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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성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3-31 18:25

ㆍIP: 180.xxx.242

가난한 갈증

가난한 갈증/ 강성순

가녀린 얼굴
멍 나간 모습
애처로워
초목의 울음소리
봄비의 허파를 흔들거린다

가난한 갈증
어둠을 태우고
여명은 하얀 그리움에 쌓이니
연두잎 가슴을
채우기에 봄비 숨이
턱까지 차올라

와인을 홀짝거렸나
벚꽃 화려함에 취해
봄비 귓전에 속삭인다
후두둑 떨어지는
너의 발자욱소리
사랑이 떠나 가니
가난한 갈증
어둠을 태우라 하네

박진표

2017-03-31 18:50

강성순 시인님!!!
가난한 갈증...
어둠을 태우라 하는 가난한 갈증
하얀 그리움으로
가난한 마음으로
그렇게 낮게 피는 꽃이고 싶습니다.
3월의 끝자락
즐겁게 3월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내일 오시는 4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강성순	시인님 바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초목은 목이 타지만 내리는 빗줄기 가늘기만 하여 안타까운 마음에서 글을 올려 보았네요 주말저녁 평온하세요	4/1 21:12

이민숙

2017-03-31 18:52

와인을 홀짝 마셨나
후두둑 떨어지는 너의
발자국소리
오는 소리가
아니고 가는소리죠 ?
소리없은 쓱 왔다가
갈때는 난리 법석 어쩜
인간들하고 ?
같다는 생각입니다
꽃이 지면 또 피지요
고운글 빠져봅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벚꽃은 빗방울이 굵어지면 꽃잎이 떨어집니다 되려 벚꽃은 가난한 갈증으로 어둠을 태우고 싶은 심로가 아닐까요 밤이 깊어 갑니다 저녁시간 행복하세요	4/1 21:20

이정규

2017-03-31 19:17

강성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그 무언가를 그리워 하는듯...
가는 3월이 서럽고 아쉬운듯...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 속에서 행복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3월의 끝날 갈무리 잘 하시고
나와 내주변에 모든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대처럼 희망의 4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을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봄꽃 소식이 전해집니다 반면 강원도에서는 눈꽃 소식도 전해집니다 하지만 붉은 빛으로 물들인 진달래 소식이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4/1 21:26

한기봉

2017-03-31 21:53

시인님
내리신 "가난한 갈증"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오는 길목에도 꽃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3월도 마지막날 입니다.
4월에는 시인님의 마음에도 봄의 시향으로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뉘시당가요 반가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휴일 잘 보내세요	4/1 21:28

배인안

2017-03-31 22:39

강성순 시인님
너의 발자욱 소리 사랑이 떠나가는 안타가움
그래도 사랑은 다시 돌아올겁니다
사랑이니까요 올리신 시상 잘 감상 했습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굵은 빗줄기가 앗아가면 어떡하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휴일 행복하세요	4/1 21:32

김영환

2017-04-01 01:06

봄비에 설레는 님 마중에
벌써 이별의 아쉬움을 생각 하시네요
그리움과 반가움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되는 시심이
참 곱습니다. 오늘도 봄비 소식입니다
아쉬움은 접어두고 가난한 갈증에 해갈의 단비만
촉촉하게 적시고 설레임과 행복만 가득한 날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초목은 말라 가난한 갈증으로 허덕이는데 봄비가 내리는 모습은 애처로울 만큼 가녀린 모습이였지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1 21:38

박진표

2017-04-01 09:21

강성순 시인님!!!
4월의 첫 날 입니다.
4월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4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두 번씩이나 감사·합니다 저의 봄은 늘 기쁨입니다	4/1 21:41

주명옥

2017-04-01 09:23

4월의 첫날입니다
멋과 향이 어우려져 행복의 주머니를 가득
채우는 즐거움의 봄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활짝 피어날 봄처럼 늘 님 가정에 웃음꽃 만발하세요	4/1 21:43

고경애

2017-04-01 10:43

염치없는 지각생 사월 첫날
고운 시에 머물러
메마른 마음 적시고
사월의 꿈을 안고 갑니다
기다림 뒤에 오는 단비
사월의 꽃을 피우는
멋진 날 데려다 주겠지요
사월의 으뜸 자리 예쁘게 가꾸세요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은 쾌차 하셨는지요 오랜만에 뵈어서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휴일 행복하세요	4/1 21:45

