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영
ㆍ작성일	2011-08-01 22:35

ㆍIP: 98.xxx.37

작은 연못





작은 연못 


           /신 영

                            
 
칠월의 하루
작은 연못 속에는
파란 하늘이 내려와 앉아 있고
하얀 구름이 너울질을 한다
얇게 펼쳐 놓은 연잎 자락에
바람이 놓고 간 빗방울 자국
남은 여운이 동심원을 그리면
연잎에 숨었던 하얀 수련이
바람을 불러 
수줍은 칠월의 인사를 나눈다

주응규 2011-08-02 07:48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가로운 칠월을 옴겨 놓으셨군요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건강한 여름되십시요.

최화철 2011-08-02 20:16	신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연못의 정경을 떠올려 줍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도 연못이 있는데 금붕어가 헤엄을 치며 풀벌레 울음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길상용 2011-08-02 20:43	여름. 칠월의 어느날 평화롭고 잔잔한 자연의 모습을 그려주셨네요. 바람에 간지럽다는듯 수줍은 하얀 수련... 고요하고 평화로운 칠월 여름의 순간들이 이쁜 수채화에 마음마져 편안해집니다. 고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박윤기 2011-08-02 21:43	시인님께서 사시는곳도 비가 왔군요! 이곳은 비가아닌 폭우로 많은 피해지역이 생기고 아직도 그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분들의 복구가 여름을 달구고 있습니다. 칠월의 하루 평온하고 온화한 하늘을 바라보며 풍요를 즐기고 싶은데 재해로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송구스러워 그러지도 못 합니다. 여러사람들의 마음이 복구에 쏠리고 있으니 곧 안정이되리라는 기대가 있네요! 어려울수록 서로서로 힘을 합쳐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협동심이 휼륭하다는 생각이들고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신영시인님!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 반갑습니다. 모쪼록 평강하신 모습으로 무더운 여름 지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신오선 2011-08-02 22:34	수줍은인사에 마음한켠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여름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래 보며 살짝 기운을 얻어 봅니다

이원국 2011-08-02 22:52	신영 시인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그곳 보스톤에 소식 많이 전해주셔요 가끔 한병옥 시인님과도 교류가 잇으신가요? 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문운이 함께 하소서^^*

김이진 2011-08-03 11:32	연잎에 숨었던 하얀 수련이 바람을 불러 수줍은 칠월의 인사를 나눈다// 시인님의 맑고 청아한 마음을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감사합니다.

김헌 2011-08-08 03:05	그림 같은 정겨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 합니다 고운 시어 속에 잠시 머무르며 고운 신영시인님의 마음도 보고 갑니다

정태중 2011-08-08 19:2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오신지요? 칠월이 지나 더운 팔월입니다 못내 아쉬운 시간들이 쉼없이 흘러만 갑니다. 이국에서 건안 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1-08-17 15:01	시인님! 고운 시향이 풍겨나는 작은 연못에 멍 하니 촛점을 맞추어 봅니다 시심에서 편히 쉬어 보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최재순 2011-12-07 17:58	안녕하세요?... 욪므엔 날도 하도 흐려서 그 작은 연못에 하늘이 가까이 오지 못할지도 몰라요?..../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사방천 2011-12-21 17:01	시인님 아름다운 시심 들려감니다 추위의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장인성 2011-12-22 23:38	오는 壬辰年 새해에는 시인님 과 가정에 龍得明珠必得功名 용이밝은 구슬을 얻어 반듯이 공명을 얻고 春風和暢桃李滿開 봄바람이 화창하니 도화꽃이 가득히 피는 것같은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하겠습니다.

최상근 2011-12-28 09:05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장경복 2012-01-02 18:18	신영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더욱 아름다워지시고 행복하세요.

손상준 2012-01-04 15:01	신영시인님! 임진년 흑룡의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고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항하는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보현 손상준 드림.

전영금 2012-01-22 12:03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경철 2012-08-09 00:59	시인님에 불타는 정열과 패기 영원하시고 시인님에 건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요

전영금 2012-12-31 11:18	謹賀新年 희망찬 새해 아침에 시인님의 健康(건강)과 幸運(행운)을 祈願(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드십시오

홍대복 2013-01-02 13:56	신영 시인님!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행복한 새해 지으세요.

김시은 2013-01-26 12:37	찬바람이 다소 사그라든 주말입니다.. 겨울철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기만한 멋진 주말 되세요..!! 멋진 향기 잘 그려보고 갑니다..

김시은 2013-02-06 12:58	마지막 몸부림을 하는 겨울 눈도 열심히 내려주시고 시기하나요..? 추위도 주시네요. 그치만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만다는 건 사실이죠.. 조금만 더 기다리자구요. 봄의 따스함 좋은하루 되세요.

김시은 2013-02-25 13:17	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조용히 들려 옵니다. 기나긴 추위를 뒤로 하고.. 아름다운 하루 만들어 가세요~~!!

박준호 2013-09-03 12:59	작은 연못속에 곱고 여리고 눈물겹게 예리한 여인의 시심이 살아 숨쉬고 있네요 연잎위에 맺힌 물방울 비치는 한낮 햇살처럼 반짝이는 시심으로 잠시 머물다 떠납니다.

장인성 2013-09-17 19:37	시인님 평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하오며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애 2013-12-31 18:12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그해 그 겨울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