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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명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명숙
ㆍ작성일	2018-08-22 13:53

ㆍIP: 220.xxx.208

계절은 가고 오는데

계절은 가고 오는데 / 김명숙

그해 여름
하고 많은 사연들
너도나도 앞다투어
거품 물고 토해내던 바닷가

그 어디쯤이었을
찰나들 따라 혼을 담고
아날로그 필름처럼 휘감은
소라의 심경이

누군가에게는
옷섶을 파고드는
스산한 가을 기운에
엉거주춤 밀려나 차츰 잊히는
풍경을 간직하고픈 소망이었을까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시간을 적신 한 자락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장화순

2018-08-22 14:56

수 없이 많은 계절을 보내고 또 맞아 드리는 사람들
그 가슴 가슴마다 저마다 다른 추억들이 한 가득하겠죠
그래서 또 다른 꿈을 만들기도 하고요
우리 시인님들은 또 다른 시향을 품어내기도 하고요
김명숙 시인님 올려주신 "계절은 가고 오는데" 의 고운 시향에
나는 올여름 어떤 추억이 있는지 생각해봐도
폭염의 추억밖에 없는 듯 해요 ㅠㅠ
시인님의 시어 정원에 잠시나마 머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바쁜 일상에서도 정말 부지런하셔요 저야 가는 곳마다 계시니 좋겠지만 말입니다 아낌없는 응원으로 시공간을 마음껏 활개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늘 건강하셔야 해요 그래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지요 감사드립니다 ~~~	8/23 16:48

오석주

2018-08-22 15:26

김명숙 시인님

계절은 가고 오는데
그해 여름
하고 많은 사연들
너도나도 앞다투어
거품 물고 토해내던 바닷가

그렇겠네요
무덥던 여름은 살며시 사라지려고 용솟음칩니다
수확도 열매 맺어 거두어야 하겠지요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며
음미하여 보았답니다
오훗길도 멋지게 이으시길요~^^


김명숙	오석주 시인님^^ 지겹게도 길던 여름은 이제서야 끝이 보입니다 올해는 특히 심하게 더웠던 기억이라 뒤돌아보고 싶지 않네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치게 했던 사례라 생각됩니다 감사드려요~~~	8/23 16:57

김병근

2018-08-22 16:57

건강하시죠 많이?

문득문득 차오르는
거품 같은 사연들

나에게도
무척 찰라 같은 주마등
영상처럼 피어났으니 말이죠

집필하신 고운 시심
정말 멋지게 담아 감상합니다

시심의 의미가 참 고와서
거듭 거듭 엮어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김명숙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셨내요~~~ㅎ 고마운 발걸음에 짧은 댓글로 대신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립니다 바람은 비껴갔으니 다행이지 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건필을 빕니다 ~~~	8/23 17:17

유등자

2018-08-22 17:37

김 명 숙시인님 건강하게 잘 계신지요
내일은 태풍이 몰고와 주택가 유리창이
깨질 정도래요
모든 만사준비 청결히 조심 하시고
가내 평한암을 기원합니다
건강 행복 하세요
계절은 가고오는데 여전히변함 없는
모습으로 곱게


김명숙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는 날입니다 다행히 이쪽은 살짝 비껴가는 모양이라 마음은 한결 편안합니다만 공존하는 세상에서는 다같이 행복해야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간음해봅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요~~~	8/23 17:24

고경애

2018-08-22 17:41

사계의 정연한 뜻 앞서거니 뒤서거니
어김없이 오는 계절 앞에서
한번쯤 돌아보고 가야 될 시간
곱게 여며주신 감동글 고맙습니다
태풍 대비 잘 하시고 팔월의 여밈 예쁘게 하세요


김명숙	고경애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맞습니다 ~~~ㅎ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그토록 힘겨웠던 여름이라 더욱 그러하고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자연에 감사한지도요 건강한 하루 되셨는지요 편한 밤 맞으시길 바랍니다 ~~~	8/23 17:30

조순자

2018-08-22 18:09

아름다우신 김명숙 시인님!
가고 오는 계절을 의미있게 시를 지으셨네요.
무엇이나 언제나 제자리로 오는것 같애요.
고운 시향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늘 건강히,
그리고 기쁘게 지내시며 선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김명숙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인이란 타이틀을 걸고 보니 기분이 나쁘진 않은 걸 보니 저도 천상 여자인 듯합니다 시인님이 더 고우신데요 ㅎ 암튼 고운 흔적에 고마운 마음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시고요 사랑합니다 ~~~	8/23 19:07

강한익

2018-08-22 19:16

시인님 !
존경 합니다.
아름다운 시향과 고우신 시심 공손히 배독 하였습니다.
거품물고 토해내던 바닷가 지금은 화가 잔뜩 나서
세상을 집어 삼킬것 같습니다.
건안 하시옵소서 !


