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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8-14 08:50

ㆍIP: 58.xxx.151

동네병원

동네병원/전병일

며칠 전부터 왼쪽 어깻죽지가
걸 적지 근 하게 아파져 온다
괜찮겠지, 미루다가 불안한 마음에
동네 정형외과를 간다

접수 창구 환자들로 인산인해
돌아 갈지 망설이다
열세 번째로 접수했다

앉을 자리도 없어
밖에서 서성이며
지난 일을 돌이켜 본다
원인을 생각해 보니
매주 풀과 싸움으로 등에 진
예초기가 원인인 것 같다

항상 젊은 청춘처럼
육신을 고되게 부려 먹은 게
어깨는 경종의 신호를 준 듯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태산인데
잠시 쉬어가라 한다
어깻죽지 사진 찍고 보여주어
두 방의 주삿바늘을 꽂았다

모두가 함께한 동네병원 환자들
지난 질곡의 삶에 망가진 육신
마음의 위안과 치료를 받으려고
대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

2020.08.11(화)-記

염규식

2020-08-14 09:1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오늘도 벌써 한주 휙 가네요
장마도 시들해지고 이젠 수해복구와 불볕더위가
당분간 계속되겠지요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주말 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점심식사는 잘하셨는지요 내일이 말복이라 보양식으로 닭도리탕 먹고왔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8/14 13:35

염경희

2020-08-14 09:5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예초기 메고 작업하시는게 참 힘든일이지요
제 직장 기사님들도 요즘에 풀 깍는 일 하시는데
보기 안타까워 냉커피로 잠깐의 더위를 식혀드리느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구요
치료 잘 하시고 황금연휴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면적 혼자하려는 욕심에 무리를 했나봅니다 스트레칭으로 조금 좋아졌습니다 한주의 끝자락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8/14 13:37

김인숙

2020-08-14 10:0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몸도 혹사를 당하면 쉬어가라 보살펴 달라고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요
올려주신 옥고에 깊은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햇살도 환하게 비추며 우리의 마음에도
근심 걱정 모든 시름 사라지고 홍수와 코로나 등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주동안 쉬고 있습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8/14 13:39

조나영

2020-08-14 12:41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장마철 비피해는 없으시구요? 전북 무주에 거주하고 계시는 군요
저희 친정도 무주입니다^^
시인님의 멋진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깨도 하루 속히 완쾌하시길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분을 만났네요 저는 무주 적상면 입니다 긴 장마에 무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4 13:41

주응규

2020-08-14 16:20

무더운 여름날 전병일 시인님께서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봅니다.
전국이 장마로 피해가 많은 요즘입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는 서로간의 간격도 멀어지게 하네요.
모쪼록 건강주의하시어 머지않은 협회 행사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가내에도 행복을 기원합니다.


전병일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19에 긴장마와 폭우 힘든 삶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편한 인간사가 되었습니다 다녀 가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4 18:32

전남혁

2020-08-14 21:45

농사일도 병행하시나봐요 저도 그렇지만요
귀농 귀촌한지 겨우 칠 개월이 지나는 초보인데 저는
허리가 그렇게 아프네요 쉽지가 않습니다 병원 여러번 다녀 왔답니다
아무쪼록 몸 관리 잘하시고 쾌유를 비오며 감동이 있는 글
고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병일	전남혁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귀농하셨군요 농사 만만치 않아요 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8/16 08:47

안영준

2020-08-15 04:23

전병일 시인님 비 피해는 없으시겠지요
긴긴 장마가 온 세상을 덮쳐 사람들을 지치게 하더니
이젠 놈도 지쳤나 봅니다
어제오늘 다소나마 볕이 보이니 참 반갑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긴장마 이제 끝나고 폭염이 시작입니다 무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8/16 08:49

강한익

2020-08-15 07:45

존경하는 황금농원의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부터 뜨거움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의 토요일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려 보면서
아침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멋진 옥고 잘 읽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장마끝 폭염 시작입니다 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16 08:51

조순자

2020-08-16 00:3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제는 살살 일하셔요.
마음은 청춘이나 청춘의 몸은 아닌듯 합니다.
항상 자신이 자신을 잘 지키고 보호해야 하오니
항상 건강을 위하여 적절하게 일하셔요.
지으신 옥고 ' 동네병원' 배독하며 또 하나를 배움하고 가옵니다.
늘 평안하셔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대로 쉬엄쉬엄 해야할듯 합니다 무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6 08:53

