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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1-01 03:28

ㆍIP: 221.xxx.203

호수에 뜬 달그림자

高松/ 황영칠
동녘 하늘에 뜨는 밝은 태양은
당신이 내 가슴에 심어준
희망의 빛이요
서산에 지는 붉은 석양은
내 가슴에 남겨둔 뜨거운 사랑입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코스모스의
애달픈 춤사위는
당신이 주고 간 사랑의 물결이요

호숫물에 두고 간
초승달의 미소는
사슴 눈을 빼 닮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입니다

초여드렛날 밤 호수가 그린 반달 그림에
내 가슴에 뜬 반달로 채우렵니다
호수가 띄워 놓은 달 그림은
당신이 두고 간 가슴 저린 사랑입니다

늦가을 단풍 향기 짙은 호숫가에서
당신이 두고 간 그리움을 안고
달그림자 일렁이는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갑니다.

2021. 11. 12 (상현달 뜬 호숫가에서)

김현주

2022-11-01 04:24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11월 첫날 이른 새벽에 곱게 펴쳐놓은신
시향이 저의 잠을 훔쳐가셨나봐요 ㅎ

"늦가을 단풍 향기 짙은 호숫가에서
당신이 두고 간 그리움을 안고
달그림자 일렁이는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갑니다."

잘 감상하면서 아침을 열어봅니다
11월도 좋은글 많이 지필하시면서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황영칠	친절하신 김현주 시인님 자주 뵙게 되니 저는 무척 기쁩니다 이제 시월은 가고 늦가을 까지 남아 있는 호숫가의 단풍이 아름다워 단풍 따라 가을을 뒤따라 가고 싶습니다. 10월의 아픔을 이기고 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분들의 가족에게도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 헸습니다. 시인님 건강 하십시오.	11/3 16:07

박기숙

2022-11-01 06:2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지난밤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호수에 뜬 달그림자★ 작품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이제 10월도 가고 희망찬 11월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더욱더 건강 하시고 지금도
창작에 대한 열의가 대단 하시지만,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값지고 소중한 시간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황영칠	고고 고마우신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날 인사하고 단 하루만에 한 달이 지나고 말았군요. 시월의 마지막 날 무척 가슴 아픈 날이었으나 이제 새달을 맞이하여 언제나 아픔만을 가지고 살 수 없으니 11월에는 희망을 가지고 행복을 찾아가는 한달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항상 자주 뵐수록 행복이 더 커집니다. 고맙습니다.	11/1 08:50

박희홍

2022-11-01 07:18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늦가을 단풍 향기 짙은 호숫가에서
당신이 두고 간 그리움을 안고
달그림자 일렁이는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따라간다’라는
‘호수에 뜬 달그림자’ 감명 깊습니다.

11월 초하루 가을이 깊어 갑니다.
이 좋은 계절이 헛되이 가지 않도록
가족을 비롯한 좋아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많이 웃으시고 더 행복한
좋은 시간 보내시면서
높고 푸른 하늘과 황금 들녘의 알찬 열매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다운 채움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이 계셔서 저는 항상 행복합니다. 시인님과 대화를 통하여 저는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됩니다. 어제 뵙고 오늘 다시 뵙고도 기쁨이 눈사람이 됩니다. 10월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서렵니다. 항상 시인님이 주시는 기쁨 먹고 행복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1 08:55

박진표

2022-11-01 18:47

황영칠 시인님!!!
호수에 뜬 달그림자....
호수에 뜬 달그림자
호숫가의 단풍의 노래가
아름다운 수채화로
이 가을을 물들이네요.
대자연의 그 말없는 약속과 사랑이
가슴시리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11월의 첫 날.
시인님 11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11월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10월인가 했더니 벌써 11월에 숨을 쉬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고 빠르게 흐르는 계절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한 나이를 더 먹고 속상해 하다가 이제 잊을 만 하면 다시 새해가 애일 모레가 되니 소년 같은 마음이 변함이 없는데 청춘은 까마득히 저 멀리 가버리고 말았답니다.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1 22:22

민만규

2022-11-02 08:56

상현달 뜬 호숫가에서
아름다운 시상에 잠기셨군요
아름답게 엮어 놓으신
"호수에 뜬 달그림자"
풍부한 시적 언어에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단풍이
호수에 뜬 달그림자에 안겨
투정을 부립니다
아름다운 석촌호수의 달밤
가보고 싶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시향으로 아침을 엽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10월은 가고 이제 깊어 가는 가을 날씨가 점점 이별을 하자고 안달을 합니다. 석촌호수에다가 대형 오리도 갖다 놓고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하여서 주말이면 입추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인님 아직은 진한 단풍이 우리들을 유혹합니다. 좋은 계절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 15:11

서흥열

2022-11-02 16:22

존경하는시인님 가슴벅찬 감동의 시 그리움을 그려내는 맛과 멋을 어찌다 음미하고 갈까요

처음 만난 남녀의 애타는 그리움 같은것, 멋이넘쳐 취해갑니다 건강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서흥열 시인님 가을이 점점 깊어 가는 계절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11월에 접어들어 시인님을 만나 뵈니 그리운 사람을 만나듯 정담을 나누고 시은 마음이 듭니다. 작년 이맘때쯤 상현달이 뜬 11원 초순에 밤에 석촌호수 산책을 하면서 지었던 시를 유튜브에서 꺼내어 창 가에 걸어 두었습니다. 시인님의 정성에 감사하면서 저도 시인님의 서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2 21:51	11/2 23:04