김명숙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립니다 하여 매일 가던 운동도 하루 쉬어갑니다 살짝은 운동중독에 걸렸거든요 ㅎ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며 마무리 잘 하시고요~~~	8/23 19:12

이동백

2018-08-22 20:15

"계절은 가고 오는데" 에 머물며 곱게 집필하신 시향
배독합니다.
김명숙 시인님!
그 뜨거웠던 계절이 이제는 가려나 봅니다.
내일이 처서절기에 태풍이 지나가면
가을 냄새가 풍기리라 믿어 지네요.
좋은 계절에 좋은 생각으로
행복이 가득한 날들 되시길~~^^♥♥♥


김명숙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짝 넣었던 계절의 맛을 벌써 맛 보셨군요 ㅎ 절기란 참으로 묘한 기운을 풍깁니다 살다 보니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세상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편한 밤 되시고요~~~	8/23 19:15

김영전

2018-08-22 20:22

시향에 계절이 느껴지네요 배독하고 음미하고 감사합니다 삼복이 지나가고 있지만은 태풍에 긴장 되는 순간이네요 안전하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명숙	김영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부족한 글에서도 시심을 읽으셨다니 시인님은 천부적인 자질이 느껴집니다 항상 변함없는 응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더욱 매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8/23 19:19

홍재륜

2018-08-22 20:42

바른 걸음으로 서재 들립니다 김명숙 시인님~
벌써 가을이 되어가는 시심 아름안고서 갑니다^


김명숙	홍재륜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빠른 걸음으로 다녀가셨든 느린 걸음으로 다녀가셨든 누추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 가까이 있어도 멀게만 느껴지는 시인님이라 항상 안타깝습니다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기로 해요 ~~~	8/23 19:23

김순태

2018-08-22 21:33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계절은 오고 가는데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한 자락을 적신 시간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잘 배람했습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명숙	김순태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신 정성에 마음 머물며 행복합니다 시인님이 계신 곳은 태풍 피해가 없으신지요? 모쪼록 무탈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평범한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했습니다 ~~~	8/23 19:29

박진표

2018-08-22 21:43

김명숙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수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명숙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 일과중 특별히 즐거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스로 최면을 걸어서 행복해질 뿐이지요 그래서 늘 긍정적으로 살라는 세상의 가르침이 우리들을 따라 다니는가 봅니다 건강하시고요 늘 그랬듯이 건필을 빕니다 ~~~	8/23 19:33

이문희

2018-08-22 22:24

혼이 맑으신 김명숙시인님
반갑습니다

" 계절은 가고 오는데 "
인생 여정의 함축한 한폭 그림을
의미깊게 흐르는 진한 시향을
가슴을 활짝 열고 마구 적셔 담 습니다

입추 말복이 다 지나고
조석으로 소슬바람 불어온다 하여도
한 낮의 타는 불길은 아직도 모닥불
찌는 한여름 심술이 여전함을 느낍니다

500m 폭우와 초속 50m 폭풍을 동반한
솔릭19호 태풍이 우리 한 반도를 향하여
북상중에 있다는 예보입니다

폭우와 폭풍으로 무장한 가공할 태풍의
재해에 대비하여 유비무환 하시고
소중힌 온 가족 친지 모두들 무탈하시고
건강 하시길빕니다.
항상 고마우신 김명숙시인님


김명숙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고마운 마음을 남기고 가신 천사 같은 시인님의 흔적에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종종 왕래하면서 문우의 정을 나누기로 해요 편한 밤 되시고요 ~~~	8/23 19:36

