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9-04 08:31

ㆍIP: 58.xxx.151

그리움

그리움/전병일

내 안에 틀어박혀 나갈 줄 모르는
지난날의 빛바랜 추억이
자꾸만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져있다

지우지 못하는 그리움은
서로의 피폐 해진 파편들이
전기장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옹이가 되어버린 그리움
독한 마음 가다듬고
파내려고 몸부림쳐도

뽑히지 않는 지난 추억
멈춰버린 추억 속 뒤안길에
그리움만 사무친다.

주응규

2020-09-04 09:1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놓은 시향에 마음을 힐링해 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에 긴 장마, 태풍으로 재해가 많은 한 해 같습니다.
또 다른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비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을 내음을 실은 바람이 볼어옵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향 수확하는 기쁜나날 맞으십시오.
나라를 떠들석하게 하는 코로나로 일상의 변화가 무쌍합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이 가내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9/4 18:03

안계종

2020-09-04 09:1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시원하게 보낸 지난 밤이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편안한 가을로 여유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온답니다.
집 주변과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연속입니다.
자연재해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만,
한 번 더 힘내시고 대비 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움/ 웅크린 옹이가 이탈하면 비로소 자신을 통해 세상이 보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볼수있는 안목이 있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9/4 18:06

민만규

2020-09-04 16:2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누구나 살면서 그리움 하나 쯤은 간직하고 살겠지요^^
그리움에 제 마음도 함께 얹어 봅니다.

혼자 살아 보시니 살만합니까? ^^
저도 이제 적응이 됬습니다.편한 점도 많습니다.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누구 하나 반겨줄 사람도 없지만 잔소리 할 사람도 없으니 그게 그거이지요
산다는 건 이러나 저러나 매 한가지라는 걸 터득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만 생각하며 하루하루 후회없이 살려고 합니다.
혼자사는 법 건투를 빕니다.^^
오늘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화이팅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혼자사는법에 적응을 하였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식사는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좋는점 좋은친구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9/4 21:06

안영준

2020-09-05 11:10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걸판지게 퍼붓고 지구를 때리며 스쳐 지나간
장맛비 그리고 무시무시한 태풍도 지나가고
고얀 놈 그놈 코로나라고 이름 달고 다니는 나쁜 놈만 남아
세계를 들썩이고 있군요
이젠 철이 철인만큼 철들어 요즘은 기온도 다소 내려가
시원한 바람이 스치기도 합니다
시인님 건강 관리 잘하시고
좋은 글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휴일 잘보내셨나요 저는 당내간 벌초하고 왔어요 태풍이 접근하나 비바람이 오고 있네요 부디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6 19:19

염규식

2020-09-06 11:01

시인님 건안하십니까
태풍전야 주일 아침은 고요하기만합니다
피해없이 잘 지나가기만 바랍니다
주일 하루도 좋은일만 넘치시구요 곱게 지피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오늘도 향필하시구요 건강 챙기시고
항상 좋은 작품으로 문운창대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시골 당내간 벌초와 농장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태풍징조가 보이고 있네요 부디 빗나기기를 소원합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 되세요.	9/6 19:21

전남혁

2020-09-06 15:04

찬 바람이 시작되던 늦은 가을을 회상합니다
손 흔들고 가시던 그날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강산이 네 번 바뀐 지금에도 전화 한 통이면
그대의 마음을 읽을수 있을거예요
그렇게는 못한답니다
잊었다는 말 들을까봐서요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그리워하는 것은
기억 속에 이탈 되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불도장 보다 깊이 각인되어
허전할 때면 문득
불러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전병일 시인님의 그리움을 배람하면서
글을 올렸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어요 태풍의 징조가 느껴집니다 부디 피해없기를 빌어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9/6 19:23

서준석

2020-09-06 22:1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고운 서재를
밝히신 그리움을 배람하고 깊은 시향을
고이 간직하고 갑니다.
코로나19의 단계를 더 연장한다 하니
힘들지만 동참해야 될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늘 웃음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지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번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9/7 08:46

박상현

2020-09-06 22:49

힘이 들고
어려울 때마다
시인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영혼의 불을 켜고 바라보는 모든 삶이
한 올의 시어가 되고
시어 하나하나를 엮어 가슴에 담아 다시금
되새김질해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시간 날 때마다 들러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고운 시를
배람하며 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지나가면 다시 오는 태풍이네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태풍과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러운 삶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 피해없이 지나 가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9/7 08:47

새벽

가을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