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기영석
ㆍ작성일	2019-07-20 17:02

ㆍIP: 112.xxx.12

그 옛날 여름밤에

그 옛날 여름밤에 / 기영석

시골 마당에 멍석 깔고
잡풀로 모깃불 피우면서
둘러앉은 마을 사람들

땀에 찌든 몸을 웅덩이에 목욕하고
우물에서 바가지로 물을 퍼서
시원하게 등목하니

인심 좋은 이웃사촌 옥수수 삶아
개떡 장떡 함께 먹으며
밤이 즐거웠던 그때 그 시절

등잔에 석유 호롱불 하나 밝혀
밤늦도록 하늘만 쳐다보며
반짝이는 뭇별들만 세다가 잠들고
찬 이슬이 잠을 깨웠다

김동철

2019-07-20 22:54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행복한 주말
가내 무탈하시길 바라며
하냥 좋을 수만 없는 빗소리
편안한 주말 밤되세요 ~♡


기영석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좋은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가 지나니 무척 덥습니다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7/23 07:27

김상훈

2019-07-21 04:47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기영석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가 장마뒤라 많이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7/23 07:30

석옥자

2019-07-21 16:57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기영석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찾아주시고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7/23 14:04

안영준

2019-07-22 18:11

기영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기영석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7/23 14:06

윤인성

2019-07-23 05:47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글
배독 하면서 어린 시절
잠시나마 떠올려 보았네요
멍석 자리 펴고 잡풀로
모기향 피우며 동생들하고 잠
청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났습니다
상당히 무덥네요
건강한 여름 나시길
빌겠습니다~^^


기영석	윤인성 시인님 찾아주시고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7/23 14:08

홍종화

2019-07-23 18:02

기영석 시인님!
주말 태풍에 피해는 없으셨길 바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그 옛날 여름밤에'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기영석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덥습니다 저녁에는 열대야가 시작되고 한 여름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7/23 21:41

안미숙

2019-07-23 21:02

기영석 시인님~

어느날엔
쑥 모깃불 피워 놓고
밤 늦게 까지
시장에 내다 팔 밭에서 수확해 온
채소를 다듬어며
온가족이 바쁜 손길을 움직이고

어느날엔
감자,고구마,옥수수 삶아 놓고
마당에 놓인 평상에 모기장을 치고 누워
별을 헤던 유년이
시인님 글 읽으며
다시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라
더욱 그리운 옛일~

비오는 날 집 앞 무논에서 울던
개구리 소리처럼
정겹던 시절이었습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가며
일상을 지치게 하더라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영석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철에 무논에서 맹꽁이가 시끄럽게 울고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고 할수가 있어요 오늘은 열대야가 온다네요 건강유의 하세요	7/23 21:47

주응규

2019-07-24 14:38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하게 펼쳐 놓으신 귀한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봅니다
무더운 여름의 한복판에 서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가 보내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한 나날 보내십시오.


기영석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지 않으시고 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의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일 장맛비가 내리네요 건강챙기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7/25 17:47

박상현

2019-07-24 20:49

옥수수 줄지어 익어가는 저녁입니다
감자꽃 떨어진 흙 속엔 알알이 감자꽃이 피어나고
계절은 저 산허리춤에서 마법처럼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낮의 기온이 점점 그림자 속에 들어서게 하네요
이제는 걸어 나와 시간의 약속 속으로 들어서야 할 시간
잠시 시인님의 뜰에 들어섭니다
시인님의 여름보다 뜨거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은 부지런히 농부가 김을 매듯 옥고의 시간을
보내고 계셨군요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기영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종일 장맛비가 내립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7/25 17:51

오 남매

어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