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0-04 08:43

ㆍIP: 115.xxx.14

태풍

태풍

최 이천

미탁 타파 링링 매미 차바
루사 세스 덴무 사라 이름은 예쁘다
쓸고 간 치맛자락에 울고 있구나!
얻어맞은 우리 눈물마저 마른다

너의 폭력은 사정없이 휩쓸고
남을 것이 없다 무얼 먹고살까?
바람은 때리고 비는 할퀴고
너를 고소하고 싶은데 길 모른다

흐르는 눈물에 호소하고 마른 마음
달래며 그래도 해가 떠오르니
멈추어버린 노래 불러야 할까?
바람에 자빠지고 물에 잠겨 아프다

나 좀 살려달라고 들이 산이 부른다
겨우 살아난 힘 빠진 내가 온 힘 다하여
뛰어본다. 물속 잠겨있는 벼들의 통곡
뿌리 뽑혀 절망하는 나무 눈망울 본다

어쩌란 말이야 손을 뻗어 봐도 손이
모자라고 발을 내밀어봐도 발이
모자란다. 한계는 아픔의 극치이다
한계가 지나고 더 아프지 않으며 죽었다

지금 아프다 지금 살았다 삶은 기회가 온다
삶이란 기다림이지 좋아질 거야
억장이 무너져도 기다림은 설렌다
바람도 구름도 가고 태양이 떠오른다

아픔을 햇볕에 마르자
그날이 오면 웃어질 거야
짧은 순간이라도 웃어질 거야
아픔을 견디고 살아있으니까

살아있음이 참 좋다.

전병일

2019-10-04 10:01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가을하늘 청명하네요.
월요일 같은 금요일 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만끽하며 교외로 나가
기분전환도 하시고 많은 시어도 낚아오세요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전병일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2

박현영

2019-10-04 14:41

최이천 시인님
태풍앞에서 할수 있는것이 없나봅니다
우리들에게 남겨주고 간 상처가 너무나도 크네요
치유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듯 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며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3

박상현

2019-10-04 18:34

황금빛 들녘을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그렁그렁 눈물이 고입니다
기나 긴 세월을 이겨낸 아름드리나무
핏줄 같은 뿌리 하늘을 바라보고 눈물 그렁그렁 맺혀있네요
그러나 희망의 씨앗은 굳건히 버티고 서있을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시고 안녕하셨는지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고요함만이 남아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 외면한 하늘은 시린만큼
푸름으로 가득한듯합니다
태풍이 가득한 날에도 시인님의 서재엔 시향으로
가득 차 있네요
애쓰셨습니다
시어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보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가을 하늘에 단풍처럼 곱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박상현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3

홍종화

2019-10-05 06:20

최이천 시인님!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하늘에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날들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간 흔적은 그리 작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태풍'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최이천	홍종화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4

강한익

2019-10-05 07:5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름은 예쁘지만 마음은 착하지 않나 봅니다.
가을 햇볕에 잘 말려야 하겠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이 보이는 토요일
제주의 이침입니다.
미탁의 상흔을 치유 하는 농부의 숨소리가 드리는 듯 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잘 배람하고
멋진 시향에 잠시 젖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4

박진표

2019-10-05 21:16

최이천 시인님!!!
태풍...
살아있음이 참 좋다...
이번 태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지요.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 전해봅니다.
어서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라고...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4

김종덕

2019-10-06 10:26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래도 살이 있음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살어있어 격을 수 았는 알들이 또한 희망으로 되돌아오니 그 얼마나 감격적입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5

김정윤

2019-10-07 23:0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슬 속에서 찾는 행복한 가을은 축복의 계절입니다
잎새 사이로 새어드는 귀뚜라미 소리에 깊어가는 가을밤
또다시 구름을 몰고오는 태풍" 하기비스" 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올가을은 유난히 태풍이 많은 해로 기록이 될것 같습니다
하늘이 높고 빛깔 좋은 열매들이 풍성한 가을 처럼
마음이 풍성한 가을 되시길 바라며
곱게 집필 하신 글 " 태풍 "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넓은 시향 젖어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5

김상훈

2019-10-07 23:34

괜한 폼 잡고
가을남자라고 우기기 좋은 이 계절이
어디에서도 온 바 없고
어디에도 갈 바 없는 가을이 되기를,

술병 우러러 여러 점 부끄러워도
잎새에 이는 바람이 숙취에 젖어
어제가 제발 오늘로 이어지기를,
백수가 되어 빌어봅니다.

현실과 건강 잘 돌보고요.
잠시 정차했다 갑니다.


최이천	김상훈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5

이문희

2019-10-08 05:27

최이천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 주시어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나 좀 살려달라고 들이 산이 부른다
겨우 살아난 힘 빠진 내가 온 힘 다하여
뛰어본다. 물속 잠겨있는 벼들의 통곡
뿌리 뽑혀 절망하는 나무 눈망울 본다

여수 앞 바다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의
아픔이 얼마나 크고 쓰린 것인지
울부짖는 시월의 절규가 가슴울리며
정성스레 빚어내신 심이 깊은 진한
시향에 취하여 가슴 한켠에 담아갑니다

갑작히 차갑게 식어지는 날씨에　
늘 갑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8 07:06

혼불

새 사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40	잎새에 겹친다	6	최이천	2024-04-27

439	솔꽃	11	최이천	2024-04-20

438	아는 것 같았어	11	최이천	2024-04-14

437	봄 속에 봄	14	최이천	2024-04-06

436	대화가 필요해	10	최이천	2024-04-01

435	고깔을 쓰면	10	최이천	2024-03-29

434	흘러가네	13	최이천	2024-03-18

433	그날이 오면	16	최이천	2024-03-03

432	가면의 길	8	최이천	2024-02-29

431	장다리 꽃밭 어머니	8	최이천	2024-02-26

430	꽃잎에 길을 묻다	14	최이천	2024-02-17

429	공감	9	최이천	2024-02-12

428	무정 사랑	12	최이천	2024-02-10

427	비 엄마	13	최이천	2024-02-06

426	눈물의 길이	7	최이천	2024-02-04

425	꽃잎 봐	11	최이천	2024-02-02

424	실체(實體)	11	최이천	2024-01-29

423	강추. 강추(絳縐)	10	최이천	2024-01-27

422	나목의 묵언	11	최이천	2024-01-24

421	웃프 잔	12	최이천	2024-01-21

	1 2 3 4 5 6 7 8 9 10 ,,,22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