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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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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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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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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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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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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1-18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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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 오며
조심스러운 포옹 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 지는것은
내가 널 많이 믿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오르고
내리 꼿히는 절벽을 지나
숨이 목까지 차 올라
한치 앞도 내 디딜수 없을때
엄마의 젖줄기 처럼
나를 달래 주는
장상의 맑은 생명수
오르고 올라
힘든것 뻔히 알면서도
자고 난 아침 이면 다시금
힘든 여정을 준비 하는 것은
내가 널 너무 사랑 함인가 보다
숨도 쉴 수 없는 각박한 세상
지쳐 가는 일상 속에서
바람 처럼 나를 뚫어 준건
바스락 거리며 울 줄 아는
가을산 이다
등을 타고 흘러 내리는
희열 같은 땀방울
내가 산을 너무 사랑 함의 징표
 운성 / 오경근: 시인님
산행하셨군요.
흠뻑 젖는 등산도 좋지만은요
산에 올라 드는 점심은 꿀맛이지요
시인님의 하산길 낙엽 밟으며
곰곰히 시상 떠올리며 모습 선합니다.
건필하세요 -[11/18-13:29]-
김이진: 등을 타고 흘러 내리는 희열 같은 땀방울 /
정상을 정복한다는 것
산행을 해본 사람만이 느끼고
마라톤을 달려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희열이며 특권이지요.
이은주 시인님 뵐려고 오늘은 1등으로 달려왔더니
굶은 땀방울이 흐르고 있네요 ㅎㅎ
자연을 사랑하고 달리는 자체를 사랑하는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리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차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으로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11/18-13:33]-
김이진: 오랜만에 1등 할려고 달려 왔는데 피니쉬라인
눈앞에 두고 오경근 시인님 한테 추월 당했네요 ㅎㅎ
그래도 마음은 행복하답니다.
오경근 시인님 1등 축하드립니다.
-[11/18-13:37]-
백선영: 이은주 시인님
참말로 오랫만이지요
자주 문학산책을 못하기도 하지만
별빛 찾다보니 그리 되었네요
운동신경이 발달된 젊은 시인님
마라톤에 등산에 아 ~ 부러워라
늘 기쁨으로 이어지는 운동이
되시길 바랍니다
-[11/18-13:44]-
이서윤: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을 받을수 있는곳
그곳이 가을산...
등줄기 타고 내리는
희열을 느껴보며
정상에 오라 봅니다
사각사각 밝히는 낙엽소리가
정겹네요
-[11/18-14:38]-
청목/ 김창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신을 단련시키고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곳이 산 이겠지요.
아름다운 가을산에 올라 풍광을 접하노라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희열 속에 젖어 들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11/18-15:11]-
이은주: 오경근 시인님
어서 오세요,,산사람은 거짓말을 못한다죠
오르고 오를제
그리도 맑은 자연을 보고
어찌 사나운 맘 가질수 있을까요
역시 산행은 겨울이 제맛인거 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ㅎㅎㅎ 마라톤에서 제일 고생 한사람이 누구일까요
