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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12-06 08:08

ㆍIP: 39.xxx.33

변함없는 사랑이여 / 안계종

변함없는 사랑이여 / 안계종

담장에 이는 바람이
무념무상인 내게로 다가와
여민 마음에 임의 향기라 이르고

멈춰버린 삶의 의욕마저
애써 외면하려 등을 돌리나
스며드는 집착에 고개를 들었다

어느새 이끌려 갔을 때
접근이 쉽지 않은 그곳에는
향기 나는 백합이 반기고 있으나

그렇게는 못 하리라는
경우의 수만을 헤아리다가
유유자적 만월로 힘을 잃어가니

그토록 흔들어 깨우고
바람이 향기를 주며 일렀건만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세월에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랑 꽃을 가슴에 피웠더니
임은 품 안에 향기로 남아 있었다

(2020. 12. 6)

*백합의 꽃말: 순결, 순수한 사랑, 깨끗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
*아가서(2:1~2)"(1)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강한익

2020-12-06 09:19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를 몰아내고 그리운 모습 뵙게 되길
두 손 모아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네요. 주일의 오후는 거리도 조용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안전히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오후 평안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	12/6 15:30

박희홍

2020-12-06 12:4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상가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는 등 예나 변함없는데
우리의 마음은 코로나 10로
얼어붙어 심란하기만 합니다.
멋지게 노래하신
“변함없는 사랑이여”에
마음 차분히 가라앉혀 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 남은 시간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시인님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


안계종	♤♤♤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네요. 주일의 오후는 거리도 조용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안전히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오후 평안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	12/6 15:30

박진표

2020-12-06 18:36

안계종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이여...
바람이 향기를 주며 일렀건만
아는지 모르는지 세월만 흐르니...
그렇게 아이가 어른이 되고
뒤돌아 보니
그리움은 추억이 되어
바람타고 향기를 전해줍니다.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우리 모두가 변함없는
그런 사랑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안계종	♤♤♤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는 거리도 조용했습니다. 전례 없는 오늘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드시겠지요.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밤도 따뜻하시게 평안하시고,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12/6 19:06

박상현

2020-12-06 18:46

추운 날씨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성냥불 하나로도 빛은 밝음으로
세상의 등불이 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영하의 기온이 낯설지 않은 12월입니다
시들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추위 속에서
삶의 일상을 송두리째 흩트려놓고 있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뜨락엔 깊은 시향의 꽃이 봄꽃처럼
피어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느덧 12월도 한주가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안계종	♤♤♤ 박상현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는 거리도 조용했습니다. 전례 없는 오늘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드시겠지요.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밤도 따뜻하시게 평안하시고,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12/6 19:09

고기산

2020-12-06 22:5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변함없는 사랑이여
자 배람합니다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
사랑 꽃을 가슴에 피워놓고
품 안에 임은 향기로 남아 있었다
변함없는 사랑
이보다 더 좋을수 없겠지요
휴일 늦은밤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 고기산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는 거리도 조용했습니다. 전례 없는 오늘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드시겠지요.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밤도 따뜻하시게 평안하시고,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12/6 23:44

민만규

2020-12-07 15:00

그토록 흔들어 깨우고
바람이 향기를 주며 일렀건만
아는지 모르는지 세월만 흐르니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
사랑 꽃을 가슴에 피워놓고
품 안에 임은 향기로 남아 있었다

존경하는 예산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멋진 글로 향기로운 서재로 안내해 주시는군요^^
고운 시심으로 엮어 놓으신 "변함없는 사라이여"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안동 화회마을 하회탈춤공연장에서 양반탈춤 이수자 우리 최영호시인님과 깜짝 데이트했습니다.
세상구경 한바뀌 풍미하고 돌고 오니 멋진 힐링이되었습니다.
남은 오후 멋지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힐링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안동 하회마을도 다녀오시고, 최시인님도 만나셨군요.. 반가우셨겠네요.^^ 대구는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더 추워질것 같은 날씨에도 우리 내외는 청도 이서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 거리는 차량이 점점 조용해집니다. 수도권은 준전시처럼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되고, 전국은 내일부터 방역 2단계로 격상된다 합니다. 활동이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드는 국민입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밤도 따뜻함으로 평안하셔서 늘 건강히 지내시기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12/7 19:49

정기현

2020-12-07 22:07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고요한 밤에 시인님 서재에서 멋진 옥고를
시감합니다.

" 흔들어 깨우고
바람이 향기를 주며 일렀건만
아는지 모르는지 세월만 흐르니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
사랑 꽃을 가슴에 피워놓고
품 안에 임은 향기로 남아 있었다"

세월이 가고 세상이 변해도 언제나
변함이 없는 사랑이 지고지순의 사랑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시심을 헤아리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은 춥다는 소식입니다.건강 잘 살피시고
늘 편안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대구는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더 추워질 것 같은 날씨에도 청도 이서에 산행 다녀왔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 거리는 차량이 점점 조용해집니다. 수도권은 준전시처럼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 되고, 전국은 내일부터 방역 2단계로 격상된다고 하니, 활동이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밤도 따뜻함으로 평안하셔서 늘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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