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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1-20 03:42

ㆍIP: 115.xxx.14

안개 삶

안개 삶

최 이천

바다를 산을 한입에 먹고
하늘을 삼키려 한다
햇볕을 막고 세상 지배로
권세를 온천지에 펼친다

이제는 나 세상이란다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마라.
통치에 따르라
인정하지 않으면 버린다

누구나 두려운 마음 되어
숨죽이며 살금살금 살았다.
이 순간 맑은 하늘 붉은 태양
예쁜 딸 웃는 모습 보고 싶다

안개는 저 살기 바빠서
속에 다른 삶을 모른다
서두르면 마지막 된다는
징조인가 얇은 햇살이 내 얼굴 만진다

아 아 파란 하늘 보인다
갈매기 날아간다
안개야 그렇게 짧은 삶을
지키려고 몸서리쳤니?

모양 형체 없어지니 지금
누가 너를 기억하겠니
삶이 그렇게 살면 못써 한다
안개 맛에 홀린 그들

안개를 피워온다
세상에는 크고 작은 안개가
너무 많다. 조직 폭력처럼
몰려왔다 가더라

미소로 맞이하여
조소 嘲笑하며 보낸다.

김동철

2019-11-20 07:05

최이천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스스로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
꿈으로 향하는 것도 당신

당신의 두 다리
새로운 날들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1

강한익

2019-11-20 09:0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무시무시 합니다.
바다도 산도 한입에 먹고 하늘도 삼키려 하는
안개의 삶!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떠나가는 뒷 모습이 보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곳 제주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멋진 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2

이민숙

2019-11-20 12:35

모양 형체 없어지니 지금
누가 너를 기억하겠니
삶이 그렇게 살면 못써 한다
안개 맛에 홀린 그들

안개를 피워온다
세상에는 크고 작은 안개가
너무 많다. 조직 폭력처럼
몰려왔다 가더라

미소로 맞이하여
조소 嘲笑하며 보낸다.

시인님
안개 삶 마음담아 봅니다
늘 평안 하시구요 ^*^


최이천	이민숙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2

전병일

2019-11-20 13:0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 첫불빛 찾아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수수하게 풀리는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이천	전병일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3

안성숙

2019-11-20 19:28

시인님
슬퍼지는 글에 마음이 아프네요
안개같은 인생
누구나 가는 길
강건하시길요
감사히 배람합니다


최이천	안성숙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3

신창홍

2019-11-20 21:22

최이천 시인님,

한 순간 세상을 뒤덮어 버리고
한 순간 흔적없이 사라져 버리는
"안개 삶"
깊은 생각에 젖어 봅니다.
흔적을 찾고자 하나
찾을 수 없어 마음속으로만 느끼는
옛 추억 같습니다.

11월도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람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아침저녁으로 기세등등한 냉기가
폭군처럼 엄습하는 계절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최이천	신창홍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4

김정윤

2019-11-20 21:5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좀처럼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감기 사랑에 며칠간 혼줄이 났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안개 삶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색채를 뽑내던 가로수들이
어느새 앙상한 가지들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갑작스런 가을 한파가 몸도 마음도 굳어 버리게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남은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4

이문희

2019-11-20 22:55

안개를 피워온다
세상에는 크고 작은 안개가
너무 많다. 조직 폭력처럼
몰려왔다 가더라

미소로 맞이하여
조소 嘲笑하며 보낸다.
안개 삶 ㅡ 시인님 만의
멋지고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다시 한번
한 수 배움하여 담아 갑니다

늘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초 겨울 추운 날씨에
무었보다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뜻 깊고 보람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5

정찬열

2019-11-21 05:15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허물어저 가는 시절에 곱게도 집필하신
"안개 삶 " 내공깊은 詩 잘 감상 했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저의 서재를 노크하신데
문사일에 이제야 시인님 을 찾아 왔습니다.

거듭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몇일후 만남을 기대하며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최이천	정찬열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5

김종덕

2019-11-21 11:5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상사람들이 그렇습니다. 해 뜰때를 모르고 그냥 큰 소리치며, 모든걸 집어 삼키는 그런 사람들. 곧 해가나면 뼈조차도 못찾을 일들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6

박외도

2019-11-21 16:05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최이천	박외도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6

안영준

2019-11-22 01:19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황금 나비 몇 마리 꼬셔와
몇 날사이 떼 지기로 몰고 와
길가 나뭇가지에 앉혀놓고 가더니만
터지고 찢기고 꺾여
땅 껍데기에 널브러져 신음하고 있네요
잔인하게 쳐들어온 세월은 요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밤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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