시인님께서 언제 보셨는지 놓치지 않으시고 오셔서 용기를 주시는 말씀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요즈음은 시간이 좀 있어서 글을 올리면 여지없이 놓치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격려를 해 주시니 저는 신이 납니다. 오늘이 여름으로는 공식적으로 마지막 날이라 여름 마지막 글을 올려 봤습니다. 부족한 글인데도 좀 나은 부분을 칭찬해 주시는 시인님의 선풀 정신은 제가 인생에서 많이 배워야 할 훌륭하신 모습입니다. 항상 시인님의 모습에서 희망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8/31 17:35

정연석

2022-08-31 21:0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요즘은 시 창작을 많이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시를 배독합니다

계절따라 이곳저곳 유람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요
찌든 일상을 벗어나서 어데론가 가고싶은 가을
즐거운 여행을 하고싶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아래 내용이 공감을 갖게 합니다

장롱 속에 잠자던 긴팔 옷이
나 여기 있다고 손짓하는데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 바람
풍성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오늘은 갑자기 긴 팔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더운 기운이 있더군요

자주 서재에서 시인님을 뵈오니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반가운 정연석 시인님 하루에 한 번 씩 오셔서 수고하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즘 며칠 간 집에서 쉬는 관계로 시간이 있어서 여름에 관한 글을 써 두었던 것을 오늘이 8월 마지막 날이라 다 써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오늘 까지 연속으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제 기준에 댓글이 10명 가까이 오시면 다음 글을 올려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제는 댓글이 하루에 많이 오셔서 자주 글을 올렸습니다. 가을은 되었는데 사실 제 주위에 코로나 걸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겁이 나서 여행 다니기도 선 듯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디 안 가고 5 일간 쉬는데 비도 오고 해서.집에서 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31 22:01

최이천

2022-09-01 05:2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시원한 바람은 가을 선물하네요 이좋은 가을 선물받았으니
감사로 화답하고 겸손으로 당신을 깃쁘게 하렵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너무 더워 못 산다며
더 짧고 더 가볍게
경쟁하듯 즐겼던 해수욕장
보는 이가 부끄러워
옆 눈길로 봤던 그 여름 풍경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사인님 본격적인 가을의 첫날 가을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은 택배로 발송하고 그 속에 내년에 다시 보자는 편지는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놀라운 시어들을 폭포수처럼 분출해 내시는 시인님은 가을이 되어 아름다운 시상이 폭포수를 이룰 것이 예상됩니다. 가을의 첫날 오셔서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1 08:24

문장우

2022-09-01 11:10

존경하옵는 황영칠 시인님
처서 지나고 나니
가을이 왔네요
저도 가을 따라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중부지방은 폭우로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으로
힘든 고비였지요
기다림과 침묵이 이토록 한 순간
설렘있는 가을이 왔습니다
고운 빛깔 번져가는 즐거운
일상이길 바라며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오늘은 완연히 화창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하루 이틀 사이 언제 여름이 었던가 싶을 정도로 급변한 날씨가 신기할 정도 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애를 써 봐야 자연의 섭리에는 대항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시인님께서 힘과 용기를 주셔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9/1 14:46

염경희

2022-09-01 15:45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따라 저도 갑니다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이노래 저노래 들으며 저도 탑승합니다
동행길 괜찮으시죠?
9월 첫날 잘 열으셨으니 이달은 시인님의 서재가
많은 노래로 손님들이 많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미리~~
즐거운 오후 이어가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원한 가을 바람 찾아 오셨군요. 물론 합승 손님으로 대 환영입니다. 시인님이 가을 손님으로 승차 하시면 아름다운 시도 있고 노래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세월의 인생길도 안내해 주시겠지요? 시인님께서 문운 창대 하신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9/1 21:08

하은혜

2022-09-01 18:0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시향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처서님이 오신지 엊그제 같은데
여름과 가을 사이 징검다리
서너 발짝 건너뛰니
선듯한 가을 바람 한 가닥 겨드랑이에 스민다

장롱 속에 잠자던 긴팔 옷이
나 여기 있다고 손짓하는데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 바람
풍성한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계절의 변화를 어쩜 이리 잘 포착하셨는지 감동입니다
그 깊으신 시심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자주 찾아 뵐수록 더 반갑고 행복합니다. 요즈음은 시간이 좀 있어서 글을 올리면 여지없이 놓치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격려를 해 주시니 저는 신이 납니다. 오늘이 여름으로는 공식적으로 마지막 날이라 여름 마지막 글을 올려 봤습니다. 부족한 글인데도 좀 나은 부분을 칭찬해 주시는 시인님의 선풀 정신은 제가 인생에서 많이 배워야 할 훌륭하신 모습입니다. 항상 시인님의 모습에서 희망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9/1 21:13

박진표

2022-09-01 22:16

황영칠 시인님!!!
가을 따라 나도야 간다...
그 무덥던 여름의 심술이
9월과 함께 찾아온 가을에게
조금씩 그 심술 내려놓고
착한 여름으로 변하여
추운 겨울엔 그리움으로 남겠지요.
오곡백과 무르익는
그 풍성함을 위하여 우리들을 그렇게
단련시켰나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 4형제 미워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9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웃음가득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피곤을 무릅쓰시고 귀하신 걸음 해 주신 시인님께 하루의 기도를 모아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열매를 위해서는 아픔과 인내와 고통이 밑거름이 되듯이 풍성한 열매를 만들기 위해서 그토록 뜨거움으로 단련을 시켰나 봅니다. 겨울부터 준비했던 3계절의 노력이 가을의 픙성한 결실을 위함 이라면 축복의 계절 가을에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풍성한 가을 시인님의 가정에도 가을만큼 풍성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9/1 23:21

배정이

2022-09-01 22:58

에고~ 이제야 시인님께 도착합니다.
서재 글 저 위에부터 요기까지 읽다 보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8월도 가고 나도야~ 이제 서재에서 간당~
긍정 마인드 황영칠 시인님,
시인님 글은 푸른 향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조심스럽게 부탁 한 가지 합니다.
제 댓글에 존경을 빼면 사람의 향기도 젊게 느껴집니다.
시인님, 9월도 독특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황영칠	어서오세요. 재치 넘치는 예쁜 시인님 시인님이 오시면 서재가 젊어지고 녹색이 됩니다. 시인님의 솔직하신 마음 고맙게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항상 재치가 넘치는 시인님과의 대화에서 힘이 솟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오면 풍성한 결실처럼 서재에도 새로운 아름다운 시어가 넘쳐 나시기를 빕니다.	9/1 23:27

안영준

2022-09-02 01:00

황영칠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나름 건강상의 이유로 서재 활동을 잠시 못 했었습니다
그 간 평안 하셨는지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둔 요즘 선선한 바람도 불고 상쾌한 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몸도 불편하신데 저의 서재까지 오심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 건강 때문에 적잖게 낙심하시고 실망하시는 모습이 시에서 역력히 나타나서 저도 항상 걱정이 앞섰기에 시인님이 오신 오늘 너무나 아름다운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시인님 무리하지 마시고 힘 내시어 선선한 가을부터 더 열심히 운동하시고 몸 관리 하시어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9/2 07:39

서금순

2022-09-04 16:03

계절의 수레가 싣고 온 가을 바람
시원하다 못해 밤에는 써늘해서 문을 닫곤 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황영칠	그렇습니다 요즘 계절이 급변하니 감기 걸린 사람들이 코로나 걸린 사람으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9/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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