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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1-02-13 10:36

ㆍIP: 115.xxx.14

매실 꽃이 보인다.

매실 꽃이 보인다.

최 이천

봄에 온 편지 매화
실 가지에 작은 꽃
고고한 모양에 마음 준다.

엄동설한 이겨내고
꽃잎 내미는 힘은
봄의 자랑입니다

작은 꽃잎에 눈을 맞추고
바람에 나부끼는 율동에
내 마음도 함께 춤춘다.

매화야 봄의 전령사
산 과들 대지에
희소식 되었단다

나목에 연둣빛 첫사랑
알려주는 매화꽃 편지

보내련다.

목 빼고 기다리던 봄소식
매화는 봄을 옷으로 입고
바람의 호위를 받는구나!

귀엽고 작은 너의 뒤에
온 세상을 덮을 파란 군대가
진군하는 광경
빨강 심장이 벌렁거린다

안영준 2021-02-13 11:20	대지에는 새 생명이 꿈틀거리며 밀어를 나누며 봄을 꾀어 오고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 명절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얼어붙은 경제와 위축된 심리 작용으로 정이란 것도 많이 말라져 있는 듯한 시국입니다 안타까운 건 현실이지만 어쩌겠나요 그놈의 돌림병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된 걸요 새해 들어서부터는 차츰 나아지는 경제 배부른 백성 근심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큰바람입니다 무 쪼록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정기현 2021-02-13 12:09	"봄에 온 편지 매화 실 가지에 작은 꽃 고고한 모양에 마음 준다. 엄동설한 이겨내고 꽃잎 내미는 힘은 봄의 자랑입니다 작은 꽃잎에 눈을 맞추고 바람에 나부끼는 율동에 내 마음도 함께 춤춘다" 매화 꽃에 보내는 편지 작은 꽃잎에 눈 맞추고 내 마음도 춤춘다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취해 한참을 매실꽃에 머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봄의 기운으로 문운 활짝 꽃 피우시길 두손 모읍니다~~

박희홍 2021-02-13 12:37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온 세상을 덮을 파란 군대가 진군하는 광경 빨강 심장이 벌렁거린다”는 시향처럼 봄날 같은 날씨에 매화는 은은하게 피어나는데 꽃샘잎샘이 질투하려 찾아오겠지요. 시인님 설 명절 휴일 가족과 행복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올해 끝자락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평안한 휴일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여관구 2021-02-13 14:31	" 목 빼고 기다리던 봄소식 매화는 봄을 옷으로 입고 바람의 호위를 받는구나! 귀엽고 작은 너의 뒤에 온 세상을 덮을 파란 군대가 진군하는 광경 빨강 심장이 벌렁거린다 ." 모든 꽃들은 자기를 사랑해주고 환영해 주기를 바라는데 매화꽃은 절개가 곧은 꽃인가 봅니다. 봄을 알리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방문객이 없어도 자기만의 길을 꾿꾿이 가는 꽃 봄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노래한 시 감사합니다. 코로나도 물러가고 일상의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정찬열 2021-02-13 16:19	안녕하세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매실꽃이 보인다." 곱게 집필하신 봄의여력을 느끼며 매화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는 연휴일입니다. 전가족이 함께 하지 못한 명절입니다만 그런대로 따로따로 산소에도 다녀 오고 오늘은 순창 강천산 걷기를 갔네요 영상 20도의 날씨지만 그곳에는 얼었던 길이며 폭포수아래 빙하녹듯 얼음이 녹아나고 있더이다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명절에 받은 복으로 이어가세요