장화순

2020-08-16 13:3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죠
"동네 병원"을 배람하며
병원에 앉아서 대기 명단을 바라보는 나를 생각해봅니다
살아 있으니 안 할 수 없는 일들
이제 조금 일을 줄이자 생각도 잠시
보이는 일거리를 그냥 둘 수 없음이니 말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조금 천천히 해보심도 좋을 듯요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뭄하며 시인님의 시심을 생각하다 간답니다
감사합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대체휴일 일요일 같은 월요일 푹 쉬고 있습니다 무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8/17 06:10

박상현

2020-08-16 17:39

긴 장마 후에 얼굴을 내민 햇살이 뜨겁도록
반갑네요
분꽃 위에 내린 햇살
해바라기 속에 촘촘히 박힌 햇살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긴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복잡하고 지쳐가는 삶의 무게 속에
코로나 19는 지칠 줄을 모르고 우리들의 삶을
송두리째 엉켜놓고 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 19로부터 늘 건강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한번 다잡고
힘을 내셔야겠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 배람하고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긴장마 코로나19 시끄럽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7 06:11

남원자

2020-08-16 18:0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곱게 지필하신 "동네병원 "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절은 줄 알고 일 하다
허리 아파서 고생했어요
이제는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하세요

항상 젊은 청춘처럼
육신을 고되게 부려먹은 게
어깨는 경종의 신호를 준 듯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태산인데
잠시 쉬어가라 한다
어깻죽지 사진 찍고 보여주어
두 방의 주삿바늘을 꽂았다

모두가 함께한 동네병원 환자들
지난 질곡의 삶에 망가진 육신
마음의 위안과 치료를 받으려고
대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
몸의 밧데리 충전해야 겠어요
건강 챙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긴 장마와 폭우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설상가상 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17 06:14

이문희

2020-08-17 10:40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거듭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0여일에 이르는 사상 초유의
장마비의 수마가 핥고 간 자리에
늘 그리운 고향 무주지방에는 큰
피해는 없으셨는지 안부살핍니다

동네병원 환자들과 함께
지난 질곡의 삶에 망가진 육신
마음의 위안과 치료를 받으려고
대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
시인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극심한 수해복구에 땀 흘리는
차제에 이제는 폭염 주의보라니
이토록 어려운때 일수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온 가족 모두가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
거듭 따뜻한 배려와 은혜로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인사드립니다 사모님 병간호에 고생이 많으심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8/19 09:03

민만규

2020-08-17 19:43

항상 젊은 청춘처럼
육신을 고되게 부려먹은 게
어깨는 경종의 신호를 준 듯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태산인데
잠시 쉬어가라 한다
어깻죽지 사진 찍고 보여주어
두 방의 주삿바늘을 꽂았다

시인님 무리하셨습니다.
하루 빨리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와 코로나19 잘극복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9 09:05

서준석

2020-08-17 23:3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저도 며칠 전에
병원가서 주사 밎고 왔습니다.
그동안 몸 돌보지 않고 먹고 살기 바빠
무리한 것이 원인이 겠지요.
기계가 고장나면 수리해서 쓰듯이
몸도 고치고 수리해가면서 사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인님 좀 쉬기도 하고 여유를 찾으면서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리를 하면 몸에서 이상신호가 옵니다 컨디션을 조절해가면서 일해야 겠어요 무더위 건강 유의 하세요.	8/19 09:06

김병근

2020-08-18 16:49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개인적 사정으로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함이 실로 아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렇게나마 마음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유일한 통로의 방에서

깊으신 시인님의 마음의 뜻에
부흥하지 못한 마음 죄송할 뿐입니다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길 바라고요

기회가 되면 정겨운 이야기로 茶 한 잔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고 바람해 봅니다

요새 같은 땡볕에
건강 잘 챙기시어 강건하시고

천금 같은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곱게 새기신 고운 글에
잠시나마 마음 한 자락 남기며 다녀 갑니다

코라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실시되는 작금의 분위기와
땡볕의 뜨거운 날씨에 건강하셔야 됩니다 전병일 시인님


전병일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9 09:08

배정숙 2020-08-23 15:4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동네병원 모습이 그려집니다 무리하지 않아야 할듯합니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인 듯 하지요 쉬염쉬염 간다한들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건강할때 지켜야 겠지요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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