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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시인 박장길 문학서재

작성자 박장길
작성일 2018-12-10 23:16
IP: 14.xxx.193
대설 아침에

머리속 꾸덕살에 박혀있는
묶은시 한줄을 비닐하우스에 가둔 트랙터 바가지에 걸었다.
제 발등 찍힌 무우 대가리가 몸뚱아리를 째려보지만
시레기 잘린뒤 어지러운 민낯 만 번들거리며 내광에 드러 누웠다.
실한 서리태 몇 단이 파란 속살을 감추고
팔삭둥이 깍정이는 도리깨에 매 맞을 일이 없어 세월이 평온하다.
황소바람 지나는 길에 강낭콩 안부를 물어보지만
이미 세상뜬지 오래라는 풍문만 바람에 전해올 뿐...
한가지 더 보태진 공갈은 버덩길이 목까지 차오르도록 눈이 온다는 기별이고 보면
닭장가는 길 눈 구멍 뚫어 놓을 넉거래 하나쯤은 미리 장만했어야 하는걸,
나뭇가지가 덮고 남은 노을 몇 평을 콩마당 한가운데 널어펴고 땅거미를 타작한다.
끊어진 도리깨 팔뚝 하나가 상이용사처럼 위대해 보인다.
어두워 지기전 북때기 ( 검불 ) 겉어내면,
겉과 속이 다른 검정콩 너댓말을 자루매기에 담을수 있다는 실속이 있기 때문이다.
고등동물이나 식물이나 종족 보존의 재주는 저마다 기묘해서
그 학습 비용으로는 입쌀 서너말은 족히 되어야 한단다.
겉 모습은 까맣지만 속살이 파랗고 맑은 진실들이 흐린 창너머로 묻혀져 간다.
둔각을 지난 태양이 평각으로 저물어 먼 산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와 하루의 입술을 깨물면
여기저기 진실아닌 진실로 포장된 삶들을 각지(갈퀴) 로 벅벅 긁어 모아
개똥 널부러진 마늘밭에 뿌리고 ...
이름아이콘 주응규
2018-12-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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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춘운 날씨에
시인님 께서 정성스레 피워놓으신 시향에 마음뎁혀봅니다
연말 괜스레 마음까지도 바빠지는 때입니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아직 못다이룬 계획이 있다면 꼭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이름아이콘 이정규
2018-12-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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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구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행복과 기쁨 그리고 고난과 고통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삶ㅂ에
나 혼자라는 것에는 작을수도 있지만
가족과 세상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요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이름아이콘 우영국
2018-12-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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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잠시 취해 봅니다
이곳엔
눈이 하루종일 내렸어요
하룻길 잘 마무리 하시고
포근한밤 보내세요
   
이름아이콘 박장길
2018-1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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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주응규 님
게으름을 버리는 겨울을 살아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박장길
2018-12-12 20:43
회원사진
《Re》이정규 님 ,
내일 또 눈이 논다는 기별이 있네요
운전 조심하시고 복으로만 채움 받는 귀한 날들 되시길...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박장길
2018-12-12 20:44
회원사진
《Re》우영국 님 ,
다녀가심에 감사드리오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복으로만 채워 가시는 나날 되세요
   
이름아이콘 박외도
2018-12-13 09:54
회원사진
박장길 시인님~~
"대설 아침에"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이름아이콘 박장길
2018-12-13 21:46
회원사진
《Re》박외도 님  부산 시인님께서 들러 주셨네요
정립되지 않은 시
어데인가 한쪽이 비어있어 기원지고 고쳐져야 할부분이 너무 많아
사실 글 한편 올리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퇴고중인 많은 글들이 있지만 꺼내기 어렵군요
일어 주신 마음 감사 드립니다.
고운 연말 엮어 가세요.
   
이름아이콘 김정윤
2018-12-16 06:44
회원사진
박장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산에서 기다리면 함께 내려올수 있고
강에서 기다리면 함께 강을 건널수 있다 합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함께 먹을수 있답니다
같이 시작하고 같이 할수있는
무술년 한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려주신 - 대설 아침에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김상훈
2018-12-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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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성의 어느 한 주소에서 떨어져나간
우리의 옛 생각
항상 여기서 너무나 멀고 흐리다

누군가를 위해 왔다가
기꺼이 죽으러 간 것들이지만 한 때는
내게도 기꺼이 몸 바치러 왔었다

그것이 인연의 고리였든
생의 꽃대를 문지르던 사포질이었든
조화옹이 준비한
처음의 눈빛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리라

올리신 글,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름아이콘 박상현
2019-02-23 23:34
회원사진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름아이콘 장계숙
2019-03-19 10:26
회원사진
일상의 풍경도
마음으로 바라보면 시가 되네요.
감성 가득한 글 반가움으로 배독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셔요.
늘 응원합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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