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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10-04 11:11

ㆍIP: 115.xxx.14

사랑이 오는 길

사랑이 오는 길

최 이천

무관심 애태우고
지나가는 가을 길
낙엽 외롭다 하며 떨어진다.

우수수 떨어져 관심 끄러 가고
시린 가슴 매만지며 바싹 거린다.
그 소리가 듣고 싶어
그곳에 가본다.

내 가슴보다 먼저 시려
일찍 찾아왔단다
다른 듯 같은 사람들 모였다

살아온 세월에 숨소리
모아 들리니 새로움이 싹튼다.
그 속에 사랑 움트고
사랑이 걸어 나오는 모습에
나는 사랑길를 만든다..

무관심이 관심 되고
홍엽이 낙엽 되는 슬픈 순간에
우리 만나 함께 웃음을 만든다..

휘바람 불어 무관심 깨우고
노래불러 관심 모았다

어린시절에 고무줄 끊고 돌던져
무관심 벽을 깨뜨렸지

무관심의 무덤 헤치고
익어 터진 석류 알처럼
알알이 여문 사랑이 살아나온다..

임석순 2020-10-04 12:0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사랑이 오는 길" 아름다운 시향을 느끼고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기현 2020-10-04 15:28	최이천 시인님 연휴 끝자락 편안히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곱게 지피신 '사랑이 오는 길' 감사히 배람합니다. 이 가을 무관심의 벽을 깨고 시인님 가슴에도 석류알처럼 알알이 익은 사랑이 찾아오겠지요 건안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0-10-04 16:24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사랑이 오는 길” 시향 감명 깊게 배람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엊그제가 새해 아침이었는데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4분기 미진한 일 풍요롭고 풍성한 가을처럼 그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존경하는 갑장 시인님 앤드류 메튜스는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시는 일에 큰 만족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문운 창대하시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안계종 2020-10-04 16:28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이번 명절에는 추캉스, 늦캉스객들이 관광지로 몰려 혼잡했고, 전염병에 비상이되었다고 합니다. 일정을 마치고 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 저기 귀가중인 시간입니다. 요즘 대구는 큰 한숨을 돌리고 극히 적은 수의 확진자들이 외부에서 들어와 확인되는 보고만 있습니다. 인연의 끈을 이어가야 하고 서로의 핏줄을 확인하며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처음으로 조용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에 몸과 마음을 빼앗기는 시간들이지만 여러 임무와 사명에서 정체성을 찾으려 애를 쓰며, 글도 쓰고 묵상하며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여기저기 높은 산에서 내려오는 송이와 능이 채취 소식에 직접 바라볼 때는, 향과 맛에 가족과 지인들을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에도 평안하시고 보람과 즐거움으로 기쁨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을 깨우시고 오는 길에서 기다리시는 시인님! 즐겁게 애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10-04 16:57	시인님 마지막 연휴임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찌푸린 하늘이 온종일 개이지 않습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날마다 지피시는 고운 시향 같이 동참하며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건 주일 되시구요 감사할 일들이 많은 하루되시길 늘 응원합니다--^^

안미숙 2020-10-05 06:28	최이천 시인님~ 올 추석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큰 피해를 입히고 간 태풍 일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은 외로움을 더 많이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풍요로워야 할 결실의 계절이지만, 걱정스러운 일로 한숨이 나올 수도 있는 지경이지요. 그러나 반드시 무엇이건 끝이 있다, 하였으니 지나간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올해 안에 코로나도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조금만 더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만월을 보며 빌었던 소소한 소원이 이루어져 시월 시인님의 댁내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2020-10-05 06:51	살아온 세월에 숨소리 모아 들리니 새로움이 싹튼다. 그 속에 사랑 움트고 사랑이 걸어 나오는 모습에 나는 사랑길를 만든다.. 무관심이 관심 되고 홍엽이 낙엽 되는 슬픈 순간에 우리 만나 함께 웃음을 만든다.. 휘바람 불어 무관심 깨우고 노래불러 관심 모았다 어린시절에 고무줄 끊고 돌던져 무관심 벽을 깨뜨렸지 무관심의 무덤 헤치고 익어 터진 석류 알처럼 알알이 여문 사랑이 살아나온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새날이 열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전병일 2020-10-05 11:1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 19에 거리두기로 서로의 만남을 뒤로하고 맞은 추석 아쉬운 마음 뒤로하였습니다. 긴 연휴 고향에서 농산물 수확도 하고 밤도 줍고 성묘도 하였습니다. 정겨운 명절도 코로나가 막아 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퇴치하여 예전처럼 활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가을하늘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한주도 가을향기 듬뿍 받으며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0-10-05 11:22	최이천 시인님, 가을이 나날이 익어 가는 계절에 사랑도 알알이 익어가며 가까이 오시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면서 고국의 가을에 젖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정찬열 2020-10-06 18:47	항상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어느때보다 긴 명절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살아온 세월에 숨소리 모아 들리니 새로움이 싹튼다. 그 속에 사랑 움트고 사랑이 걸어 나오는 모습에 나는 사랑길를 만든다. 곱게 지펴놓으신 옥고에 마음쉬어 갑니다. 붉어지는 낙엽이지기전 항잎씩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니 왠지 처량함이 깊어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멋진 시심으로 승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현 2020-10-07 07:28	옷깃을 여미는 아침 기온이 따뜻한 커피 한잔을 찾게 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명절을 지나고 나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밤 커튼 사이로 보이는 달빛이 너무나 깨끗하더군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니 달님을 만나는 듯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하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2020-10-08 23:3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잘 다듬어 놓으신 서재에서 사랑이 오는 길을 배람하고 깊은 여운을 안고 갑니다, 온 산야에서 알록달록한 꽃잎이 저마다 손짓합니다. 이 청아한 가을에 문운창대를 빕니다.

박진표 2020-10-09 00:26	최이천 시인님!!! 하루가 저물고 조금씩 가을이 물들고 대자연의 말없는 약속은 우리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강한익 2020-10-09 08:0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의해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방천 2020-10-09 08:44	최이천 시인님의 서재에들려 고운시 사랑이오는길 곱게지필하신 옥고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시기 바람니다

고기산 2020-10-09 23:1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사랑이 오는길 잘 배람합니다 살아온 세월에 숨소리 모아 들리니 새로움이 싹튼다. 그 속에 사랑 움트고 사랑이 걸어 나오는 모습에 나는 사랑길를 만든다 사랑은 소리없이 다가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사랑의 꽃을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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