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7-11-30 15:56

ㆍIP: 117.xxx.43

꿈을 꾸는 남과 여

꿈을 꾸는 남과 여 /현원섭

가을을 등에 지고 걸어가는
가을 남자 시린 길 끝에서
무엇을 찾아 헤매고 있을까
바스락거리는 마음속에
은은한 달빛 비춰오는 밤이면
조용히 다가와 교감하는
별빛 의지하는 못난이 인형
반짝반짝 빛나는 별님 품에 안고
꿈결 여행 떠날 때까지
빙그레 웃음 짓는다
🍒🍁🍒🍁🍒
곱게 익어가는 가을날
빨갛게 물든 잎새처럼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결에
가녀리게 떨고 있는 哀想
수줍은 듯 움츠러든 꽃잎
女心 속으로
밝은 달빛 비춰들면
살그머니 바라보며 웃는다
달빛 별빛 마주 보며
설레는 마음 활짝 열고
까만 밤이 하얗게 새도록
꿈을 꾸며 생긋 미소 짓는다

雲巖 / 書

김나현 2017-11-30 18:16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바스락 가을 끝자락에서 꿈을 꾸는 남과녀 고운 미소에 머물러 갑니다 낼이 12월 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12월 되시고 한해 못다이룬 꿈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정규 2017-11-30 19:44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1월30일 목요일.마지막 날 올해도 한달 남았습니다. 정유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아침 기온은 전국이 추운한파 영하권으로 아주 추웠습니다 추운겨울 감기 조심 하시구요~^^ 행복♡사랑 가득한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병근 2017-11-30 19:56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꿈을 꾸는 남과 여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배정이 2017-11-30 21:19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김광섭 2017-12-01 10:50	12월1일 처음 얼음이 얼었네요 이달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합시다 시인님~~~!!!

주응규 2017-12-01 14:27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7-12-01 22:09	계절의 틈새를 맞이할 때마다 모호한 나이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인간의 나이로 친다면 아홉 수이거나 시간으로 치면 59분 쯤이라고나 할까. 이 좁은 간극 안에서 우리는 목표까지 다 온 것인가 더 갈 것인가를 재빠르게 판단해야 하는데 판단을 내릴 때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다. 지혜나 총명함이 좋은 것은 맞지만 그 좋은 것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은 판단과 용기이며 특히, 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타임을 놓치면 모든 것은 허사기 때문이다. 날씨가 매우 찹니다. 외출시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꿈을 꾸는 남과 녀, 잘 보고 갑니다.

임세규 2017-12-02 13:41	현원섭 시인님 안녕 하셔요. 올려주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아침에 보니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인천대교 건너 영종도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네요. 마치 이다리를 건너면 사랑하는이 만나러 가는듯한 셀렘을 안고 출근 했습니다. 오늘하루 사랑을 깊이 채우시는 하루 되실 바랍니다

한기봉 2017-12-04 21:13	한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꿈을 꾸는 남과"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11월도 저물고 12월도 벌써 초입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세월이 속절 없이 흘러 간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바랍처럼 지나가는 시간들도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 또한 온전하게 나의 몫으로 왔기에 소중하게 담아내야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섭게 추워집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변명 같은 말이지만 일상이 너무 바뻐 복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양해를바랍니다

석옥자 2017-12-05 21: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박외도 2017-12-06 04:06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현원섭 2017-12-07 01:42	비공개 글입니다.

현원섭 2017-12-07 01:44	《Re》이정규 님 , 고맙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등단의 길로 이끌어주시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게 되네요

현원섭 2017-12-07 01:48	《Re》김병근 님 , 감사합니다 마음가득 전해오는 느낌의 답글 마음에 간직합니다

현원섭 2017-12-07 01:50	《Re》배정이 님 , 감사합니다 소중한 걸음걸음 마음속에 담아 저장합니다

현원섭 2017-12-07 01:51	《Re》김광섭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12월도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현원섭 2017-12-07 01:53	《Re》주응규 님 , 감사합니다 소중한 마음으로 남겨주신 자취 마음속에 간직 하겠습니다

현원섭 2017-12-07 01:56	《Re》김상훈 님 ,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좋은 글로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배려의 마음까지 전해 옵니다 건강한 겨울 따뜻한 겨울 지내시기를 바램 합니다

현원섭 2017-12-07 01:57	《Re》임세규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건강과 행복한 웃음 꽃이 함께 하시기를 바램 합니다

현원섭 2017-12-07 01:59	《Re》한기봉 님 ,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전해주시는 배려와 염려의 마음 고이 간직 합니다

현원섭 2017-12-07 02:01	《Re》석옥자 님 ,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의 마음 간직합니다 시간이 허락 된다면 기꺼이 행사에 자리 하겠습니다

현원섭 2017-12-07 02:05	《Re》박외도 님 , 감사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찾아온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한 12월 되시기를 바램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하얀 첫사랑

가을과 겨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