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07-18 20:57

ㆍIP: 211.xxx.178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현원섭

가로수길 나무 사이
빌딩 숲 아파트 도심에
별들이 땅으로 내려왔는가.
밤거리가 훤하게 보이는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상큼한 과일 주스 두 잔

고즈넉한 공간 속에서
벗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속살거리면
칠월 여름밤은 깊어가고
구름 낀 하늘 열린 틈새로
달님 빠끔 미소 짓는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먹구름
어디로 쉼 없이 바삐 가는지
숨바꼭질하던 달님은
잠이 들었나 보이지 않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하하 호호 정겨운 밤
허물없는 벗과 헤어질 시간
가로등은 더욱 밝게 빛나고
어둠을 비추는 도시의 조명
꼬리를 물고 가는 자동차
전조등이 아름다운 밤

칠월은 잠으로 빠져들고
별이 쏟아져 내려온 듯
도심의 밤거리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구봉산 카페에서 바라본
춘천의 밤, 거리에는

20160713 / 춘천 구봉산 카페에서-

김명숙

2018-07-19 18:40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잘 계신 가요 ?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무탈하시기를 빌며 ~~~

여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쏟아지는 햇살이
마냥 뜨겁기만 한데
마음을 달구는 감성도
이처럼 뜨거울까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엇그제

초복은 몸보신 하셨는지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건필을 바라는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며
마냥 해복했던 시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현원섭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는 듯하네요 .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하루하루가 불볕더위입니다. 삶의 최고의 행복이 건강이라 하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향기로운 글 집필하시어 두루 배람 할 수 있도록 해주셔요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서재에서 종종 뵐 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언제나 건 안 건필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7/20 01:12

이민숙

2018-07-19 18:33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하 호호 정겨운 밤
허물없는 벗과 헤어질 시간
가로등은 더욱 밝게 빛나고
어둠을 비추는 도시의 조명
꼬리를 물고 가는 자동차
전조등이 아름다운 밤

칠월은 잠으로 빠져들고
별이 쏟아져 내려온 듯
도심의 밤거리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구봉산 카페에서 바라본
춘천의 밤, 거리에는

시인님 글을 보다가
오늘 파주에 거주하시는걸 봅니다
춘천의 거리가 멋진 시를 하나 빚어내게 하였군요
저도 가끔 설악면 가평 춘천 의암댐 드라이브를 가기는 합니다
강동에서는 먼 거리가 아닙다 ^*^


현원섭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제가 파주에 머무른 지가 40년이 다 되었네요 고향은 아니지만 이웃사촌이 있는 곳이 고향이겠지요 화천이 고향이라 춘천을 자주 갑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랑 어울려 지낸 곳이 높은 곳에 자리한 고즈넉한 카페거리지요 여름밤 분위기는 최고 인 것 같아요 심산유곡 물 맑은 강원도 자주 다녀보셔요 . 시인님, 날씨가 너무 더워요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7/20 00:49

김순태

2018-07-19 13:11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가로수길 나무 사이
빌딩 숲 아파트 도심에
별들이 땅으로 내려왔는가.
밤거리가 훤하게 보이는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상큼한 과일 주스 두 잔

고즈넉한 공간 속에서
벗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속살거리면
칠월 여름밤은 깊어가고
구름 낀 하늘 열린 틈새로
달님 빠끔 미소 짓는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필하세요 ~~^^


현원섭	김순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카페에서 내려 보이는 춘천의 야경이 볼만 하답니다. . 시인님, 날씨가 너무 덥네요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20 00:25

김종덕

2018-07-19 11:34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휴가 기간인가 봅니다. 그 중에서도 춘천이면 아늑한 고향처럼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살고 싶은 강원도인데 마음만 여기서 꿈틀거리고 있읍니다. 좋은 친구, 한잔 술, 이야기. 정겹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현원섭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가는 아니고 2년 전 고향 다녀오는 길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던 곳입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었었지요 . 시인님, 날씨가 너무 덥네요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20 00:20

이영태

2018-07-19 13:24

존경하는 시인님!
제 서재에 귀한 걸음 해주셨는데
저는 이리 늦게 뵙습니다. 용서하십시오
큰 맘 먹고 시집 한 권 내너라고요
그것도 나이드니 정신력 땜에 힘들었습니다

칠월은 잠으로 빠져들고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
도심의 밤거리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깊이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요즘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건강 잘 돌보시며 고운 향필하십시오.


현원섭	이영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집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시집 출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셔요 바랍니다.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20 00:29

박미리

2018-07-19 15:36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별이 내려 앉은 여름 밤 카페
그림 같은 정경에 취해 봅니다

향필하시옵고
더위 중에도 유쾌한 일상 되십시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현원섭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에서는 처음 뵙는 듯합니다. 고마운 걸음 해주셨네요 소통의 소로길은 언제나 즐거운 나들잇길 이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20 00:37

김정택

2018-07-19 17:54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죠?
별이 빛나는 밤에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원섭	김정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나눔 하시어 고마운 걸음 해주셨네요 소통의 소로길은 언제나 즐거운 나들잇길이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 안 건필 하십시오 . 서재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7/20 00:40

불타는 여름

칠월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