역시 꼴찌가 젤 많은 영광의 박수를 받지요
1등보다 더 멋진 꼴찌요
사실은 일요일에 있을 인권 마라톤 준비 하느라
다리에 근력 키우려고 산행을 했답니다
12월 내내 많은 대회 때문에 열심히 말입니다
올 하반기 들어 자꾸 뒤로 가는 기록시간을
원상태로 돌려 놓아야 겠기에,,,
이젠 산도 걸어 다니는것이 아니라 뛰어 다닙니다
왠만해선 산에서 저 따라 올사람 없지요 ㅎㅎㅎ
근데 오늘은 도저히 밥이 안넘어가 빈속에 올라갔다가 ㅎㅎ
그야말로 죽을 뻔 했습니다,,힘딸려서,,
그럴줄 알았으면 파워젤이라도 하나 먹고 갈건데 말입니다
시인님도 조금씩 제활 훈련 하세요
우리 서울동아나,,,,,내년 춘천이나 멋진 주로에서
만나 뵙게요
백선영 시인님
정말 정말 오랫만 입니다
낙엽지는 가을이면 더욱더 그리울 고향
시인님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죠
너무 반가워 와락 안아 버리고 싶습니다
저도 힘든 여름 나기를 하느라 시를 좀 놓고 있었답니다
이제 열심히 시인님께도 인사 가겠습니다
정말 반가워요 이거 진심인거,,멀리 계셔도 아시죠
이 서윤 시인님
오늘도 고운 웃음 안고 오셨내요
시인님 이름보면 얼굴이 떠 올라요
서제에 올려 놓으신 사진요
방긋이 웃는 미소가 넘 이뻐요
전 덧니가 있어서 이쁜 미소를 잃어 버렸어요
사진을 찍을때 마다 다물어지는 입,,ㅎㅎㅎ
컴풀랙스가 되어 버린 미소거든요
시인님의 고운 미소,,,아름다워요
김창목 시인님
아침이면 제 자신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 집니다
가야지,,가야지,,그래 가야지,,
몸은 가지 말라고 하고
정신은 가라고 하고,,
늘 정신이 이겨 버립니다
맑은 바람,,
오를때의 버거움보다 내려 올때의 기? -[11/18-16:20]-
박일춘: 안녕 하세요 선생님? 산행도 본인과의 싸움이지요 정상을 정복했을때의 희열을
누가 알까요 멋진시 고맙습니다 .건안 하소서!
-[11/18-18:47]-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금주 일요일 울산인권마라톤대회 가신다고 했지요?
저도 갑니다. 마음만요 ㅎㅎㅎ
달리고 싶은 마음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하신 것 처럼 행복을 향하여
좋은 기록으로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함께 응원 보내 드릴게요.
이은주 시인님 히 ∼ ∼ ∼임 아자～아자～ *^_^*
-[11/18-19:24]-
이은주: 박일춘 시인님
그렇습니다
산행도 엄청난 본인과의 치열한 전투 입니다
누가 시켜서 올라 가라면
과연 미칠이나 갈수 있을까요
스스로 느끼는 희열에 빠져
고독한 산행은 이루어 지나 봅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세번째 줄만 읽고 얼매나 반갑던지,,마음만에서 무너진다요,,ㅎㅎㅎ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너무 조바심에 목말라도 마시고
조금씩 여유롭게 다가 오세요
시인님의 잠자는 신발도 웃을날 있을겁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기도 하겠습니다
좋은 기록은 무리이고,,완주는 하고 올게요 -[11/18-19:51]-
박찬조: 시인님..!...안녕하세요..?..
가을산...^*^...
너무 좋은데...많이 가고 싶은데....
잘 허락되지 않는군요.
산에 가면...흙내음,단풍,나무내음,땀내음....모든것이
시어를 낳게 하는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하루하루가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11/18-20:40]-
김수미: 오랜만이죠~^^*
고운 시를 읽으니 산행하셨군요.
산이 있어 오른다지만, 사실 저는 산에 올라가면
머리속 근심 내려 놓고 온답니다.^^* 맘이 답답할때 산에 오르면서 하나하나를
되새겨보거든요. 그리고 난후 산 아래 보이는 세상을 바라보다보면 마음이 시원
하게 풀려오는 기분..참 좋더군요. ^^*
오늘은 시인님 방에서 가을 산의 정취와 고운 시심 느껴보며 갑니다.
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18-21:42]-
김지숙: 이은주 시인님!!
마라톤 체력 준비에 산행을 하셨군요
힘든줄 빤히 알면서도 정상에 도달하면
엄마 젖가슴처럼 달래주는 산의 사랑...
시인님 마라톤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마십시요
날씨가 너무 차갑습니더 절대로 감기는 들이지 마시고
좋은꿈 꾸십시요
-[11/18-22:50]-
심상 김동환: 너무 오랫만에 뵙습니다 사진 찍어 주심에 보답도 못 드리구~
초라한 저의 서재 방문에 감사 드려요
늘 건강과 건필 하세요 -[11/18-23:45]-
박 소희 : 오라고는 하지 않지만 오면 좋아하지요
하지만 나는 곱절로 더 좋지요 그쵸?
