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07-19 19:58

ㆍIP: 115.xxx.14

나노 n

나노 n 10-9

최 이천

10-6마이크로 10-9나노 10-12피코

나노 시대야
그리스 난쟁이 나노 선후배 친구 있네
키가 작을수록 더 인기지
작은 키 자랑 대회

측정할 장비가 없어 이제야
마이크로 떠나고 나노 나왔지
지금 만들어진 신품이 아니고

예전에도 있어서 할머니
나를 알아보고 대나무 숲에
움집 만들어 독을 묻어 써

목욕하고 정성 들여 술밥 재우고
청솔가지 덮어주지
그때쯤 나는 일어나 일했어

보글보글 솟았다 꺼지기를 반복하고
냄새로 작업 보고했어
할머니는 다 알아

냄새가 이상하면
청솔가지 더 많이 덮어주었어
나노인 나를 알아본 분은 할머니뿐이야

독에 송송한 숨구멍 솔 향기로
왕래시키니 나는 기운을 얻고
황금색으로 익어 맛있다 했어

이놈 한잔 들어가면
누구나 뜬구름 흘러가듯
내 이름 노래하네!

니나노 니나노 얼씨구 좋구나
호랑나비 훨훨 날고 좋을씨고
니나노 니나노

강한익

2019-07-20 07:1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늘 해학적 시풍으로 독자에 웃음과 감동을
주시는 시인님!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합니다.
비내리는 날 아침
흥얼거려 봅니다.
니나노 ~ 니나노~ 얼싸좋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6

김동철

2019-07-20 07:19

해학적인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담아봅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행복한 주말
아름답게 보내세요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7

박현영

2019-07-20 09:35

최이천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입니다
태풍이와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피해는 없으신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보면서
작을수록 좋은 나노~마음에 담아봅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고운날 되세요~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7

안계종

2019-07-20 11:11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올라오지만,
많이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나갈 때까지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전히 지내시고 주말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니나노의 나노 그 의미가 깊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8

박상현

2019-07-20 12:55

여름밤 짧디짧은 밤하늘 바라보며
물가에 대를 드리우면
하늘엔 별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엔 꽃이 피는 소리
꽃이 지는 소리
풀잎 끝에 풀벌레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이 밤 오래도록 붙들고 싶지만 쉬이 지나가
버리는 짧디짧은 밤의 만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기쁨으로 발걸음 하고 배람합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최이천	박상현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9

홍종화

2019-07-20 16:33

최이천 시인님!
이제 장마는 끝나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줄
알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태풍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나노 n'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최이천	홍종화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29

유등자

2019-07-20 20:56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시인님노래가
흥미롭 습니다

냄새가 이상하면
청솔가지 더 많이 덮어주었어.
나노인 나를 알아본 분은 할머니뿐이야.

독에 송송한 숨구멍 솔 향기로
왕래시키니 나는 기운을 얻고
황금색으로 익어 맛있다 했어.
네 시인님 사는 맛도 먹는맛도
기분이 좋아야 힘이생기지요
저도 많이 배우고 감동하며 마음속에
잘 담아 갑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최이천	유등자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30

김상훈

2019-07-21 05:00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최이천	김상훈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30

김정윤

2019-07-21 05:4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안녕하세요
내리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나노 n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는 없나요
이곳 울산에도 많은 비가 왔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것 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31

박진표

2019-07-21 15:20

최이천 시인님!!!
나노...
예전부터 있었지만
우리들이 미쳐 보지 못했던 나노
그렇듯 지금도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속삭이며 노래하고 있겠죠?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6:31

석옥자

2019-07-21 17:14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최이천	석옥자 시인님 찾자 와 힘 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7/21 17:36

고롱구 나무

등나무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