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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09-27 04:44

ㆍIP: 115.xxx.14

끝자락

끝자락

최 이천

끝에는 누가 있다
땅끝 바다
산 끝자락 들
샛강 따라 큰 강

끝은 웃음과 눈물
동고동락 떨어지는
잎새에 나뭇가지 슬퍼도
먼저 간 낙엽 반긴다

끝은 시작이다
모질게 추워질 그 날
내 새끼 이불 되려고
내려와 준 사랑이다

배고픈 너의 양식되고
아름다운 끝자락 기다림
멋있지 않니 우리 만남
끝자락은 예술이다

이가을 끝에서 당신 지갑 속 능력
바람 따라 익어서 서울로
부산으로 부풀어 올라
지갑 터지는 소리 풍년 노래 주 리다

삶은 혼자 흥얼거리는 끝자락
휘날리는 낙엽 함께 춤추고
바스락거리는 소리 좋아
오솔길 걸어 나왔다

뒤돌아본 이 나를 밝고 왔더라
으깨진 내 모습에 발자국 남았더라
가을 끝자락 나의 열매는 무슨 색깔
어떤 맛일까 끝자락은 시작이다

내 영혼이 잘됨같이
내 영혼에 햇빛 비치네

강한익

2019-09-27 07:0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 가을 끝에서 지갑 속 능력은
부끄러워집니다.
서울로 부산으로 부풀어 오르고 싶으나
비어있는 지갑속이 원망스럽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소원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2

김동철

2019-09-27 07:55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사는 것이 온통 어려움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 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속으로 다짐함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며 기대어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울까 싶네요

조석으로
공기가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아름다운
가을의 계절
하루하루 멋지게 보내세요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3

홍종화

2019-09-27 10:01

최이천 시인님!
이제 점점 완연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하지만 환절기 일교차가 커 조석으로는
날이 차갑습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끝자락'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최이천	홍종화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3

김정윤

2019-09-27 11:2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가을인가 싶어 집니다
아침 저녁 뿐 아니라 낮에 부는 바람도 선선함을
느낍니다
곱게 집필하신 - 끝자락 -
시인님의 독특한 시향에 감명깊게 배독합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좋은 시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3

김종덕

2019-09-27 12:48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끝은 시작이다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시고 계신것도 시작의 한 부분이겠지요. 건강하시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4

박현영

2019-09-27 16:29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생각에 잠겨봅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는걸 새기며
넓으신 시향에 감사히 배람합니다
가을햇살이 투명하게 비추는 날입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4

안영준

2019-09-27 20:22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가족의 품으로 귀가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는 어디로 가는지
바삐 움직이는 차량들의
분주함이 요란합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 쉼 하십시오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5

이문희

2019-09-29 16:15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고 힘든 시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릉 드립니다

"끝자락"
정성스레 집필하신 향기 넘치는 진한
사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만산홍엽이 꽃피우는 수확의 계절
시월이 눈 앞에 다가와 섰습니다
9월에 못 다 이룬 소망들 알곡으로
가득 수확 하시는 뜻 깊은 시월달
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5

정찬열

2019-09-29 20: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걷는 데크길위에 떨어진 밤송이가
가을이 무르익어 구르는 9월의 끝
자락에머지 않아 형형색색 단풍이
산천을 물들이겠지요

농심을 멍들게한 태풍 '타파'에 이어
또다른 제18호 태풍'미탁'이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진로보다 더샌속력으로
올것이라 한다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9월 끝마무리 잘하시고 10월을 맞이하여
알차고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이천	정찬열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5

박상현

2019-09-30 20:06

한 달이란 시간이 머무르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만나고 또 그 시간에 점점이 계획을
세워 앞선 발걸음을 뒤따라가듯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그림자 또한
돌이켜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날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향에 젖어 작은 질투도 일렁이는 걸 봅니다
시인님 참 따뜻하고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9월 한 달도 애쓰셨습니다
10월 한 달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최이천	박상현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6

박희홍

2019-10-01 07:32

최이천 시인님

“뒤돌아본 이 나를 밝고 왔더라
으깨진 내 모습에 발자국 남았더라
가을 끝자락 나의 열매는 무슨 색깔
어떤 맛일까 끝자락은 시작이다 “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10월 초하루 태풍이 온다고
광주의 하늘을 먹구름으로
잔뜩 덮고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필요 없는 비
조금만 내리고 빨리 가길 빕니다..

멋진 10월의 풍요처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께서
하시는 일위에 풍성한 결실로 한가득하여
웃음이 절로 나는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최이천	박희홍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 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0/1 07:46

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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