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만주
ㆍ작성일	2022-10-10 15:57

ㆍIP: 122.xxx.94

부활의 새 하늘

초랑(超郞)/윤만주

작은 꿈들이
모여서 일어서는
세상은 둥글고

거대한 환락의 성
욕망은 유혹으로
철들지 못한 인성의
미끄럼을 탄다.

도박의 멘털
일확천금의 바벨탑은
십계명을 거부하고
구속의 은빛 사슬
영혼의 감금으로
지옥의 문 넘나 든다.

한건의 대박
찰나의 기회주의
광야의 신기루는
태초의 허상으로
동공의 착시일 뿐
구세주의 굴절이다.

걸어서
한 걸음 씩
깨어서 일어날 때
천국의 휘장(徽章)
주의 빛나는 상속분(相續分)
부활의 새 하늘은 경이롭다.

박희홍

2022-10-10 18:35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초랑(超郞) 윤만주 시인님

‘걸어서
한 걸음 씩
깨어서 일어날 때
천국의 휘장(徽章)
주의 빛나는 상속분(相續分)
부활의 새 하늘은 경이롭다’라는
‘부활의 새 하늘’
시인님께서 지피시는 작품마다 신비감을 줍니다.
늘 수준 높은 글향을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십니다.

초랑 윤만주 시인님
월요일 같은 화요일
날씨가 능청스럽게 추위를 몰고 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알찬 결실로 이어져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윤만주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3일간의 연휴가 막을 내렸습니다. 또 한주는 금방 지나가겠군요. 3일간의 연휴 동안 서울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외부 출입을 금하고 독서와 더불어 시를 쓰면서 연휴를 보냈습니다. 집을 나서면 주머니는 과다한 지출로 유혈이 낭자하고 그 후유증은 오랫동안 지속이 되겠기에 책과 씨름을 하면서 시상에 몰두한 시간152782926

윤만주	으로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늘 서재로 찾아 주시고 고운 덕담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평온하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0/10 22:47

염경희

2022-10-10 19:07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가 겨울을 서둘러 불러들입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각별한 관리 하시어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윤만주	염경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동안도 평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3일간의 황금연휴는 가을비 우산 속에 푹 젖어 들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기온은 아주 쌀쌀해지고 제법 초 겨울의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들녘은 추수의 손길로 하루가 다르게 바빠지겠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0/10 22:54

최이천

2022-10-11 04:47

`윤만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시절이 하 수상한 이 가을 축제도 마음 얻지 못하고
동해 쪽으로 날아가는 미사일만 바라봅니다
낮 더위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부활의 새 하늘
한건의 대박
찰나의 기회주의
광야의 신기루는
태초의 허상으로
동공의 착시일 뿐
구세주의 굴절이다.

걸어서
한 걸음 씩
깨어서 일어날 때
천국의 휘장(徽章)
주의 빛나는 상속분(相續分)
부활의 새 하늘은 경이롭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윤만주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무척 반갑습니다.그렇습니다. 요즘 세상이 무척 시끄럽고 어수선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3대를 이어가며 호시탐탐 남침의 기회를 엿보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후세인을 박멸하듯이 김정은이도 핀셋으로 집어내듯 한 방에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뉴스만 접하면 짜증이 나고 소화가 안 됩니다. 그럴 때면 시를 씁니다. 시가 유일한 낙이지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0/12 01:12

황영칠

2022-10-11 08:50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적인 창작 활동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시인님의 놀라운 시 "부활의 새 하늘"
감탄 하면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한 걸음 씩
깨어서 일어날 때
천국의 휘장(徽章)
주의 빛나는 상속분(相續分)
부활의 새 하늘은 경이롭다."

나날이 달라지2벼 변화무쌍한
세상을 역사하신 주님의 창조 능력"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에서 놀라운 부활을
경험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샘이지요.

". 걸어서
한 걸음 씩
깨어서 일어날 때
천국의 휘장(徽章)
주의 빛나는 상속분(相續分)
부활의 새 하늘은 경이롭다."

특히 마무리 부분에서 더 큰 감동을
안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윤만주	황영칠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무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그리고 석촌 호수에 시화전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잘 마무리 지으셨는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울지회에서 올려 주신 사진을 통화여 성황리에 진행되는 시화전을 아주 잠시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대단하십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 색이 짙어가는 낭만의 문턱에 섰습니다. 시상이 풍부한 계절입니다. 이렇게 서재로 찾아주시고 고운 덕담으로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시니 힘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고마운 마음은 두 손 모아 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0/12 01:33

배정이

2022-10-11 17:29

윤만주 시인님,
손가락을 잘라도 고우
못 먹어도 고우
바벨탑도 인간의 탐욕으로 와르르
한건주의는 일개미를 멍청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생각납니다.
뿅 망치로 두더지 사냥을 하고 싶게 만드는 시인님
또 봐용~ 빠잉^^*


윤만주	배정이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한글날로 이어졌던 3일간의 황금연휴는 멋지게 잘 보내셨는지요? 잊지 않으시고 서재로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에 담벼락에 기대선 늙은 감나무 발갛게 익어가는 연시는 밤하늘의 별을 따고 있습니다. 근래에 며칠간 비가 내리더니만 밤 기온 속에서 겨울의 향기를 맡습니다. 이렇듯이 가을은 토끼 꼬리처럼 짧은 계절입니다. 채 느끼기도 전에 붉은 단풍은 된서리에 떨고 가지는 옷을 벗어 버립니다. 농익어 가는 가을 더욱 행복한 미소로 뜨개질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10/12 02:01

우리의 근성

님의 입술 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