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07-17 00:33

ㆍIP: 211.xxx.178

칠월의 하루

칠월의 하루

현원섭

상쾌한 아침!
치자꽃 향기 가득한 정원에
햇살 투명하게 쏟아져 내려오면
마음 한가득 고운 향기 머금고 있는
삶이 다가와 조용히 미소 짓는다

시원한 느낌
바람 한 가닥 스쳐 가는 길가
싱그러운 나무 잎새 팔랑거리고
마음 머무는 파란 하늘 바다에는
뭉게구름 두리둥실 흘러 간다

자유를 즐기려는
새들의 유연한 날갯짓을 보면서
빙빙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하루
칠월의 언덕에서 하늬바람과 함께 가는
마음 행복한 하룻길

햇볕 내리쬐는 한낮
넓게 펼쳐놓은 느티나무 그늘에서
피곤함 내려놓고 쉬어가는 나그네는
午睡에 빠져 언제 깨어나려 하는지
종종대는 시간은 홀로 가는데

가슴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
불그스레 물든 태양이 바닷속에 내리고
어스름에 찾아온 달빛 창가에 기대서면
바삐 뛰어가던 시간이 숨을 고르면서
삶의 고된 하루가 끝이 납니다.

최숙경

2018-07-18 19:37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7월의 태양처럼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도 활활 타오르고 있는 듯 합니다.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 하시길요.^^


현원섭	와. 우 최숙경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반가운 시인님이 서재를 찾아 주셨군요 함께 등단 한 것이 엊그제 처럼느껴지고 옆자리에서 뵌 것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으니 세월 참. 빠르네요 늘 기억되는 시인님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셨는지요? 여름철 건강 잘 지키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시인님 서재로 종종 다니러 가겠습니다 .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20:00

오석주

2018-07-17 17:5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칠월의 하루
햇볕 내리쬐는 한낮
넓게 펼쳐놓은 느티나무 그늘에서
피곤함 내려놓고 쉬어가는 나그네는
午睡에 빠져 언제 깨어나려 하는지
종종대는 시간은 홀로 가는데

시원한 계곡이나 나무그늘 아래 쉼하고품 날입니다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 요사히
밤잠 설치기 쉬운날 건강 잘 챙기셔야 되겠어요
멋진 시상에 기분 좋게 머물러 보았습니다
시원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현원섭	더워도 너무 더운 불볕더위 속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정도네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인데. 너무 엄살인가요~^^ . 지난번 일하던 곳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어서 한낮 점심시간 잠시라도 그늘 속에서 쉬어보려 나무 그늘을 찾아 쉬다 보니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깊은 잠이 들어 버렸었네요 . 오후 시간 일 마무리 하느냐고 땀을 한 바가지는 더 흘린듯합니다 지금은 햇볕이나 그늘이나 똑같이 더우니 피할 곳이 없어요 . 오석주 시인님, 연일 기온이 최고치로 올라가는 불볕더위 속 입니다 한낮 햇볕은 피해 다니시면서 건강한 날들 지내셔요~^^	7/18 20:49

이민숙

2018-07-17 01:26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
불그스레 물든 태양이 바닷속에 내리고
어스름에 찾아온 달빛 창가에 기대서면
바삐 뛰어가던 시간이 숨을 고르면서
삶의 고된 하루가 끝이 납니다.

현원섭 시인님
이 여름 가장 열정으로
글을 빚어 보시는 시심에 함께합니다
여름날을 가지런히 펼쳐놓아
마음으로 담아간답니다


현원섭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 거죠? 아무리 힘을 내어보아도 뜨거운 열기에는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네요 찬 것만 자꾸 먹다 보니 탈도 나고 아직 멀기만 한 여름날을 어찌 지내야 할지! .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살피시어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7/18 19:24

김정택

2018-07-17 01: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하루.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원섭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살피시어 여름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건 안 건필 바랍니다. 시인님~^^ .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	7/18 19:30

김병근

2018-07-17 11:54

시인님
오늘이 초복이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삼계탕 꼭 드시고
몸보신하여 더위와 질병 예방하시고요

심산계곡을 찾아
청유를 즐기시고 詩 한 수에
쌓인 시름 잊으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고운 글
새겨 느끼며 잠시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여지기 바랍니다 현원섭 시인님


현원섭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시인님께서는 초복 날 보양은 하셨는지요? 늘 바쁘게 지내시면서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름철 건강 잘 살피시면서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19:34

박진표

2018-07-17 14:41

현원섭 시인님!!!
오늘이 절기상 초복 입니다.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무더위가 기승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현원섭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시인님께서도 초복 날 보양은 하셨는지요? 늘 바쁘게 지내시면서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철 건강 잘 살피시면서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19:36

김형곤

2018-07-17 20:31

현원섭 시인님
오늘도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고운 글 잘 배 독하고
매우며 마음에 담아
고이 모시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에 감동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시를 쓰는 저는 아직도
시언들이 낯설기만 하니
시인의 길은 머나먼 행로인가 봅니다
무더위 철 몸 관리도 잘하시고
좋은 시 선고 많이 주시기를 바라봅니다


현원섭	김형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시간 되실때 가끔 찾아오셔도 괜찬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것 으로도 감사하거든요~^^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19:41

김순태

2018-07-17 22:22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슴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
불그스레 물든 태양이 바닷속에 내리고
어스름에 찾아온 달빛 창가에 기대서면
바삐 뛰어가던 시간이 숨을 고르면서
삶의 고된 하루가 끝이 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


현원섭	김순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철 건강 잘 살피시면서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19:43

정병근

2018-07-18 14:32

'7윌의 하루'가 뜨겁습니다
파라솔 아래가 그리워지는
해수욕장..
온종일 돌아가는 선풍기를 쐬며
달궈진 나를 식혀봅니다
좋은 글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현원섭 시인님~^^*


현원섭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 곳, 여름 휴가철이 돌아오려니 무더위 조금만 더 견뎌 이겨내시고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아서 지친 몸과 마음 내려놓으셔요~^^ . 소통의 소로길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 건 안 건필 하십시오	7/18 19:48

별이 빛나는 밤에

천사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