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싸움에는
어떤 이유도
어떤 변명도 
마음이 닫혀버린 시간 이후로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리 오래지 않아
당신이 또 그리워 질텐데
그리 멀리가지도 못하고
또 당신에게 달려갈텐데,,
지금 잠시 마음이 닫혀있다고 해서
내가 아주 당신 미운것은 아닌데,,,

미움도 사랑이 하는일이라
참 아프고 힘이 듭니다

사랑하는 일만큼
미워 하는일도 참 힘이 듭니다,,

나 자신 조차도 힘들어 지는것
미워하는 일 인가 봅니다

밉다고 말한들
정말 미워서 그런건 아닌데
돌아 선다고 한들 
아주 돌아서려고 내뱉은말 아닌데

정말
사랑하기 보다 더 힘든게
미워하기 입니다


 
 


  이은주: 안녕하세요,,,

      인사가 많이 늦었죠

      지난 한주간은 어떻게 보냈는지

      저 자신도 정신 못차릴 정도 입니다

      제 서재를 찾아 오시는 고운 발길에

      오늘 하루 모두모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행복 하소서,,,,,,,,,  -[10/04-08:14]- 

  유현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랑 싸움 하셨군요.

      사랑싸움 좋지요.단 적당한 조율이 요즘 싸움엔 더 필요한 듯 해요.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란 말이 요즘엔 안 통한다잖아요.

      이 사랑싸움이 서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그래서 쉬운 일(?) 미워하기 보다 사랑하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를..그런데 말입니다.

      불구경 다음으로 재밌는 게 사랑싸움이랍니다.ㅎㅎㅎ

      좋은 날.....화해 하는 날 되세요.^^  -[10/04-08:32]- 

  이은주: 유현주님

      우왕,,,,,,,들켰다,,

      발그래 발그래,,제 붉어진 뺨 보이시죠

      사실은 싸운건 아니고 그냥 요즘 좀 미워져요

      간혹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이러다가도 금방 웃으며 그리워 지는데

      저 가을이 오면서 우울증도 같이 오나 봅니다

      이 지긋지긋한 제 맘을 정리하느길은

      그래도 사랑뿐이겟지요

      이쁘게보자,,이쁘게보자,,,이쁘게 보자

      크게 세번 외칩니다  -[10/04-08:42]- 

  김 수미: 맞아요~사랑보다 미워하는게 더 어려워요. ㅎㅎㅎ

      그래서 사랑인가 보죠? 음. 사랑은 참 묘한 녀석이라서...ㅎㅎㅎ

      시속에 그래도 사랑해요~사랑해요~라고 느껴 지네요. 이긍..

      오늘도 행복하세요~^^  -[10/04-10:56]- 

  오 말숙: 안녕하세요.이은주시인님~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도 어느 날인가부터 자꾸만 미워져 

      홀로 앓았던 날이 있지요.

      그런데 너무 괴로웠어요.그러는 내 자신이..

      늘 매사에 지치고..더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더군요.

      그래서 기도를 했지요.

      차라리 미워하지 않고 더 사랑하게 해 달라고요.... 

      언제나 좋을 수만 없죠...이 사랑이란 녀석의 심술은..

      이 아침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며 시인님의 

      고운 글 촉촉이 적시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10/04-11:22]- 

  홍명여: 밉다는 말.. 사랑이 깔려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말이죠.

