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승운
ㆍ작성일	2019-08-11 09:35

ㆍIP: 223.xxx.17

인연 맥문동으로 피어

인연 맥문동으로 피어 / 백승운

그리움이 넘쳐나는 여름
곱게 차려입은 분홍 아가씨

사뿐사뿐 다가오는 걸음에
파랗게 눈썹이 떨려 오고

스쳐지난 인연들
떠나버린 아픈 추억 가슴으로 울며

인연이 아닌 사랑을 하나둘
바늘에 끼워 주렁주렁 목에 걸면

별들이 빼곡히 내려와 꽃이 된다

김동철

2019-08-11 16:38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늘은
삼복중에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말복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건강한 휴일 기쁨으로 느끼세요 ~♡


백승운	김동철 시인님 이렇게 시간내시어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름이 기고 있나 봅니다 풀벌레 소리가 매미의 7일간이 열정과 삶을 지워내고 있습니다 주말 이네요 주말 행복가득하게 편안한 쉼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4 10:10

박상현

2019-08-12 09:53

찜통에 놓인듯한 나뭇가지 잎새마다
지면에서 축 늘어진 풀잎마다에
빗방울이 토도독 토도독 굵은 소리를 내며
잎새 풀잎마다 손을 잡아주어 일으켜 세우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등줄기에 구르던 땀방울을 씻겨주는 듯 시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 뜰 안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향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백승운	박상현 시인님 시간내어 이렇게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폭염의 계절이 조금씩 조금씩 씩어가고 풍요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는것 같습니다. 막바지 여름 더위 잘 지내시고 가을이 오는 주말 행복가득하시고 즐거움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ㄴ다	8/24 10:13

주응규

2019-08-14 15:18

시인님 무더운 날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제 입추도 지나고 보니 가을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마지막 더위 잘 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백승운	주응규 부이사장님 이렇게 소중한 시간내시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알게모르게 살금살금 다가와 가을이라는 이름의 풍요가 다가왔네요. 풍성한 가을의 축복을 기다리며 남은 여름 잘 보네시고 주말 행복가득 기쁨 가득 즐거움 넘쳐나는 건강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4 10:15

김상훈

2019-08-16 00:29

속절없이 흘러간 날들의 헛헛한 뒷모습을 봅니다.

풀 죽은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
일회용 커피를 홀짝이는 것처럼
생각 없이 내다 버린 소중함들이
뒤늦게 다가와 눈물 글썽이곤 합니다.
계절이 홑청만 남기고 떠날 때마다
무엇인가 다시 불을 지피기 미안한 마음입니다.
너무 늦었으므로.

8월의 뜨거운 함성도 이제 한 주만 지나면
곧 사그라들 조짐입니다.
아직 똬리를 틀고 맹독을 뿜어대는 더위,
그럴수록 밥심으로 버티고 숙면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백승운	김상훈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시간내시어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구름 많고 흐린 주말 하루시작이네요 바람부는 카페에서 진한 커피향에 빠져 추억이나 시심 피워내 보기 참 좋은날입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주말 행복 가득하시고 즐거움 넘쳐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8/24 10:17

홍종화

2019-08-17 18:17

백승운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인 듯 합니다.
지금은 조석으로 한결 선선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인연 맥문동으로 피어'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백승운	홍종화 시인님 소중한 시간 네시어 이렇게 찹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선선한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소리없이 다가와 풀벌레 울어되며 여름을 가라고 하고 있네요 행복한 주말 기쁨 가득하시고 즐거움 넘치는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4 10:19

정찬열

2019-08-17 19:15

모처럼 등반길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자에 앉아
7년만에 태어나 한절기를 살고 떠남이 아쉬운
처절한 매미소리를 들으며 절기를 생각해 봅니다.

예전같으면 이쯤이면 귀뜨라미소리가 들렸는데
입추가 지난지 열흘이 됬고 더위가 물러선다는
處暑가 6일 남았는데지구의 온난화 탓으로
오늘날에는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진다 합니다.

다행인것은 오늘밤엔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없다 하네요
피할수 없는 節期를 그래도 배반할수 없나 봅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백승운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백승운	정찬열 시인님 소중한 시간내시어 이렇게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음력의 위력을 느끼는 계절의 절기의 신비함을 알게 하려는듯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지나자 한낮만 여름의 더위가 있고 아침 저역은 선선한 가을의 날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주말 행복하시고 기븜 가득한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8/24 10:22

안영준

2019-08-18 15:16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셨습니까?
절기와 상관 없이 광복절이 지나니
하루 하루 기온차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 집니다
조석으로는 선선함 마져 들정도의 순풍고 있고
선선한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좋은 계절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올려 놓으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백승운	안영준 시이님 소중한 시간 내시어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가을 다가와 풀벌레 소리 들려오고 짧은 매미의 열렬한 합창도 머지 않아 사라져 떨러져 누울것 같습니다 다가온 가을날 행복 가득하고 즐거움 넘처나는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4 10:23

배롱나무 연정

그리움으로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