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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02-10 07:20

ㆍIP: 115.xxx.14

마음 그릇

마음 그릇

최 이천

가는 것이 세월이고
만나는 일 이연이라
베푸는 사연 마음 그릇
수많은 그릇 모였다가 흩어지고
그리움 연기처럼 피여 오류네

어찌 아름다움만 있으라
다툼도 있고 싸움도 있고
화해도 있고 다독거림도
있었지요.

마음 그릇 넓을 때는
하늘도 안아주더니
좁을 때는 바늘 끝
들어갈 틈 없더라

때로는 마음이 싫어지고
미워져요. 억지할 수 없어
울어버릴 때 미친 듯
뛰어나가 소리 질러봅니다

한마음 몇 개 그릇 들어있으니
질그릇 놋그릇까지
모양 다른 그릇들
놀랍도록 많구나

오늘은 어떤 그릇으로 시작할까?
봄 담긴 그릇으로 아침을 먹고
정 담긴 그릇으로 이슬 차를 마시며
휘파람 든 그릇으로 노래 부른다.….
웃음 담긴 그릇으로 크게 웃어보자

틈 없는 곳에 틈을 만들고
바람 없는 곳에 바람 집을 만들어
오가는 방랑자여 하늘 한번
쳐다보고 큰 숨 한번 쉬고 가소

김동철

2020-02-10 07:58

최이천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행동만이
삶에 힘을 주고

절제만이
삶에 매력을 주지요

포근한 날씨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남도에는 매화가 개화를 시작했고

목련꽃도 만삭이 되어
출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 소식과 함께 활기찬 오늘되세요

사랑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5

김토성

2020-02-10 08:2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건강챙기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뜻깊은 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 만드시고 웃음속에 지내소서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뿌연 합니다
멋진 글밭 만들어 주시어 헤집고 다니게 만들어 주소서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김토성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5

강한익

2020-02-10 08:5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봄이 저만치에서 달려 오면서 봄꽃을
흔들어 깨우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며서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6

김종덕

2020-02-10 14:26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음속에 들어 있는 그릇이 조용하고 고운 음을 내면 좋겟지요. 그 때는 아마도 삶의 정상에 있지 않을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6

김영수

2020-02-10 16:55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 그릇~ 감사히 배랍합니다.

틈 없는 곳에 틈을 만들고
바람 없는 곳에 바람 집을 만들어
오가는 방랑자여 하늘 한번
쳐다보고 큰 숨 한번 쉬고 가소

잠시 머무면서 틈을 만들고
바람집 만들어 방랑자처럼
하늘을 향해 긴 숨을 불어 넣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요.


최이천	김영수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7

안계종

2020-02-10 18:14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지요?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심을 여쭙게 되네요.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도 전염병 때문에 고민 하십니다.
기본적인 예방 매뉴얼을 지킬 뿐 무력한 인류가 안타깝습니다.
끝까지 안전하시고 잘 대처하셔서 편안함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새봄이 가까이 와 있듯이 봄 처녀를 바라보며 나도 그랬으면 하고
깨끗하게 흠도 점도 없이 곱고 예쁘게 피어나는 새싹들과 꽃들 속에
향기로 아름답고 건강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모두가 그랬으면 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아름답게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7

고지영

2020-02-10 19:0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고지영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7

안미숙

2020-02-10 19:39

최이천 시인님~

소탈한 꽃들이 가린 손을 떼고
환한 미소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빨을 보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속을 조금 내보여도 좋을 편안한 사이라는
증거~

서로가 경계하는 만큼 멀어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니
지금의 시끄러움도
잠시 거리를 두고 조심하면
다시 다가서서 악수하고
포옹해도 괜찮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모두 아프지 말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이 모든 삶의 시작임을
지금의 상황들이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미숙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8

이문희

2020-02-10 22:04

오늘은 어떤 그릇으로 시작할까?
봄 담긴 그릇으로 아침을 먹고
정 담긴 그릇으로 이슬 차를 마시며
휘파람 든 그릇으로 노래 부른다.….
웃음 담긴 그릇으로 크게 웃어보자

'마음 그릇" 툭 튀인 호탕함
정성을 다하여 멋지고 아릅답게 빚어내신
고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가
품속에 담아 갑니다

늘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정월대보름이 지났는데도 미쳐
인시도 못 드렸습니다 뜻깊은
대보름 기쁘게 잘 지내셨는지요?

신종코로나 위기감이 날로 무거워지는
이때에 부디 소중한 건강 잘 지켜
내시길 바라며 날로 더 더욱
건필건승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즐겁고 축복받는 날 되세요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8

박상현

2020-02-10 23:11

거친 파도가 바람을 타고
바위를 때려도 작은 고동은
묵묵히 이겨냅니다
바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작은 나무는
절망 같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날인 듯합니다
온 국민의 협조와 방역당국의 신속한 조치와 우수한
의료시설로 어느 나라보다도 잘 대처해 나가는듯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듯하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백신 또한 개발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따뜻한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나마 햇살을 받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박상현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9

안영준

2020-02-11 08:5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은 지났지만 봄은 오지 않고 있는 간절기인 셈이군요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나쁜 녀석이 극성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중국이란 이웃을 두고 볼 때는 전혀 안심할 때가 아니고요
어려운 경제 위기에 엎치고 덮쳐 점점 마비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2:59

김정윤

2020-02-12 08:0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곱게 집필하신 - 마음 그릇 - 배독합니다

아직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추운 2월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아름다운 건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의 횡포로 싸늘하게 식어가는 사회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새싹이 땅 껍질을 뚫고 머리 들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와야 장수한다기에 그대로 둡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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