      결국은 사랑하기에 미워도 하는것,

      그래서 사랑 싸움은 더 성숙된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이은주 시인님 많이 싸우고 많이 사랑하세요^^  -[10/04-12:11]- 

  이은주: 어서오세요,,김수미 시인님

      ㅎㅎㅎ글속에 사랑해요,,사랑해요가 숨어 있다구요

      시인님,,오늘 같은 날은 정말 미치게 미운걸요

      있잖아요....왜 그러거,,,

      한달에 한번,,,,,,

      아,,몸도 맘도 지친 하루 입니다 

      그래도 고운 목소리 시인님,,

      행복 하실거죠,,그쵸  -[10/04-17:07]- 

  이은주: 어서 오세요,,오말숙시인님

      산다는건 간혹 끝없는 이해와 배품의 연속 인가 봅니다

      저의 짝지는 왜 늘 받기만 하려하는지,,

      오늘도 배풀고 배풀다보니 화가 나려 합니다

      저도 이제 큰소리로 화내고 싶어요

      야,,니껀 니가 알아서해,,,,,,,,,,

      ㅎㅎㅎㅎ마음으로 열번 외칩니다  -[10/04-17:09]- 

  이은주: 홍명여시인님,,,

      고운 발길 여기 머무셨다 가셨군요

      그럼요,,,미워하기가 사랑하기보다 훨씬 힘이 들어요

      미워하면 제 맘도 그만큼 아프고 괴로우니깐,,,,,,

      그런데 참 마음 다스리기가 안되는군요

      이구,,,,,,,,,하늘이여...

      홍명여님

      저녁은 하셨나요

      시간을 보니 전 이제 부엌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헉,,,,,,,,오늘은 또 뭘 해먹남유  -[10/04-17:11]- 

  이영석: 안녕하세유. 지두요 금방 고양이가 할키고 도망을 쳐서 맘 상했거든유 

      아랫집 시인님두 뭔일 있어났나 봐유, 우리 동네 왜 이랴유 

      고양이 찾으러 갔다 올께유. 울지말아유. 울지말아유. 정말 울지말아유.   -[10/04-19:04]- 

  임윤규: 이은주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사랑나누기를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모습과 애교섞인것을 

      느껴봅니다,,,,,,

      참으로 잼있게 사시네요 많은정을 느껴요,,

      이저녁도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사랑을 나누시기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 ^7  -[10/04-21:45]- 

  최민순: 동감하는 글입니다.사랑하는 것보다 더 힘든것은 미워하는것

      그것은 마음대로 되지않는 나와의 욕심이 아닐까 하는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비워지지 않는 마음인 것을요

      시인님 힘내시고.건강 하세요  -[10/05-01:12]- 

  윤영지 : 너무 사랑하기에 미움도 그 만큼 크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미음을 오래가지 못할 것입지다 

      미움도 사랑이 만들어낸 것이니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는 복잡한 요소들이 참으로 많지만 

      그래서 하나의 일념으로 사랑하세요 

      미워하지 마세요 ~~~~~~~이은주 시인님 ~~~~~~!!  -[10/05-02:00]- 

  이종관: 이은주 시인님~~~

      오늘은 어깨가 아니라 마음을 빌려드려 기대게 하셔야 겠군요~~

      이유없이 그대가 미웁나요?

      혹시 권태기는 아니신가요?

      많이 미워 하세요~ 미워하는것도 사랑의 일부분이라 하셨죠...

      그래서 더이상 미워할수 없도록 하세요 

      그다음 더욱 온전한 사랑 나눌수 있을겁니다.

      허물을 보기 보다는, 지금의 미움보다는, 

      아름다웠던 시간들, 하하 하고 호호 하며 웃고 즐거웠던 시간들을 생각하세요

      새로운 변화를 가져보세요...두분이서 여행이라도 떠나보세요

      아름다운 사랑 엮어 가시길 빌면서~~

      ㅎㅎ 실은 은주님~~그렇게 알콩달콩 하며 살아가는게 삶이랍니다~~~  -[10/05-03:35]- 

  성은경: 미움은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라죠

      많이 미우면 더 많이 사랑하는 겁니다^^*

      그러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것 아닐까요^^*

      사랑 싸움 잘 보았습니다.

        -[10/05-07:16]- 

  이은주: 어서 오세요

      윗집 싱인 이영석님,,

      고양이가 우째그래 애를 먹인대유,,

      그러니 개를 키우는게 낫잖아요

      ,ㅎㅎㅎ  -[1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