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만주
ㆍ작성일	2023-11-06 18:01

ㆍIP: 122.xxx.94

주님의 위로

초랑(超郞)/윤만주

우수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의 무희

만추의
가지 끝에
흔들리는
고독의 질량은

어둔밤의
괴성으로
전선의 외줄을 타고

주님의
자상한 위로
믿음의 바구니로
천상의 태양을 품습니다.

최이천

2023-11-11 19:30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주님의 위로
어둔밤의
괴성으로
전선의 외줄을 타고

주님의
자상한 위로
믿음의 바구니로
천상의 태양을 품습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윤만주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귀하신 발걸음으로 서재까지 찾아주신 깊은 배려에 정중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하기 쉽진 않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차분히 적응해 가려 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진리 앞에 낮아짐을 배워가며 인생의 철학을 터득해 가고 있지요. 늘 건강하시고요, 기폭이 심한 온도 차에 감기 조심하셔서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2 07:29

주응규

2023-11-10 15:08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계절의 초입에 시인님의 좋은 글 향에 오롯이 머물러 온기를 데웁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윤만주	주응규 부이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귀한 시간 내어 주시고 서재로 방문해 주신 발걸음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동안도 평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계절이 익어가는 골목으로 낙엽의 춤사위는 바람의 멜로디로 악보로 쓰고 길거리를 청소하는 미화원의 얼굴에는 송알송알 구슬땀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일 년 열두 달을 주름잡아 제일 힘든 시기로 새벽부터 들려오는 길거리의 비질 소리는 웅크린 감성을 자극하고 노란 은행잎으로 지나온 날들의 추억을 각인하게 합니다. 늦가을과 초겨울이 공존하는 제5의 계절 바람의 언덕으로 찬서리가 시렵습니다. 적응하지 못한 첫 추위에 특별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로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11/12 15:13

황영칠

2023-11-08 17:20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이 깊어지는 날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시인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시어 창작하신 시
"주님의 위로" 를 감상하면 절묘한 시어의 표현에
크게 감탄하고 공감합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낙엽을 밟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윤만주	황영칠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기억해 주시고 서재로 찾아주신 고우신 발걸음에 고마움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미 계절의 시계는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거리의 풍경은 한겨울의 모습을 연출하고 길모퉁이에는 붕어빵이 익어가고 드럼통의 군고구마 한겨울의 낭만으로 여린 감성 그리움에 목이 마릅니다. 하지만 기온의 변화폭은 널뛰기에 콧물과 재채기를 부르는 계절입니다. 특별히 감기에 조심하셔서 건강한 겨울로 행복을 창출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찾아주신 넉넉한 마음씨에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11/13 12:27

박외도

2023-11-10 12:51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안 하세요
요즘같이 믿는자를 찾기 어려운 세태에?
시인님을 뵈니 반갑고수준높은 시어로 엮어신
글을 보니 더욱 기쁩니다
"주님의
자상한 위로
믿음의 바구니로
천상의 태양을 품습니다"
크게 공감 합니다
날고르지 못한 계절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윤만주	박외도 시인님 서재로 찾아주 주신 고운 발걸음에 정중한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계절의 시계는 벌써 일 년을 마무리해 가는 길목으로 도심의 번화가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고 며칠 전에는 하얀 첫눈까지 내렸습니다. 한해를 마감해야 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후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시가 있어 행복했던 한해였노라고 주저 없이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렇게 찾아주신 박외도 시인님이 계셔서 올 한 해는 더없이 기뻐고 즐거웠노라 외치며, 시인님의 가정과 일상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상존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9 08:32

최미봉

2023-12-15 14:14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 들러 인사 댓글 남기려니 서투른 솜씨에 읽고만 갔어요
주님이 주신 시심 감사하고 계신
시인님 멋집니다
한해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한 해 마무리하시는 윤만주 시인님
하시는 일도 풍요로움으로
주님 사랑 듬뿍 받으세요
건강하시고요
새해에 좋은 글로 만나길 소망합니다


윤만주	최미봉 시인님 넘 오랜만이군요. 기억해 주시고 서재로 찾아주신 고우신 발걸음에 기분도 좋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또 한해가 기울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는데 요즘에는 흐르는 세월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늙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겠지요. 항상 마음과 영혼은 청춘인데 육신은 시들어가고 있음에 서글픔은 부풀어 오르지만, 다행히도 나에게는 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쁜 일상중에서도 짬짬이 시를 쓸 수 있음에 행복하고, 또 이렇게 찾아주시는 발걸음이 있으니 오늘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지요. 그래서 더욱더 감사할 뿐입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충만 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1/2 10:25

김정윤

2023-12-29 14:49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
지난 한해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도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라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특히 건강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만주	김정윤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묵은해는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원합니다. 그리고 서재로 찾아주신 발걸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언제나 김정윤 시인님의 가정에 축복이 임재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 08:18

최미봉 2024-01-20 05:53	우리는 하나 시인이란 아름다운 감성은 아무에게나 오는 것 아닌 것 같아요 주님 주신 은혜입니다 계속 타오르는 시상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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