이환규

2018-08-22 22:24

시인님. 여름 잘나고 계시죠
올여름은 너무더워 태풍없이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올것이 오고야 마는군요
그것도 두개의 태풍이

계절은 갈길찾아 바뀌려고 하는데
한풀이를 하려고 하는가 봅니다

건필하신 시
잘 배독합니다

태풍도 잘 피하세요


김명숙	이환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 지금껏 잘 이겨냈듯이 별일 없이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안전도 염려됩니다 어디서 무얼 하시든지 항상 조심하시고요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23 19:40

김인숙

2018-08-22 22:49

소중하신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근한 밤 예쁜 꿈 꾸세요
늘 아름다운 마음의 시
감사합니다


김명숙	김인숙 시인님^^ 소중한 시인님이라면 저는 김인숙 시인님을 두고 하는 말일 겁니다 귀하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종종 마음으로 정담을 나누기로 해요 ~~~	8/23 19:43

신창홍

2018-08-22 23:33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맑은 하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두 다리 쭉 뻗어 살며시 포개고 쓰신 듯한 작품에
지난 여름의 짙은 아쉬움이 요란스럽지 않게 묻어 납니다.
정말, 이 지루하고 긴 여름,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쳤지만, 이제 우리 곁은 떠난다 생각하니
우리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신창홍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두 다리 쭉 뻗고 쓴 글이라는 해맑은 표현에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참으로 절묘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듭 감사드리고요 편한 밤 되시기를 빕니다 ~~~	8/23 19:46

현원섭

2018-08-23 01:21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속에서
마음에 소중한 양식을 채워가는 삶.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글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김명숙 시인님~^^


김명숙	현원섭 시인님^^ 이렇게 이른 시간에 다녀가셨네요? 감사한 마음이야 말 할 수 없지만 시인님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8/23 19:52

김정윤

2018-08-23 06:07

김명숙 시인님
다섯 손가락을 헤아릴 정도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았지만
볼때마다 나도 이런 글을 쓸수있을까 싶어지는 좋은 글

누군가에게는
옷섶을 파고드는
스산한 가을 기운에
엉거주춤 밀려나 차츰 잊히는
풍경을 간직하고픈 소망이었을까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한 자락을 적신 시간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훌륭한 글 많이 지필 하시길 갸원합니다


김명숙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칭찬이 너무 과분하여 부꾸럽습니다 ㅎ 시인님은 훨씬 더 훌륭하시잖아요 좀 더 노력하라는 무언의 메세지로 알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늘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23 19:58

장광규

2018-08-23 06:50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계절이 오고 가면서 추억을 만들지요.
여름은 바닷가에서 지내며 좋은 시간을 만들지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지나간 이야기가 되곤 하지요.


김명숙	장광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다는 무한한 동경의 대상입니다 특히나 내륙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더우기 그러하지요 아마도 마음을 품어주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일 겁니다 ~~~	8/23 20:02

박희홍

2018-08-23 08:24

김명숙 시인님

“계절은 가고 오는데
거품 물고 토해내던 바닷가“
시인님의 고운 시심과 시향에서
거품 같은 수많은 사연들을 새록새록 떠올려 봅니다.

내공 깊게 지필 하신 시향의
“누군가에게는
옷섶을 파고드는
스산한 가을 기운에
엉거주춤 밀려나 차츰 잊히는
풍경을 간직하고픈 소망이었을까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한 자락을 적신 시간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의미를 되새기면 갑니다.

김명숙 시인님
며칠 남은 8월 마무리 잘하시고
고운 9월을 맞이하시어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태풍의 비바람 길 안전하시길 빌면서...


김명숙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기나긴 8월도 이제는 그 끝을 보입니다 시간은 흘러 우리들을 이만큼 데려다 놓았습니다 기다리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을 왜 그리도 안절부절 못 하는지요 건강한 마무리 하시고요 ~~~	8/23 20:09

석옥자

2018-08-23 09:05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관통할 것 같은 아침
시인님 댁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지요?
여름은 갔지만, 거센 태풍이 얼마나
이곳저곳 할퀴고 지나갈지 걱정입니다.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아침 여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명숙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종일토록 태풍 때문에 마음 졸였더니 생각보다는 쉽게 넘어갈 듯합니다 고운 시인님의 간절한 기도에 아마도 하늘이 허락하신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요~~~	8/23 20:15

