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19-11-11 10:07

ㆍIP: 61.xxx.211

추풍낙엽(秋風落葉)

추풍낙엽(秋風落葉)

旺松全炳日

푸르른 초목도
피 끓는 청춘도
힘 있는 권력자도
재력(財力)을 가진 백만장자(百萬長者)도

세월 앞에는
모두가 숙연(肅然)해진다

구름에 달 가듯이
생로병사(生老病死)
권력의 실세에 서열이 뒤바뀌고
금수저가 은수저 되고
은수저가 금수저도 된다

인생(人生)은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돌고 도는 게 인생이다.

김동철

2019-11-11 11:5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붉은 빛이 돌던 산들도
겨울을 맞이하는 빗소리에
벌거숭이 되어
음산한 추위를 느끼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늘 곁에 있을 것 같더니
돌아보니 저만치 떠나고
삶도 인생도 허물을 벗듯
춥게만 느껴지네요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서로 아끼며 사랑하고
건강한 한 주를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1/11 17:08

박현영

2019-11-11 12:5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 인생(人生)은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돌고 도는 게 인생이다 "
인생이란 정말 돌고 도는가 봅니다
떨어졌다가도 오르기도하고...
또한 떨어지기도 하니까요
깊은 시향에 머물며 다시한번 뒤돌아 봅니다
멋진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전병일	박현영 시인님 빼빼로 데이 초코렛은 드셨는지요 1년후를 기다려야 오는 시각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1/11 17:10

장화순

2019-11-11 18:0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풍낙엽(秋風落葉)
올려주신 시향을 감사히 정독하며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젖어 봅니다
시인님 어잿밤 비로 많은 낙엽들이 비에 젖어
길가에 쌓여있는 모습도 아름다운 가을 길었답니다
시인님 겨울로 접어 든 날들 건강하게 많은 글 지으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장화순 시인님 다녀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님이 낙엽을 많이 떨구었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세요	11/12 09:28

박상현

2019-11-11 19:07

점점 더 부스럭거리는 낙엽에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을꽃들은 일찍 찾아오는 밤을 아쉬워하는듯하네요
달빛에 젖은 가을꽃향기에 오랜 벗에게 편지 한통 보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입동이 지나고 나니 겨울은 한 움큼씩 옷 속을 파고드네요
억새꽃 눈처럼 날리는 소리 산언덕에 그리움 하나 떠나보내고
기다림 하나 남겨놓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하나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그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만추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에 묻고 새로운 삶의 여정이 시작 되것지요 감사합니다 멋진 오늘 되세요...	11/12 09:30

안미숙

2019-11-11 19:36

전병일 시인님~

우리네 인생의 여정처럼
낙엽의 길도 부서지고 잊혀지지만,

간혹 누군가의 추억 속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처럼
어느 날 문득 책갈피에 끼워 둔
낙엽 한 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가을이 깊었습니다.
입동이 자나 겨울로 넘어가는 경계에 서 있지만,
아직은 놓고 싶지 않은 가을이라고
저기 저 남은 생을 정리하는 단풍잎이 말하고 있네요.

조석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여미시고
건강한 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오늘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11/12 09:31

안영준

2019-11-11 19:43

전병일 시인님
쌀쌀해진 날 잘 지내시는지요?
굴곡진 논이랑에
허리춤을 꽁꽁 동여맨 배추는
초라해져 서 있고 뽀얀 하반신을 감추고
서릿발 맞고 떨고 있는
무는 주인장 따스한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듯 초라해 뵙니다
입동 지나더니 기온 차가 심하게 느껴집니다
올리신 옥고의 글
추풍 낙엽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멋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2 09:32

이민숙

2019-11-11 22:39

구름에 달 가듯이
생로병사(生老病死)
권력의 실세에 서열이 뒤바뀌고
금수저가 은수저 되고
은수저가 금수저도 된다

인생(人生)은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돌고 도는 게 인생이다

자연의 섭리를 적어 주셨어요
그래서 음지가 양지된다는 거지요 ^*^
글감합니다 ^*^


전병일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11/12 09:33

김정윤

2019-11-12 06:32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추풍낙엽(秋風落葉) - 배독하며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입동이 지난 날씨가 한결 쌀쌀해 졌습니다
산과 들 길가에 가로수 까지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끝 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 향필하세요...	11/12 09:34

강한익

2019-11-12 07:4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떠날 채비를 하나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며
화요일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열어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 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오늘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2 09:35

조순자

2019-11-13 03:30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지으신 시 잘 배람하고 동감의 마음으로 고개 숙입니다
정말 그러하지요.
추풍 낙엽과 같은 인생
어느 바람에 지고 말런지 모르지만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가야지요. ^^

깊은 시심에 제 인생을 숙고해 보며
감사의 마음 두고 가옵니다.
기쁜 하루 행복하게 지내시고 더 더욱 건강하셔요.


전병일	조순자 시인님~ 점심식사 맛나게 드셨나요 방문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13 13:12

경품당첨

만추(晩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