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재덕
ㆍ작성일	2020-06-21 14:40

ㆍIP: 123.xxx.189

바이러스에 대해서

바이러스에 대해서 / 운중/김재덕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얼마나 가슴 조이며 말 못 할 사연들로 답답하실 겁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끊임없이 창궐할 겁니다. 몹쓸 바이러스는 인간이 얼마큼 면역력을 갖는지 생체실험하듯 아주 고약스럽게 찔러댈 겁니다. 현재가 국제화 시대 어울림이라면은 미래의 우리 삶이 바뀔 즉, 어울림 대신 홀로의 삶을 재촉하는 미디어 영상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명의 이기심이라지만, 인간의 두뇌가 발전하듯 없어졌으면 하는 바이러스도 문명 못지않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벌써 수백 년 수십 년 전부터 예견했던 일일진대 대책에 미흡한 문명에서 면역력이 약한 인간은 도태하고 생명의 빛이 사라지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3 머리 좋다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뿐 그에 대한 명쾌한 답도 없이 시행착오를 걸치듯 수많은 슬픔과 고초를 겪은 뒤에 해결이 차츰 된다는 것이지 딱히 딱 부러지는 백신 개발에는 더딜 뿐일 겁니다. 중요한 것은 체력과 정신을 강력하게 고취해야 하며 병균과 사회 구조 여파에 인간 로봇이 안 되려면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혜로운 교류를 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즉, 미래의 세계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실태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태 누구를 원망할 것도 악한 감정을 가져서도 안 되며 만약, 환자라면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 할 정신력이 필요하며 동사하자는 악의를 품어서는 천벌 받을 일이니 고운 마음과 배려심이 적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국가는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해 어려운 결정인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재난기금 수십조를 풀어 민생의 안위를 국민이 어찌 판단하든 국운을 걸고 베풀었습니다. 또, 코로나 환자 치료부터 장례문화까지 섬세히 베풀고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세금 내는 국민의 일인이면서 대한민국이 타국보다 앞서가듯 한 선진국도 아니면서 선진국보다 더 민첩하게 국민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쳤다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뿌듯해집니다. 그러면 우리 역시 최소한은 국가의 정책 의지에 따라줘야 합니다. 그러고도 문제가 야기 되었을 시 국가에 국민을 보호할 의무이행을 다 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데도 몰지각한 사람들은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은 뻔뻔함인지 안전불감증인지 가관이면서 애꿎은 피해자를 속출시킵니다.

이래서야 무슨 해결점이 나오겠습니까? 그동안 몇 달 며칠을 밤잠 못 이루는 관계자분들 노고를 어찌 감당하시겠습니다. 그 숭고한 마음들을 보람도 없이 지워버릴 겁니까? 이제는 안일한 국민의식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나는 국가의 공무원도 현 정권과 어느 정당에도 일말의 관련이 없는 글쟁일 뿐이지만,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국가나 선의의 국민이 쏟은 그 노력에도 몹쓸 바이러스가 수그러들기는커녕 그 사람들 때문에 또다시 전국 곳곳에서 창궐하며 기승을 부립니다. 각자가 조심해야 하며 무서움에 치를 떨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겨냅니다. 만만한 것이 아니라 아주 무서운 세균입니다. 아무쪼록 힘을 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몹쓸 놈이 내 곁에 머문다는 생각으로 늘 긴장을 해야 할 때입니다. 강렬한 표현에는 사과드립니다만, 우리 몰지각한 인간은 되지 맙시다. 그리고 미래의 최첨단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든지 간에 현실의 사태는 국민의 일인으로서 아니 지구의 구성원으로 지킬 건 지키는 양심을 배양해야 합니다.

염규식

2020-06-21 15:33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가 시작된다고합니다
건강유의하시구요 지피신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좋은 일만 넘치시구요 향필하시기 기원합니다-----^^


김재덕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바쁜 척 한다고 용쓰고 있답니다 ㅎㅎ 늘 건강 행복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29 00:30

안미숙

2020-06-21 18:38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개 같은 나날들입니다.
형체가 불분명한 정체모를 침입자로 인해
삶의 모든 부분에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사랑스러운 사람도 거리를 두고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형국이라
갑갑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모두의 안위를 위해
조금 더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외출은 자제하고 있으나
창문을 여니
그래도 시원한 바람불어 좋은 휴일입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재덕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반갑습니다 향필하셔서 문운 창대하십시오 감사합니다.	6/29 00:31

강한익

2020-06-22 07:09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재덕 위원장님!
악귀가 출몰하여 우리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가로막아 버렸습니다.
한해의 반을 빼앗겨 버린 듯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재덕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강건하시옵고 향복하십시오 건안건필 하셔서 문운 창대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29 00:32

정찬열

2020-06-23 11:31

존경하는 김재덕 위원장님~
"바이러스에 대해서" 현실에 공감에글
곱게 지펴주신 옥고에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이제야 미국의학에서 코로나로 죽음의 해학을
발견하고 규명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백신을 개발하기위한 초심의 단계이겠지요

어제는 몇십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무더위가
뜨겁게 달구는 하루였는데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내일부터 내린다는데
그래도 습기많고 무덥겠지요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재덕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찾아뵙지 못함을 용서해주십시오 늘 강건하고 행복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29 00:34

김정윤

2020-06-23 18:01

존경하는 김재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삼십도가 넘는 때 이른 더위가 코로나와 함께
기승을 부리는 저물어 가는 유월
곱게 집필하신 - 바이러스으에 대하여 - 배독하고
코로나에 대한 뜻 깊은 시인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불볕 더위가 한여름을 방불캐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재덕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찾아뵙지 못함이 송구합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6/29 00:35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땅만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