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래
ㆍ작성일	2017-02-13 21:34

ㆍIP: 180.xxx.89

봄바람은

봄바람은

큰구름 홍성래

봄바람은
소녀의 가슴에
뭔지 모를 미지의 세계로만 부는게 아니다
청춘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봄바람은
풀포기 나무줄기에도 불어
줄기를 튼튼하게 하고
뿌리를 굳건하게 하여
폭풍우 견뎌내는 예방주사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흔들어 준다

봄바람은
제 뜻과 달리 황사를 실어오지만
나는 그보다 먼저
생명의 기운을 가져 옴에 감사한다

*청춘예찬(민태원)에서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봄바람이다'라는 부분을 원용

김광섭

2017-02-14 10:30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 속에 봉의 향기가 묻더나 내요.
ㅎㅎㅎ 행복 가득 ^^** 입니다
시인님~~!


홍성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는 얼음장 아래도 있고 바다의 푸른 파도 위에도 있고 바람결에 얹혀서 오기도 합니다. 따뜻한 봄 맞이하세요	2/14 20:22

김이진

2017-02-14 16:55

봄바람은

그렇게
우리들 가슴을 흔들고 있나 봅니다.

흔들리는 것도 아름답다 했던가요.

시인님의 글에 흔들려 봅니다.^^


홍성래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흔들림이 없는 것은 죽은 것이겠지요. 적당한 흔들림은 몸과 마음의 각성을 통하여 성장을 시키는 거름이 되니까요. 늘 고맙고 든든합니다.	2/14 20:23

이정규

2017-02-14 19:31

홍성래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남쪽에는 홍매화가 만발하고 있다는 아침방송을 하네요
봄이오는 길목에서 ~~
아직 봄은 멀리 있지만 마음속에 봄은 활짝 웃고 있습니다
내 마음속엔 이미 봄이 한발 다가와 봄이길 바라는 마음인가 봐요...ㅎㅎ
오늘은 연인들의 날로 밸런타인 데이죠.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표시로 쵸콜릿 선물을 한다는 날 입니다.
요즘엔 쵸콜릿대신 떡으로 대신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미소가 있고
기쁨과 줄거움이 가득한 자녁 시간이 되십시요 ^^


홍성래	감사합니다.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짜장면 데이, 로즈 데이 .......... 다 같은 날인데요. 빼빼로 데이는 가래떡 대이로 바꾸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2/14 20:24

황유성

2017-02-15 17:04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홍성래	감사합니다. 잠간 다른 일에 한 눈 파는 사이 답이 늦었습니다. 새봄에 고운 글 많이 쓰세요	2/27 12:00

주명옥

2017-02-15 21:39

잘 지내셨어요?
겨울이 가기도전에 가슴엔 꽃을 피우고
있었답니다~ㅎ
오동도 동백꽃 빨간소식도 요기조기서 들리네요
고운 사랑으로 봄꿈 꾸시고 행복한 밤되세요 ♡^^


홍성래	감사합니다. 남도쪽엔 요사에 동백이 보기 좋겠군요. 봄바람처럼 따사로운 글 많이 쓰세요.	2/27 12:01

주응규

2017-02-17 09:10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홍성래	감사합니다. 새봄에 시인님의 씨심도 더욱 생명력이 넘치시길 빕니다.	2/27 12:01

석옥자

2017-02-18 01:00

시인님! 안녕하셰요?
봄소식이 날로 가까워지는 훈훈한
춘삼월이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
봄의 향기 가득한 멋진 2월의 날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홍성래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은 생명의 시작이고 봄바람은 살살 생명의 싹을 간지럽혀 튼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27 12:02

임세훈

2017-02-18 08:09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홍성래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 봄에 생명력 넘치는 글이 봄바람처럼 누리에 퍼지길 바랍니다.	2/27 12:03

경규민

2017-02-18 10:24

봄바람은 요
희망을 싣고 오지요
나목을 움트게하고 잔살을 스르르녹여 새싹을 돋아나게 하고
봄바람은 요
처녀들 설렘을 가져다 주고요
-- 고은 봄 바람시심ㄴ에 함께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홍성래	감사합니다. 봄바람이 처녀들의 전용은 아니지만 또 그들에겐 특별함이기도 할 겁니다. 시인님 글도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2/27 12:04

고경애

2017-02-19 23:43

봄바람은
생명의 기운을 가져 옴에 감사한다

약동하는 봄 기운 희망으로 마중 나섭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봄의 축복 담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홍성래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움직임은 생명이고 새 봄도 생명이니 봄바람은 생명을 쑥쑥 키울 듯 합니다. 시인님 시심도 새 봄에 더 뜨겁세 용출하시길 바랍니다.	2/27 12:05

이기영

2017-02-23 21:28

봄바람은 그렇게 불어야하는 이유가 되는군요
공감합니다


홍성래	봄바람이 우리 강원지회에도 따뜻한 바람을 더 많이 불어오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27 12:06

배정이

2017-03-01 10:15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홍성래	감사합니다. 한동안 못들어와 이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네요	3/17 18:41

이석희

2017-03-09 08:50

홍성래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바람을 가슴에 아로새기며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홍성래	고맙습니다. 한동안 못들어와서 이제 겨우 감사인사 올립니다.	3/17 18:42

김영길

2017-03-11 12:24

홍성래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시심의 향기가 풍성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새 봄을 맞아 꽃들이 만발하는
봄의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꽃처럼 웃음꽃이
피는 날들이 많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홍성래	김영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듯한 봄바람처럼 고운 글 많이 쓰시길 빕니다.	3/17 18:43

골목길에 조각난 봄하늘

설밑 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