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4-01-07 05:39

ㆍIP: 115.xxx.141

다른 말 같은 맘

다른 말 같은 맘 / 최 이천

갈대의 언어로
바람을 노래하고
꽃잎의 말로 햇살을
껴안는다

서로가 눈 단골 되어
눈인사하는 사이
그윽하게 바라보는
눈가에 맺힌 눈썰미
서로를 닮아간다.

베란다의 보라색 라벤더
화단을 지키는 동백
잎이 저버린 장미
꽃눈을 틔우는 매화
서로 말은 달라도
햇볕을 바라보고
찬바람에 옷깃을 세우는
모습 너와 나 똑 닮았구나

더 좋은 날이 오면
번역기를 만들어
진한 사랑 이야기
눈 하트에 싣고
봄 소풍 가보자

민만규 2024-01-07 06:3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다른 말 같은 맘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겨울 날씨가 겨울 답지 않게 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계숙 2024-01-07 11:19	베란다에 옹기종기 모여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저마다의 언어로 소근거리는 모습~ 참 사랑스러운 글입니다. 시인의 눈은 곧 마음입니다.

박희홍 2024-01-07 12:27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갈대의 언어로 바람을 노래하고 꽃잎의 말로 햇살을 껴안는다’라는 한차원 높은 ‘다른 말 같은 맘’ 글꽃 감명 깊습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올해의 첫 번째 주말 고르지 못한 날씨지만. 유쾌 상쾌 통쾌하게 보내면서 행복 가득한 시간이길 빕니다. 오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 기분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박기숙 2024-01-07 17:08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은 바람도 차고 기온이 많이 하강 한것 같아요.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작품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문학가가 되시기를 간구기도 합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한편의 문학작품인 , ^다른말 같은맘^ 감동깊게 공감하며 심도깊게 생각해 보게 되는 고운시향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항상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멋진 주일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정병근 2024-01-08 10:03	가슴으로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으로 말합니다 마음의 체널을 맞추는 것도 그래서 진정한 만남은 상대의 눈을 바라 보는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좀은 글 '다른말 같은 맘' 좋은 글에서 쉽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문장우 2024-01-08 10:43	최이천 시인님 새해 안녕하십니까 별 다른 계획이 없는 날이면 저도 아파트 베란다 각종 화분과 물도 주고 대화를 나누는 편이라 고운 시향에 맛점합니다 벌써 꽃이 피는 것도 있으나 더 좋은 날이 도래되면 저들의 잔치에 드없이 눈가에 미소짓는 날이 오겠지요 언제나 건강한 일상으로 미소짓는 나날이길 바랍니다

서현숙 2024-01-08 14:32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귀한 걸음으로 다녀가시고 고운 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고운 詩 많이 지으시며 독자들께 사랑 받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영칠 2024-01-08 19:4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아우 이렇게 멋진 시를 공짜로 감상할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구구절절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베란다의 보라색 라벤더 화단을 지키는 동백 잎이 저버린 장미 꽃눈을 틔우는 매화 서로 말은 달라도 햇볕을 바라보고 찬바람에 옷깃을 세우는 모습 너와 나 똑 닮았구나" 이렇게 멋진 시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 좋은 시 감상 잘 했습니다. 내년에

남원자 2024-01-08 23:5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멋진 시를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베란다의 보라색 라벤더 화단을 지키는 동백 잎이 저버린 장미 꽃눈을 틔우는 매화 서로 말은 달라도 햇볕을 바라보고 찬바람에 옷깃을 세우는 모습 너와 나 똑 닮았구나 다른 말 같은 맘으로 화사하게 피어 있는 베란다에서 무슨 대화를 하셨을까요? 저희집에는 진달래꽃들이 색색으로 환하게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에는 어떻게 할려구 일찍 왔냐고요 ㅎㅎ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박미향 2024-01-09 05:43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행복 가득하세요

고지영 2024-01-09 14:0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희선 2024-01-09 21:02	최이천 시인님 "다른 말 같은 맘" 사랑스러운 소통이 아름답네요~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고운 시에 덩달아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박외도 2024-01-10 21:59	최이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겨울의 중턱을 넘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새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함께 새봄을 맞이합시다 마음이 급해서 벌써 봄맞이 인사를 하네요 나이 들수록 추위 보다는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 밤도 좋은 꿈꾸시고 행복 하십시오

이종숙 2024-01-10 22:45	베란다의 보라색 라벤더 화단을 지키는 동백 잎이 저버린 장미 꽃눈을 틔우는 매화 서로 말은 달라도 햇볕을 바라보고 찬바람에 옷깃을 세우는 모습 너와 나 똑 닮았구나 더 좋은 날이 오면 번역기를 만들어 진한 사랑 이야기 눈 하트에 싣고 봄 소풍 가보자 향기로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멋지십니다

박진표 2024-01-11 22:01	최이천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목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 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오.

이세복 2024-01-12 14:3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합니다 겨울 속에서 따뜻한 봄날을 느끼는 나날입니다 땅속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며 세상 맞을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갑진년을 맞아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기쁘고 좋은 날 다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남혁 2024-01-13 07:27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프고 아름답게 지펴 주신 '여수는 어디', 다른 말 같은 맘' 두 편을 배람하였습니다 이제 다 아는 질곡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으며 동백꽃 망울 텨 붉게 피어 사랑과 화해의 꽃잎을 바라 보는 시점으로 가야겠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물거리는 빛을 잡고 있음에 마음이 번쩍거려 글 올려 문안드립니다.

여수는 어디

동백 눈물 여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