최이천

2022-11-03 03:11

존경하는 황영치 시인님
목 놓아 우는 저 가슴 겹겹 쌓인 한 어이할꼬
청명한 하늘처럼 해맑은 청춘아 참 예뻤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호수에 뜬 달그림자
초여드렛날 밤 호수가 그린 반달 그림에
내 가슴에 뜬 반달로 채우렵니다
호수가 띄워 놓은 달 그림은
당신이 두고 간 가슴 저린 사랑입니다

늦가을 단풍 향기 짙은 호숫가에서
당신이 두고 간 그리움을 안고
달그림자 일렁이는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갑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시인님 서재에 들렸더니 가슴이 내려 앉는듯 한 아픔을 이겨내는 시를 쓰셨더군요. 글 마지막에 희망을 걸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상할 수 있는 주셨기에 힘이 납니다	11/3 08:15

안영준

2022-11-03 09:29

안녕하세요?
황여칠 시인님 ~
거리에 은행잎이 나부끼고 먼 산에 물든 홍엽이 파도를 이루네요
오늘도 지나는 길 서재에 들러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소서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가을 단풍이 짙어 가는 가을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꽃이 아름답다고는 하나 온 천지가 꽃과 풍요의 물결로 넉넉한 계절은 가을 뿐인 듯 합니다. 제가 올린 글은 작년 가을에 동상 제작을 위해서 만든 작품을 세수 시켜서 창가에 내 걸어 둔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용기를 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3 16:04

김영수

2022-11-03 12: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달 그림자는 뭔가 그리움을 품은 듯 합니다.
호수에 비치는 달 그림자는 영혼을 품은 듯 신비합니다.
가을날 호수는 명경지수
달의 모습을 비춰주는,
하늘이 가끔씩 제 모습을
비춰보는 거울인 듯 합니다
시인님의 넓은 시심에 묻어 가을을 느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을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가을이 점점 깊어 가는 계절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11월에 접어들어 시인님을 만나 뵈니 그리운 사람을 만나듯 정담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작년 이맘때쯤 상현달이 뜬 11월 초순에 밤에 석촌호수 산책을 하면서 지었던 시를 유튜브에서 꺼내어 창 가에 걸어 두었습니다. 시인님의 정성에 감사하면서 저도 시인님의 서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3 16:11

문장우

2022-11-03 12:37

존경하옵는 시인님
늦가을에 심연의 심정을
그리움으로 잘 표현 하셨네요
올 한해도 세월을 밟고 지나온
길위로 낙엽 들이 떨어져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며 뒹굴고 있습니다

점점 멀어져가는 가을의
뒷모습이 한없이 쓸쓸하고
늦가을이 그리움 으로 변해 갑니다

만추는 차가운 겨울 생각에 계절의 무상함을 느껴봅니다.
우리는 순리 따라 세월의 흐름이
어찌 할바 없음을 이유로 지나 가는
늦가을 끝 자락에 다가온
만추의 여백을 마음껏 누리는
소중한 나날 들이 되시길 바랍 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시인님이 계셔서 저는 항상 행복합니다. 시인님과 대화를 통하여 저는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됩니다. 시인님을 뵐 수록 기쁨이 눈사람이 됩니다. 10월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서 렵니다. 항상 시인님이 주시는 기쁨 먹고 행복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3 16:10

서금순

2022-11-03 21:59

호수가 띠워 놓은 달 그림은
당신이 두고 간 가슴 저린 사랑입니다

석촌호수는 황 시인님의 시의 산실 같습니다
써늘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황영칠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는 호수라서 더 그렇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하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 진답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11/4 00:17

올림픽 공원에서 맺은 사랑

시월의 마지막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5	기사님 식당	20	황영칠	2022-12-11

104	친구야, 자네는 어떤가 (인생의 선물)	22	황영칠	2022-12-09

103	12월	22	황영칠	2022-12-07

102	첫눈 오는 날이면	26	황영칠	2022-12-04

101	나이 탑(塔)	16	황영칠	2022-12-02

100	어머니, 33년 만에 불러봅니다 (편지 글)	24	황영칠	2022-11-30

99	잔디 이불 덮으시고	22	황영칠	2022-11-28

98	아내의 칠순 밥상을 차려 놓고	23	황영칠	2022-11-25

97	부끄러버예	22	황영칠	2022-11-23

96	그래도 기다릴래요	22	황영칠	2022-11-22

95	사모곡 1	14	황영칠	2022-11-20

94	시인의 갈무리	16	황영칠	2022-11-18

93	코로나가 준 아픔	20	황영칠	2022-11-16

92	가을이 다 가기 전에	14	황영칠	2022-11-13

91	친구야 가을이	20	황영칠	2022-11-11

90	분 만 실	24	황영칠	2022-11-07

89	정말 모르겠다	22	황영칠	2022-11-06

88	올림픽 공원에서 맺은 사랑	22	황영칠	2022-11-03

87	호수에 뜬 달그림자	22	황영칠	2022-11-01

86	시월의 마지막 날	22	황영칠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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