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4-23 20:01

ㆍIP: 223.xxx.83

풀꽃 7

풀꽃 / 김현주

길가 소담스럽게
앉아있는 작은 미소

수줍은 얼굴로
고개 살며시 들어보니

지나가는 바람이
살짝 입 맞추고 가네요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

분홍빛에 물든
두 볼 감싸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

염경희

2023-04-23 22:29

풀꽃시리즈 참 좋습니다
불을 끄지 말라는 시인님 충고가
자꾸 걸려서 저도 불 밝혀두었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현주	시인님 잘 했어요 불을 끄면 캄캄해서 찾아올지 못할까봐요 ㅎ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길..	4/23 23:28

박희홍

2023-04-24 03:2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연작시 ‘풀꽃 7’
‘분홍빛에 물든
두 볼 감싸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라는
‘풀꽃’ 참으로 곱습니다.

희망을 속삭이게 하는
설렘과 꽃들로 가득한 4월.
날씨가 간혹 한 여름 같기도 합니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린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일주일 남은 4월
가족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건강하고 멋진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김현주	박희홍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하시길..	4/24 13:36

민만규

2023-04-24 06:30

풀꽃이
벌써 일곱번째
신작 발표인가요?
축하드립니다

풀꽃 100
볼 날도 머지 않았겠네요

상쾌한 이 아침에
상큼한 한 편의 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지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김현주	풍류시인님 덕분입니다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더욱 발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24 13:40

박외도

2023-04-24 08:12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셔요"?
꽃도 꽃나름이지요. 설마 풀꽃에게 마음뺏겼을까봐
그야말로 지나가는 바람이 겠지요저쪽에 장미도 있고
모란도 있는데 풀꽃이 착각 했나봐 착각은 자유지만요ㅎㅎ
아니 오해는 하지 말기요 시이님은 모란 같이 장미같으니까요!
끝까지 성필 하시고 건행 하십시요.


김현주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색다른 꽃도 많지만 풀꽃을 더욱 예쁘게 보인는가봐요 늘 산책길에서 만나는 아이들ㅎ 늘 건행하시길.. 감사합니다	4/24 13:43

황영칠 2023-04-24 19:45	풀꽃이 또 아름답게 피었네요. 풀꽃은 부끄럼도 많이 타고요. 우리 동네 철쭉은 사람이 많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발간 속치마 마구 휘저으며 난리가 났네요. "분홍빛에 물든 두 볼 감싸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 마치 시인님 닮아서 부끄럼을 많이 타는가 봅니다. 무척 곱게도 지으신 시 깊이 감상하면서 고운 마음으로 갑니다. 괍습니다

김현주 2023-04-25 15:3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비가 오지만 우산을 쓰고 산책을 했지요 세초롬하게 앉아있는 미소 안쓰럽기도 하고 예쁘기도 했어요 ㅎ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여관구

2023-04-25 15:58

"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

분홍빛에 물든
두 볼 감싸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

시인님 들꽃이 품은 우리들의 사랑
멋지게 엮어놓으셨네요.
요즘 저도 뒷산에 자주 오르는데
예쁜꽃들이 얼마나 행복을 주는지요.
언제나 행복을 찾으려 산행을 한답니다.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김현주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래요 요즘 눈이 호강하지요 푸름에 푸름을 더하히는 실록의 계절 연둣빛에 초록빛에 물들고 있으니까요 저도 틈만나면 산으로 행진을 하고 있답니다 ㅎ 고운 발걸음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4/25 20:58

안영준

2023-04-26 17:54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봄날치고는 좀 쌀쌀맞은 날씨입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고귀한 글 *풀꽃*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현주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그래요 조석으로 기온 차이에 감기 조심해야야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	4/28 05:49

이세복

2023-04-27 07:21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웃고 가슴도 벅찹니다
행복한 하룻길 몸도 마음도 가볍게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겠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4/28 05:50

정연석

2023-04-27 17:34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풀꽃 7 시리즈 시 잘 배람 하였습니다

길가 소담스럽게
앉아있는 작은 미소

수줍은 얼굴로
고개 살며시 들어보니

지나가는 바람이
살짝 입 맞추고 가네요

요즘 화려한 꽃을 피우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풀꽃들이 눈길을 끕니다

바람이 풀꽃을 흔들어 놓고
정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가 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김현주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4/28 05:55

최이천

2023-04-30 03:3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뜀박질로 날아가는 세월 앞에 본전 생각나는 허상을 껴안고
해놓은 것 없다는 푸념 중얼거려봅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풀꽃 7
수줍은 얼굴로
고개 살며시 들어보니

지나가는 바람이
살짝 입 맞추고 가네요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이 되시길..	5/2 19:03

남원자

2023-05-01 10:30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풀꽃 시향에 마음
흠뻑 빼앗기고 갑니다

지나가는 바람이
살짝 입 맞추고 가네요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

분홍빛에 물든
두 볼 감싸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

곱게 지은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열심히 창작하시는 시인님 늘 응원합니다
시화전에서 사진 찍어왔는데 너무 멋졌어요 ㅎㅎ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김현주	남원자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시화 설치하신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오월이 되시길..	5/2 19:05

김희선

2023-05-02 17:43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길가에 수줍게 피어난
풀꽃의 자태를 곱게도 담아내셨네요.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도
설렘으로 가득 차오르는 듯합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셔요.~시인님^^


김현주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꽃이 만발한 오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5/2 19:06

문장우

2023-05-05 14:53

김현주 시인님
들꽃에도 잠시 몰입할 수 있다는게
문학인가 봅니다
단조롭고 무심한 일상속에서
마음의 시선이 가는곳에
예쁜 미소가 있고 행복이 있으니
아름다운 마음에
귀한 선물같은 느낌받고 갑니다
즐겁고 고운 일상이길 바랍니다


김현주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공감해주셔감사합니다 아름다운 5월이 되시길..	5/8 05:50

이상만 2024-04-20 11:55	요즘 여기 저기에서 겨울을 난 꽃들이 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산들바람도 사랑스럽고 고운 모습에 살짝 터치하고 가는가 봅니다.

거울

비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