조동선

2017-04-01 10:51

강성순 시인님

완연한 봄 향기 전하는
한주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갈증
어둠의 가난한 갈증 하얀 그리움
낮게 피는 꽃이고 싶습니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화사하게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4/1 21:47

김광섭

2017-04-01 15:0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어제 내린 봄비에 잘 다듬어진 공기가 상쾌한 상춘의 달
4월의 오늘입니다.
예쁘게 핀 봄꽃처럼 시인님~~
입가에 웃음꽃 활짝 피어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달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강성순 시인님~~ 호로록 ^^**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꽃소식이 여기저기서 분주합니다 4월에는 추억으로 채움하시어요	4/1 21:50

홍대복

2017-04-01 15:38

강성순 시인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랄께요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만남은 기쁨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리하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휴일 행복하세요	4/1 21:53

김이진

2017-04-01 15:43

와인을 홀짝거렸나
벚꽃 화려함에 취해
봄비 귓전에 속삭인다

시인님 4월의 아침
잘 맞이하셨는지요.
4월의 봄 시인님께 몽땅 드립니다. ㅎㅎ
주말 행복으로 채색하세요.^^*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다 밧데리가 방전이 되는 바람에 쬐금 늦어 죄송합니다 멋진 모습 감사드리며 행복한 휴일보내세요	4/1 22:10

김종덕

2017-04-01 16:58

강성순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은 저에게도 갈증이 전염되어 오네요. 연두잎 가슴을 채우기에 봄비 숨이 턱까지 차올라, 곱게 마음적셔봅니다. 갈증은 사람을 움직이게 함에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갈증은 고운 마음으로 해소되겠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ㅠㅠ 고운 밤되세요	4/1 22:15

강성순 2017-04-01 22:14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드리며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 글 많이 향필하시어 앞으로 문운창대하시어요

박미향

2017-04-02 05:06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자주 뵈요 ㅎ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검음 감사드립니다 어제 인사도 못 하고 죄송하여요 만나 뵈어 기쁨이였습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어요	4/2 16:51

경규민

2017-04-02 07:07

곱게 핀 벗꽃을
봄비가 공연히 심술을 부리나봅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벗꽃잎
꽃비로 내리네요
마음에 그나마 담아두었던 사랑의 불씨를 그렇게 가져갑니다.
시인님! 고은 시향에 제마음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ㅜ


강성순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4월이 되니 화사한 벚꽃축제가 여기저기에서 시작입니다 봄의 향연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봄날 늘 행복하세요	4/2 16:59

윤재철

2017-04-02 09:12

홀린듯 취한듯
단비속에 봄의 섬세한 하소연
들이 야단법석 이네요 ㅎ

가난한 갈증 강시인 님에
곱게빚은 시심에서
봄날 사념과사유를 체득
하게 하네요
목마른 대지의 아우성에
만남과 이별 애틋한 시향에젖어
봄니다 멋진봄날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은 봄바람 타고 봄을 여행하실 것 같습니다 봄의 선상에서 고운 글 향필하세요	4/2 17:02

주명옥

2017-04-02 11:59

4월~
사랑으로 안을 만큼
포근합니다
정성으로 쏟을 만큼
아름다움입니다
멋과 향이 어우러진
즐거움의 봄날~
오늘이란 늘 소중한
나의 날입니다~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향긋한 봄날에 푹 빠진 님을 뵈오니 여기까지 행복이 묻어 오네요 늘 봄날처럼 행복하세요	4/2 17:05

김영길 2017-04-02 12:07	강성순 시인님!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시심의 의미에 취해 감명 받고 갑니다. 요즘 시가 독자들에 외면당하고 자괴감으로 시대를 원망하기 전에 시인 된 자신의 영육(靈肉)을 갈고 닦으면서 미증유의 현실 조건을 총체적으로 수렴하고, 극복 의지와 신념을 확보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시인만이 새롭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시인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성순 2017-04-02 17:18	시인님 어려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귀감이 되는 말씀 감사드리며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시인님의 주옥같은 글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두 손 모웁니다 시인님 따사로운 봄날입니다 늘 봄날과 같은 복된 나날되시어요

배인안 2017-04-02 21:43	고맙습니다 떨 한참 생각 중에 알았습니다 그렇게 유모스럽게 넘겨주어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그런 ㅇ 타가 있으면 발견해서 그렇게 느낌을 주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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