힘들지만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섰을때
숨가뿐 그 희열 느껴보지 않고선 말 할수 없지요
등에 흐른땀이 괜실히 자랑하고 싶어 "어머~ 땀난다 그치?" 하며
이마를 쓱~~~
하루가 알찬 은주 시인의 내일이 전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ㅎㅎㅎ -[11/19-00:04]-
이은주: 박찬조 시인님
가을산 겨울산,,참 아름 답지요
비우고 비워낸 무에서 얻어지는 유,,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을때
뽀드득 거리는 눈을 밟을때
그때 느끼는 유희를 느끼기 위해 열심히 산행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새날입니다
오늘도 고운날 되세요
김수미 시인님
반가움에 덥썩,,
저 요즘 시인님들 껴안는 재미에 세상 살맛이 납니다
너무 오랫동안 세재를 비운탓에
이제사 반가운님 만나니
덥썩 덥썩 안아야 할 반가움 입니다
김지숙 시인님
와우,,제가 산에 가는 이유를 젤 잘 아셨어요
그래요
마라톤 대회 잡아 놓고
근력 훈련 하느라 아침이면 떨어지지 않는 발길
기어이 끌고 산에 올라 간답니다
달리는것이 재미있고
달릴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김동환 시인님
시인님의 세재를 들어 설대 마다 제가 얼마나 기가 죽어서
들어 가는지 모르시죠
절대 초라 하지 않아요
그런 말씀 마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새날이 밝았어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박소희 시인님
사실 산을 급히 사간안에 다녀 오려면
ㅎㅎ땀나지 쓰윽,,,,,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답니다
왠만한 길은 뛰어서 다니니까요
남들 3시간에 왕복 하는 산을 두시간 30분 안에
허우적 허우적 오르고 내려야 하니
ㅎㅎ사실 물 한모금 마실 여유가 없답니다
그래서 아예 물도 가져가지 않고 꼭대기 약수터 에서
한바가지 꿀물 마시듯 마시고 달려 오지요
소희님,,오늘도 행복 하세요
-[11/19-07:34]-
김경렬: 산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 다니며, 산행의 일과를 자신이
집적 체험하는 것 같읍니다. 거친 숨소리가 들린듯 합니다. -[11/19-08:58]-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굶은 땀방울을 흘리며 마시는 물 한모금 정말로 꿀맛이지요.
이은주 시인님 산악마라톤 훈련할때나 주로에서 훈련할때
수통 꼭 챙기시고 파워젤하나 비상금 일만원 글구 핸드폰
자신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 아시죠?
좀 귀찮다고 그냥 달리지 마세요.
특히 산행마라톤 할때는 꼭 챙기세요.
탈수나 위급상황에 대처해야 하니까요.
잘 하시고 계시는데 내가 괜한 소리를 했나보네요
그냥 동지의 마음이니 이해 주실거죠 ㅎㅎ
참! 낼 달리려면 푹 쉬셔야 하는데 ...
죄송하네요
내일을 위하여 또한번 이은주 시인님 히 ∼임!!!
-[11/19-09:20]-
유현주: 이 방에 들어오니 왜 이렇게 숨이 차는 것인지...
헥헥~~~발바닥이 뜨거워용.
내가 달리는 느낌에 숨이 가빠진다니까요.
