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상만
ㆍ작성일	2020-01-28 07:00

ㆍIP: 106.xxx.15

새녘 하늘에 드리운

어둠 속에 스며든 기분 좋은 눈빛들이

세상에 드리운 어둠의 장막 속에서

따스한 온기가 되어 감싸 안아 주길

애처로운 한줄기 바람을 던져본다

한 잔 술에 목놓아 우지 짓는

삶에 쪄들은 이 공간의 서글픔 들도

그저 틈바구니에 스며진 외로운 이슬인 것처럼

각자의 삶 속으로 또다시 흩어져간다

삶 속으로 녹아지던 스며지던 아랑곳 하지 않는

어느 누구 하나 관심 없는 삶의 모퉁이에

너는 어찌할 것이냐는 물음을 던져보지만

그 또한 대답 없는 허울 속에 갇힌 긴 한 숨소리

오늘도 정처 없이 떠나가는 어둠 위에

살며시 드리운 한 줄기 빛줄기처럼

새녘 저 멀리에 밝음이 드리워지면

세상은 또다시 삶의 언저리에 맴을 돈다

삶에 묻어난 세월의 흔적이 그러한 것처럼

김동철

2020-01-28 07:37

정상만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사랑하는 이들은
기쁨에 찬 얼굴로 활짝 웃으며
바라보는 내가 되길 원합니다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좋은 것도 즐거운 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가지길 원합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와 소식을 주고 받는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정상만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입춘이라고 하기에 둘러보니 또 다시 겨울로 돌아간듯 차가움이 몸을 감싸네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 따스한 봄기운이 몸을 감싸안아 주겠지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4 19:51

강한익

2020-01-28 09:02

존경하는 정상만 시인님!
사랑하는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되셨는지요?
이곳 제주는 너무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보며
상쾌한 마음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상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아직은 떠나기 싫어서인지 마지막 추위를 선물하는듯 합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세상을 녹여줘야 바이러스도 한풀 꺾일텐데 말이지요. 머지않아 찾아 올 따스한 봄기운을 기다리며 시인님의 발자취를 더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2/4 19:56

박상현 2020-01-28 17:41	동백꽃 찬란히 빛나는 고향길이었습니다 들판마다 새싹들은 봄 마중을 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발걸음은 농사철처럼 밭고랑을 일구고 계셨습니다 저수지에 빛나는 햇살은 멸치 떼가 뛰어오르듯 반짝였습니다 동백꽃 툭툭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는 강아지들이 너무나 귀여웠지만 어머니의 가녀린 손짓 뒤로하고 상경하는 발길이 너무나 무거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설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올 한 해는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께 배움을 받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

안미숙

2020-01-28 19:40

정상만 시인님~

몸 푸는 저 강물에 노니는 물고기처럼
계절도 어른이 되어가는지
새순을 품고 있습니다.

지나간다는 말이
우리의 일상을 거침 없이 지나가고 있을 때
부대껴 힘들어한 시간도 있었지만,
어느결에 저만치 물러난 것처럼

다시 그 무엇이 우리를 지나가도
잘 건사할 수 있도록
마음 간수 잘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1월도 몇일 남짓~
새순 움트기 시작하는 이월에도
건강과 사랑이 늘 시인님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상만	시인님의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들판에 서서 봄꽃으로 가득한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온화한 마음을 오늘도 꿈꿔 보지만 아직은 차가움이란 단어가 더 익숙해져만 가는군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4 20:00

주응규

2020-01-29 13:29

정상만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경자년 새해 운수대통, 만사형통하시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랃는 시인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정상만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새싹이 돋아나듯 우리의 마음에도 사랑과 행복이 파릇파릇한 새순처럼 돋아나길 늘 소망해봅니다. 차가움속에 피어난 따스한 온기처럼 모든 이의 마음에도 따스함이 채워져가길 소망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애써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4 20:04

이세복

2020-02-01 17:23

존경하는 정상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오하신 깊은 시심에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땅속엔 아지랑이 움틀 듯하고
흙무덤이 들썩할 것 같은
입춘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의 첫날 보람되고
알찬 나날들로 가꾸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정상만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인지 인사동거리는 초 비상이 걸렸더라고요 8시도 안됐는데 가계들 문도 다 닫고 컴컴한것이 사람들의 마음이 그러했겠지요. 머지않아 찾아 올 따스한 봄기운이 그 어두운 마음을 포근히 감싸아하 주길 바라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4 20:15

석옥자

2020-02-03 03:01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요즘 신종 불청객이 해외에서 들어와
전국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상만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입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잔득 여민 옷깃이 을씨년스런 분위를 연출하지만 머지않아 찾아 올 따스한 온기가 있기에 오늘도 그렇게 이겨내며 살아가는 듯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4 20:34

삶에 대하여

삶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