민만규 2021-02-13 17:05	목 빼고 기다리던 봄소식 매화는 봄을 옷으로 입고 바람의 호위를 받는구나! 귀엽고 작은 너의 뒤에 온 세상을 덮을 파란 군대가 진군하는 광경 빨강 심장이 벌렁거린다 참으로 봄 같은 고운 시심으로 한편의 시를 담아내셨습니다. "매실꽃이 보인다." 주옥같은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십시오 좋은 시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계종 2021-02-13 17:51	♤♤♤ 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평안한 연휴 3일째입니다. 주말을 편안하게 보내시겠지요. 일가친척 대면의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으며 기뻐해야 함에도 예전에 없던 특별한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이겨내야 했기에 동참했습니다. 조금씩 방역을 위한 규제가 풀리는 듯합니다만, 안전하게 그리고 긴장 속에서 평안히 보내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구 기온이 19도까지 오른 봄날의 하루였습니다. 산에는 산수유, 생강나무 빠른 봄꽃이 활짝 피겠네요. 봄날을 즐기는 여유로 갇혀 있던 심신을 달래보도록, 이른 시일 내로 완벽한 방역으로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일상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시고, 건강한 새해가 되십시오.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 매실 꽃이 보인다./ 봄을 부르십니다.

박진표 2021-02-13 19:22	최이천 시인님!!! 매실 꽃이 보인다... 엄동설한 이겨내고 꽃잎 내미는 매화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렴. 설 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경자 2021-02-13 19:22	최이천 시인님 명절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봄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듯 멋진 시심에 머물러 보네요 21년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의 향기가 퍼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강 유의하셔요~^^

박기숙 2021-02-13 20:1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반갑습니다. 구정연휴의 셋째날 저녁이 도래 하였습니다. 너무나 빠른시간이 아쉽게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작품인, ★매실꽃이 보인다★ 감미롭게 배람 잘하였습니다. 앞날에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을 비옵니다.

신창홍 2021-02-13 21:39	최이천 시인님, "매실꽃이 보인다" 조금은 들떠도 좋을 봄의 모습들이 물씬 묻어납니다. 이제는 여기저기서 봄의 전령사들이 우리의 곁으로 달려옵니다. 마음도 왠지 가벼운 듯 합니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늘, 건강과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유순호 2021-02-13 21:4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매실 꽃이 보인다” 매화야 봄의 전령사 산 과들 대지에/희소식 되었단다“ 잘 배독하고 갑니다. 매화 소식에 봄을 반깁니다. 시인님! 부디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 이루는 신축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1-02-14 08:1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와 있나 봅니다. 부지런한 봄꽃들 저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새해 뜻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하늘에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훈 2021-02-17 03:45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전병일 2021-02-18 11:4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대동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입니다 폭설에 한파 그러나 아직은 한겨울이네요 남녘에는 꽃소식에 봄기운이 꿈틀 거리겠죠 코로나 19로 제약받는 삶 잘 극복하시고 재회의 그날까지 몸 건강히 행복하게 잘 계세요.

김종덕 2021-02-18 13:26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굉장히 추웠는데, 매화가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이 봄을 맞이하지 못한 내마음과 같았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엔 포근한 봄이 젖어 들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영주 2021-02-18 21:26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매실 꽃이 보인다. 작품 시 향기로움에 취해 봅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설을 보내고 이제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점점 자연은 우리에게 좋은 기운을 주기 위해 개울가 얼음들도 녹이고 땅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우리에게 힘을 내라고 따스한 기운으로 다가오겠지요. 기쁨으로 기다려지는 봄입니다. 아직 살짝살짝 찾아오는 추위에는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게 이어지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힘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박상현 2021-02-19 07:35	봄은 늘 겨울의 시샘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별똥별처럼 뚝 떨어지는 듯 하지요 바람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햇살 속에서 봄을 닮은 꽃들이 파도처럼 출렁 이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아쉽기만 한 설날을 보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평범했던 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눈물 나게 그립네요 이렇게 그리운 날에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게 되어 작은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시인님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시인님께 축복의 마음을 전 합니다 시인님 아침 기온이 쌀쌀한 주말이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서준석 2021-02-23 19:1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포근하던 날씨가 또 얼어 붙습니다. 고운 시심 가득한 서재에서 봄 소식을 알려 주시는 매실 꽃이 보인다를 감명 깊게 배람하고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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