가을 산도 그랬을거여..분명. -[11/19-09:59]-
이은주: 김경렬 시인님
아름다운 주말 입니다
전 내일의 멋진 질주를 위해 오늘은
맘이 아주 부풀어 있답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
ㅎㅎㅎ
수통은 필요 없구요
정상에 약수터가 있어서요
돈도 필요 없구요
수퍼가 없어요
헨드폰은 잘 챙겨 다닙니다,,
행여 실족하여 사고라도 나면 119 불러야 하니까
이렇게 염려 해주는 동지가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납니다
아자,,참말로 힘 입니다요잉,,,
애고,,,,,,,낼 못 달리면 챙피해서 우짜노,,,,,,,,, -[11/19-10:03]-
이은주: 유현주 시인님
물이요,,물,,,,,,
고우신 시인님 너무 무리하셔서 오셨나봐요 ㅎㅎㅎ
사람이 건강하게 움직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았습니다
어제밤에 특이한 체험을 했거든요
친구 손만 잡고 눈감고 달리기,,,,,
장님 마라톤 흉내를 내봤습니다
캄캄하고 어둠속에서,,,,,,,오직 친구의 손끝만 의지하고
1킬로도 못가서 눈을 뜨고 말았지만요,,
건강한 몸 가지고 있음에 감사 한답니다
주말 행복 하세요 -[11/19-10:07]-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애고,,,,,,,낼 못 달리면 챙피해서 우짜노,,,,,,,,, /
넘 걱정 마세요
어제 힘 실어 드렸는데 벌써 잊은신 것 아니죠?
달리다가 힘드시면 피니쉬라인에 마음가지고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세요
아셨죠*^_^*
그럼 또 한번 파이팅!!! 히 ∼∼ ∼ 임*^_^*
-[11/19-10:32]-
이은주: 김이진 시인님
이제 저녁으로 가는 길목 입니다
서서히 가방을 꾸리고
배번을 달고 칩을 붙여야 할 시간이기도 하지요
날이 차니 맘도 차내요
긴장도 되고,,,,,,
완주하고 뵙겠습니다 -[11/19-16:37]-
조태식: 안녕하세요! 이은주 시인님.
산에 가 본 지도 오래인 것 같네요.
정신없이 정상까지 오르면 턱 막혀 오는 숨보다
트여지는 가슴에 온 몸이 떨리던 기억이...
누군가는 산을 이해하고 경외 하기에
정상을 오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직 거기까지 마음 미치지 못하는 저는
언제까지고 그 정상에 발 들여 놓고 싶어 하지요.
그 넉넉한 마음을 알자면
앞으로 무진장 산을 찾아야 할 것도 같은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11/19-19:04]-
이철호: 가을 산행은 붉은 단풍과 함께
더 아름답게 느껴지죠
가을 산행을 즐기시는 시인님이
넘 부럽네요 항상 안전한 산행
즐기시길 바랄께요 ~~ -[11/19-20:05]-
雪海 배용환: 안녕하세요?
캬~~~
난 오늘도 산에 오릅니다
왜 냐고는 묻지마시길
그저
산이 부르기에
그저 산이 좋아서 일 뿐
날 언제나 안아 주어서인지
내가 안길 품이기 때문인지
그건 나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의 사랑인 것만은 틀림 없답니다...
오늘도 산에 올라 많은 대화를 하고 왔습니다
거의 3일에 두 번은 가까운 산에 오르지요.....물론 혼자서요
산에 안기셨으니 오늘 밤은 아주 편안하실겁니다 -[11/19-20:29]-
박 소희: 은주 시인님~
이제 칼국수 소화 다 되셨죠? ㅎㅎㅎ
그런데 칼국수로 영양보충하시면 어째요 제게 오시지 더 힘나는 것을 사 드렸을 텐데 아~내가 가야 하는구나 오늘은 쉬셔야 하니...
저흰 대회전날엔 삼계탕을 먹어요 힘 낼려고
하지만 아직 초보자들이라서 완주를 목표로 삼고 있어요 그래도 대회전나에는 긴장되던데요 아침엔 떨리기까지 했답니다
마라톤은 끈기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운동인것 같아요 정말 자기와의 싸움이죠
멋집니다 제가 펜인것 아시죠?
내일 열심히 하세요 여기서도 열심히 응원 할게요 무리 하지 마시구요
이 글 못 보시고 가시면 어쩌나
일찍와서 응원해 드릴려고 했었는데...조카가 수능이 있어 미리 응원해 주러
서울엘 다녀 왔어요
아무튼
아자~아자~아자~입니다
-[11/19-22:26]-
이금미: 산에 오르는 마음
산을 내려오는 마음
그 마음처럼 편안하고 충만한 느낌
살아가면서 얼마나 느끼고 살까요..
