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 hanmail.ne 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 AM
10:00 ~ PM 05:00 휴일 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ㆍ 작성자
이은주
ㆍ 작성일2004-09-13 10:00
카네이션 한다발
가을비가 그렇게 슬프게 내린적은 없었습니다
생전에 계실적엔
시가집 먼저 챙기느라
어버이날이 되어도 꽃한송이 못달아 드렸는데
이승을 등진 이 가을날
카네이션 한다발 사들고
엄마를 찾아가는길에
가을비가 그렇게도 슬프게 내렸습니다
살아 못다한 효도하는길이 어디 없나요
살아 저지른 불효 다시고치는길은 없나요
가슴으로 울고
통곡으로 끓어 오르는 아픔
효도관광은 늘 마음으로만 보내드렸고
좋은 옷도 마음으로만 해드렸는데
나 하나 살기도 바빠 그렇게 밖에 못했는데
삶과 죽음의 길은
이제 그 어느것도 할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습니다
엄마,,
한잔 받으소
이 딸년 그 쓰디쓴 소주잔에
뚝뚝 눈물이 떨구어지고
가슴으로 흘러내리는 후회의 고통들
애써 웃음 지으며
이제 남은 사람 걱정일랑말고
부디 극락왕생하시라 빌고 또 빕니다
한여름 불볕을 견디지 못해
잔듸마져 타죽어
아직도 벌건 흙이 드러난 엄마의 집
돌아서 내려오는 발길에
가을비가 그렇게 슬프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홍명여: 생전엔 왜 그걸 몰랐는지....정병희: 가신님 생각에 이은주: 홍명여님,정병희님박 소희: 어젠 비가 구슬프게 내렸지요이은주: 박소희님,,최은주: 어머님의 사랑으로 알토랑 같은 자식들을 보듬 듯 김병섭: 언제나 마음의 고향 어머니윤영지 : 기억하건데 ......이은주 시인님이 처음에 우리 공간으로 들어오셨을 땐 유현주: 우리네 삶중에서 가장 언행일치가 안 되는 것이 효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이은주: 최은주 시인님,김병섭 시인님이은주: 윤영지시인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1
카네이션 한다발
11
이은주
2004-09-13
70
사랑도 간혹은 휴식이 필요한가 봅니다
9
이은주
2004-09-11
69
그대를 만나고 돌아서면,,,,
8
이은주
2004-09-09
68
협조 부탁드립니다.
1
김락호
2004-09-07
67
그런날
14
이은주
2004-09-06
66
그대바라기
6
이은주
2004-09-05
65
49제
10
이은주
2004-09-03
64
지독히도 사랑 합니다
12
이은주
2004-09-03
63
어디서 무엇이 되어,,,,,,,,
9
이은주
2004-09-02
62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7
이은주
2004-09-01
61
감꽃
6
이은주
2004-08-31
60
밤 강가를 거닐며
10
이은주
2004-08-30
59
4월이 오면
2
이은주
2004-04-15
58
잊을수 없어서,,,,,,,
2
이은주
2004-04-13
57
밤,,그 아름다운 그리움
이은주
2004-03-31
56
보고 싶습니다
2
이은주
2004-03-31
55
친구라는 이름의 사랑
이은주
2004-03-30
54
목련꽃 피던날
이은주
2004-03-29
53
미안해요,고마워요,사랑해요
이은주
2004-03-26
52
이 아픔을 어찌해야 하나
4
2004-03-25
20
공지사항 
공지사항
HOT menu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