김토성

2018-08-23 09:51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더위가 가신뒤
태풍이 가슴을 쓸어내리려 합니다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건안 건필하소서
감사합니다


김명숙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저로서는 어찌나 감사한지요 건강하셔야 해요 그래야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지요 무탈하게 보낸 하루에 감사하는 밤 되시기를 빕니다~~~	8/23 20:18

김명숙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빕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자연이 하나인 것을 모르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이겠지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 밤 되시고요~~~	8/23 20:58

김병근

2018-08-23 10:09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같아서

시인님께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 만전을 기하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태풍 지나고 나면
청빛 하늘 높아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
풍성한 가을 향이 마음 설레임 하겠지요

지긋지긋한 불볕 무더위도
한결 가볍지 않을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
힘내시고요

하루의 日常이 활기차고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강하셔야 합니다 김명숙시인님


김명숙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저를 보고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건강하라고 하시지요 저 또한 시인님을 보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말이 건강입니다 이렇게 건강이 중요한가 봅니다 오늘 하루 즐거우셨나요? 편한 밤 되시고요~~~	8/23 20:22

박기만

2018-08-23 10:23

김명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제가 좀 쉬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외출 자체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김명숙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긴 여름날 시인님도 안녕하셨지요? 염려덕분에 저도 무탈하게 잘 지냈습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의 끝자락입니다 편히 쉬셔요 ~~~	8/23 21:02

한영택

2018-08-23 17:34

그해 여름 스쳐 지나간 무수한 사연들
바닷가의 기억은 스산한 가을 기운에 밀려 추억으로 남습니다
계절은 바뀌어도 눈앞에 주어진 하루를 멋지게 살아가는 것
곱고 아름다운 시인님의 글에 빠져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명숙 시인님.


김명숙	한영택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대구도 지금 비가 많이 내리는지요? 청도는 오다 말다 갈피를 못 잡습니다 아직은 사정거리 안에 들지 않았기에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만 별문제 없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	8/23 21:06

이영태

2018-08-23 17:53

아름다운 시인님!
동명이인이라서 자칫 딴 길로 갈 번 했습니다
제가 길을 잃으면 시인님이 소리쳐주세요 ㅎ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시간을 적신 한 자락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곱게 빚으신 아픔의 향기
잘 품어 안으며 새김했습니다
이슬처럼 맑은 옥고가 서재에 가득
쌓이도록 시인님! 줄기차게 향기를
길어 올리십시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두 손 모읍니다.


김명숙	이영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시인님도 참 ;; 이제는 얼추 저의 서재를 한 걸음에 달려오실 줄 알았습니다 아직 헤매셨다니 믿기 힘든 부분이라 어려운 숙제는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늘 건필을 빕니다 ~~~	8/23 21:09

정회선

2018-08-23 18:04

김명숙 시인님

태풍이 지나 간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여기는 비바람은 없는데
시인님의 계신 곳은 어떠신지요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계절은 가고 오는데 ...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가는데 ...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감사와 보람,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기를 기도합니다.


김명숙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빕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자연이 하나인 것을 모르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이겠지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 밤 되시고요~~~	8/23 20:59

안계종

2018-08-23 18:27

김명숙 시인님!
태풍 잘 이겨내시고 계시겠지요
오늘 밤~내일까지 잘 이겨내시면,
그동안 모든 불완전한 것이 해소된다고 합니다.
가뭄 해결, 녹조 해소, 백화현상 일소, 버섯 곰팡이 생성, 등등
다만 비 피해를 극소화하면 득도 큰듯합니다.
끝까지 잘 이겨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덕담 감사합니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습니다.
모든 계절이 고맙다고 여겨지시길 바랍니다.