오늘이 시인님 마라톤 하시는 날인가 싶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과 시원한 물 보냅니다
꼭 잘하셔서 좋은 기록 내시길 바랍니다
멋진 소식 기대할께요
화이팅!!!!^^ -[11/20-10:01]-
김이진: 09:00시 출발의 총성이 들렸네요.
지금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피니쉬 라인을 향해
힘차게 달려 오시리라 믿습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이제 약 3km 남았네요.
어찌 아냐구요
골인지점에서 시인님 오시길 기다림에 마음이 답답하여 달려 왔답니다.
지금 시인님 옆에서 같이 달리고 있답니다.ㅎㅎ
이은주 시인님 마지막 힘을 발산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이 눈 앞에 보이지요.
제 마음이 님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저도 시인님과 21.0975km 함께 달렸더니 기분 짱이네요.
오랜만에 달렸더니 조금 힘들지만 마음은 하늘을 날듯 기쁘답니다. ㅎㅎ
이은주 시인님 무사히 완주 하시어 좋은 소식 전해 주소서!!! -[11/20-10:33]-
김종칠: 아름다운 산길 잘 보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11/20-16:13]-
이은주: 조태식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가까운 산으로 혹 나들이 가신건 아닌지요
고운 저녁 되시고
내일 활기찬 한주 시작 하세요
이 철호 시인님
다녀 가신 고운 발길 갑사 합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죠
저희집은 감기가 기승 입니다
건강 한 겨울 준비 하세요
에취 하지 마세요
배용환 시인님
야아~~시인님도 동지 이십니다
역시 산에 오르면 힘듬 속에서도
느껴지는 희열이 있죠
휴일밤도 얼마 남지 않았내요
제희집은 오락프로 삼매경에 빠져 있답니다 ㅎㅎㅎ
시인님 고운 밤길 되세요
박소희 시인님
역시 역시,,,,,,소희님도 달림이 였내요
초보면 어때요,
달릴수 잇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요
너무 힘들어 담엔 절대 달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결에 보면 세로운 대회 접수하고
온라인 입금시키고 잇는 제 자신을 봅니다
그러게 마라톤은 중독 입니다,ㅎㅎ
소희님,,너무 이뻥,,정말 이뻥,,(콧소리)
정말 담에 같이 달리수 있음 넘 좋겠어요
김이진 시인님은 고수 달림이 던걸요
울트라도 하시공,,,
저 많이 피곤,,,,,,낼 뵈요
이 금미 시인님
예,,,,,,,잘 달리고 왔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도 좀 하고
ㅎㅎ그 고생 하는맛이 너무 좋아 늘 고생길 찾아 다니지요
이렇게 서제에서 보니 시인님 더 반갑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세요
앙,,김이진 시인님
이럴줄 알았어요
이렇게 시인님이 먼저 서재에 와서 반기고 있으리라 생각 했지요
오늘 날이 추워 긴 타이즈 입을까 짧은 걸 입을까
무지 고민 하다가 에라 얼어 죽어도 멋부리다 얼어 죽자,
숏타이즈에 치마,,ㅎㅎㅎ 뒤에 따라온 남자들 침꽤나 흘렸을 겁니다
워낙이 울산 코스가 오르막이 많습니다
애고,,,며칠 산을 달린 덕에 그나마 즐겁게 달렸습니다
경주 기록 보다는 12분 당겼지만 아직은 제 목표가 아닙니다
2주뒤 전마협에는 8분을 더 당길 예정 입니다
ㅎㅎ
역시 골인점에 먼저 와 있을 시인님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김 -[11/20-19:10]-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근데 대한문협에 박소희 시인님도 달리는 시인님
우와 대한문협에 마라톤클럽창단해야겠네요.
대한문협 김락호 회장님 달리는 시인 마라톤 클럽 창단하시죠? ㅎㅎ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인님들 여기여기 붙어라 ㅎㅎ
행복을 향해 함께 달리시지 않으시렵니까???