김명숙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태풍에 몸을 떨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미직지근한 상태로 무리 곁에 머물러 있습니다 복에 겨운 소리겠지요 ;; 다같이 피해가 없기를 빌 뿐입니다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기로 해요 ~~~	8/23 21:13

유영서

2018-08-23 20:47

안녕하세요 김명숙 시인님
곱게도 집필하옵신 게절은 가고오는데
깊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명숙	유영서 시인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히 생각합니다 누추한 저의 서재를 환하게 빛내주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제게는 오늘의 최고 선물입니다 건강한 하루 되셨겠지요 편히 쉬셔요 ~~~	8/23 21:16

김영수

2018-08-24 11: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잘 견디셨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올 가을에도 멋진 글을 쓰시고 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김명숙	김영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올해는 유달리 무더웠던 여름입니다 무탈하게 가을을 맞을 수 있어 행복하다 말하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지요?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26 09:20

하헌석

2018-08-24 11:47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으로 인하 피해는 없는지요
저는 잠시 태풍을 피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글 속에 잠시 쉬어갑니다
..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김명숙	하현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컸습니다 다행이도 조용하게 지나가서 감사했지요 시인님도 괜찮으시죠? 자연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행복한 가을 맞으시고요 건필을 빕니다 ~~~	8/26 09:24

정태중

2018-08-24 19:30

토닥토닥 소라
그러나 그 속의 우주는 무한...
한 계절이 가고 옴이 차~암

그 짝으로 간 태풍에
피해는 없으시지요


김명숙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다녀가셨군요 ㅎㅎ 시인님도 참 ... 이짝으로 온 태풍은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시인님은 별 피해 없으신지요? 조마조마한 마음이 이제는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여름 내내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물로 가을을 안겨드립니다 건필을 빕니다~~~	8/26 09:29

유등자

2018-08-24 23:23

김명숙 시인님
계절은 가고오는데 참빠름니다
계절은 늘 울림으로 고독 합니다
태풍이 큰피해없이 비만 살짝
내려주고 떠나서 다행히도 반갑네요
오늘밤은 걱정없는 밤 편히 지네시면서
한자락 걱정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세요 시이님~


김명숙	유듬자 시인님^^ 고마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계신 곳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이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다들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요 저희는 다행히 무탈합니다 시인님의 염려 덕분입니다 늘 감사드리고요 가을이라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8/26 09:33

윤춘순

2018-08-25 08:30

김명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조금은 시원해져
숙면에 들수있어서 좋은.
사랑의 미소가 밴 가을이 오니 좋은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명숙	윤춘순 시인님^^ 여름 지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물론 같은 계절 위에서 견뎠지만요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잠시 멈춤의 시간으로 영혼에 일침을 놓아 내면을 살찌우는 하룻길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8/26 09:36

윤성오

2018-08-25 09:08

시인님반갑습니다
벌써 주말인데
계절은 바뀌어 가는데
스산한 가을에 스며들 가슴은
어디에 있을까요^^
옥고에 머물다 가옵니다
주말 아침에 살며시 다녀갑니다
향필을 못 잊어 머물게 하네요


김명숙	윤성오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졸작임에도 과분한 칭찬으로 저를 위로해주시는 고마운 시인님이 계시니 비오는 날에도 절대 슬프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건필을 빕니다~~~	8/26 09:39

문경기

2018-08-25 21:28

김명숙 시인님
태풍피해는 없으시며 안녕하신지요...
긴여름 힘들게 했던 폭염이
태풍에 실려 갔는지
선선한 하늬바람이 불어오고 있네요.
가을이오면
시인님 고운글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을 마음속에 담아
즐거운 나날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김명숙	문경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다녀가심을 고마움 마음 보태어서 댓글로 대신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제법 많이 주룩주룩 쏟아집니다 흠뻑 맞으며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8/26 09:43

신진기 2018-08-28 21:10	김명숙 시인님, 다정스레 매만지신 옥고에 배독하고 갑니다. 그해 여름 하고 많은 사연들 너도나도 앞다투어 거품 물고 토해내던 바닷가 그 어디쯤이었을 찰나들 따라 혼을 담고 아날로그 필름처럼 휘감은 소라의 심경이 누군가에게는 옷섶을 파고드는 스산한 가을 기운에 엉거주춤 밀려나 차츰 잊히는 풍경을 간직하고픈 소망이었을까 수많은 발길에 무던히도 차였을 몸으로 시간을 적신 한 자락은 늘 그렇게 반향 되어 투명하게 메아리친다.

백시화 2018-08-29 09:07	빈집을 두고 떠나버린 소라~ 철 지난 바닷가에 짠내도 싱거워 졌겠지요?시인님의 고운시향 맡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인생은 방향이다

우리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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