이은주 시인님 열심히 노력하시더니 지난번 대회보다 기록도 단축하시고
글구 마지막 힘드셨다고 했는데 포기하지 않음에 뜨거운 갈채를 보냅니다.
이은주 시인님 마라토너의 자격이 충분하답니다. ㅎㅎ
대한문협 이은주 시인님, 박소희 시인님, 김이진 마라톤 매니아 아자 ～ 아자 ～ -[11/20-20:18]-
박 소희: 따뜻하시죠?ㅎㅎㅎ 은주님 제가 지금 살며시 안아 드렸거든요
애쓰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다리가 아파 누워있으면서도 너무 좋아요
열심히 끝까지 달렸다는 거에 전 기록에 관계없이
스스로 제 자신에게 칭찬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에도..."한답니다
처음에 10km를 달렸을떼는 연습 수없이 했네요
대회를 마치고도 어디 아픈데 한곳이 없이 마라톤 대회 나갔다 왔다고 해도 누구하나 믿질 않는거에요 제 자신도 내가 달렸나 싶었구요
그래서 하프는 많은 연습없이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되었는줄 아세요
ㅎㅎㅎ 완주는 하였지만 기록도 정말 챙피해서 말도 못할 정도구요
다리는 또 어찌 그리 아픈지 저 일주일정도는 그야말로 절둑절둑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하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해 보지 않고는 그 힘겨움이 얼마만큼인지 모르지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오늘 하루는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집안일도 손 놓고 그냥 부조건 푹~~~쉬세요
일손 필요하신면 부르세요 내 냉큼 달려가 해 드릴게요 ㅎㅎㅎ
은주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은주님 만세~~~ -[11/21-08:20]-
김연옥: 이은주시인님, 산타는 사람들이 정상으로 오를 때의
그 희열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지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11/21-13:57]-
제산 김대식: 이은주시인님 안녕하세요.
마라톤을 하신다더니 산도 무척 좋아하십니다
언제저랑 등산도 한번 같이 합시다.
저도 산하면 두발 벗고 가거든요. -[11/21-22:23]-
이은주: 김이진 시인님
밝아 오는 아침 입니다
호호호 세사람으로 시작되서
혹시 우리 시인님들 모두 달림이 만들실 작정 아니죠
달리기는 중독 이라는데
역시 달리는 얘기 나오면 우리 김이진 시인님
글이 다릅니다,,댓글도 힘이 넘쳐 나세요
정말 내년엔 멋진 대회 같이 달리고 싶내요
박소희 시인님
사실은 지금 저도 다시 시작하는 중 입니다
작년까지 잘나가던 기록에
잘나가던 스피드,,나 자신을 너무 믿어 오만 하다가
올 10월 경주 동아오픈 마라톤에서 완전히
기다시피 해서 들어 왔거든요
연습도 없이 무리하게 덥볐다가 말입니다
역시 마라톤은 정직하더군요
한번큼 꼭 그만큼의 성과만 있을 뿐 입니다
소희님 말처럼 쉬고 싶은데
ㅎㅎ시댁 제사 였답니다
정말 피고하네요
오늘화요일입니다,,오늘 푹 쉴까 싶내요
김연옥 시인님
고운 발길 오셨내요
기를 쓰고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 올때의 여유로운 발길에서 느끼는
느긋한 여유,,,
정말 말못할 희열입니다
다녀 가신 걸음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김대식 시인님
아이쿠,,여기 저기 동지들이 마구 나오십니다'
시인님도 등산 메니아 인가요
호호호 일단은 손부터 잡고 반가워 해야 겠지요
운동을 하며 흘리는 소중한 땀방울
그 짜릿한 맛 때문에
오늘도 운동화 끈을 조여 메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새날 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11/22-05:59]-
길벗: 은주님 무지 바쁘시겠어요? 산에 오를라네, 마라톤 뛸라네, 시도 써야 하고 아이들에게사랑도 줘야하고 큰아들도 관리하고...
댓글도 부지런히 올려야 하고..
그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내며 좋은 글 자알 읽고 갑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그대 아름다운 시로 그마음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11/2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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