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17-03-15 00:07

ㆍIP: 219.xxx.81

해바라기 누나야

박 진표

누나야
누나야
해바라기 누나야

늘 오빠 동생들 바라보는
해처럼 따사로운 해바라기 누나야

모진세월 모진풍파 온몸으로 견뎌낸
그 작은 몸으로 속으로 속으로
혼자서 삭이며 아픔 삼키고
가슴의 멍 꽃이 되었네

이제는 아파말고 행복해야되
이 못난 동생 누나는 나의 아픈 손가락
가슴의 멍 꽃
저 하늘 별님이 품어서
행복의 꽃이불 덮어줄꺼야

피로맺은 천륜의 정
누나야
누나야
따스한 그 사랑 잊지않으마

부디 아프지 말고 이고 진 그 짐
이제는 내려놓고 행복해야해

이제는 내가 착한누나 바라보는 해바라기 되줄께
꿈속에라도 울누나 사뿐사뿐 편히걷게 신발이라도 되고싶네

늘 그리운 누나야
늘 보고픈 누나야
천사같은 해바라기 누나야

김성수

2017-03-15 00:09

시인ㅇ님 에 누나야
정감이 가네요
그리운 누나
보고픈 누나
박진표 시인님
고맙습니다


박진표	김성수 시인님!!! 저에게는 천사같은 착한 누나 입니다. 늘 누나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3/15 08:33

여관구

2017-03-15 07:01

물질이 풍부하지 않았을때는
형제들의 정이 더 돈독했는데
요즘은 좀.
그때 누나의 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제는 아파말고 행복해야되
이 못난 동생 누나는 나의 아픈 손가락
가슴의 멍 꽃
저 하늘 별님이 품어서
행복의 꽃이불 덮어줄꺼야."

시인님의 그때 그 누나의 정을
잊지못하시는 모습이 눈에 저려옵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여관구 시인님!!! 가난했지만 형제간 이웃간 따스한 정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누나의 따뜻한 정 늘 가슴에 담고 삽니다. 누나는 저에게 그런 존재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웃음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3/15 08:35

조동선

2017-03-15 08:06

박진표 시인님

상쾌한 아침 반갑습니다
언제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해바라기 누나야
누나는 나의 아픈 손가락
이제는 내가 착한누나 바라보는
해바라기 되줄게
고운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하루도
몸관리 잘하시옵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박진표	조동선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3/15 08:37

석옥자

2017-03-15 09:24

시인님! 안녕하셰요?
해바라기 누나야 늘 그리운 누나!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진표	석옥자 시인님!!! 나이가 들어도 누나의 사랑이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착한 울 누나가 정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수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3/15 18:58

황의성

2017-03-15 18:12

해바라기 누나야

반갑습니다 박진표 시인님
피보다 진한 정을
노래로 들으니
솜이불을 덮고 누운 것 처럼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
그 정
그 사랑
가슴에 새기며 황혼을 바라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박진표	황의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3/15 19:00

이정규

2017-03-15 19:15

박진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는 생동하는 봄과 자연이 밖으로 자꾸만 유혹하고 있네요..
마음은 만질 수 도 없는것이 마음이지만
다른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것이 진실한 마음입니다.
오늘이 있어 웃을 수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바라며.
내가 있어 행복해 하는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즐거움과 행복만이 동행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박진표	이정규 시인님!!! 오늘 햇살은 유난히 더 따사롭고 포근했습니다. 봄도 조금씩 익어가는 듯 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3/15 19:20

경규민

2017-03-15 20:49

나이가 들어 갖는 남매의 투터운 정에 박수보냅니다.
늘 행복으로 엮여져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누님 늘 건강하시기를
고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슺니다.
제 누님생각이 불현듯 다가옵니다.
늘 즐거운 시간 되소서


박진표	경규민 시인님!!! 누나의 사랑에 이 못난동생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니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부모님 일찍 여의어 누나가 부모역할 해줬는데... 수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3/15 22:48

이민숙

2017-03-15 22:14

우연일까요?
제가 남동생과 콩 을
쓰 놓고 있었는데 누나야가
글이 올라 웃어봅니다 ~~**
댓글로 올려 드리고 싶네요


박진표	이민숙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3/15 22:49

이민숙

2017-03-15 22:18

내 동생과 콩 /

이 민 숙

잠자는 얼굴에 파리라도
앉을까 노심초사 부채질을
살살하며 하도 예뻐
발가락에 살짝 뽀뽀합니다

훌쩍 자라 초등학교 입학 때쯤
콩 고르기를 하다가 화장실 간 틈에
고르기 해 둔 콩을 마구 섞어 놓았습니다

으악 ~
몇 시간을 엎드려
엄마께 칭찬받으려 일했구먼.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리고는 감나무에
쪼르르 올라 앉아 방긋방긋 웃습니다

내 등에 업혀
이날까지 이불 덮어
사랑했구먼 저렇게 미운짓을해도
예쁘서 때리지도 못하고…….

단호한 엄마가 명하시기를
''이 콩은 모두 영기가 고르도록 해라 ''

통쾌했지만
동생 고생하는 걸 볼 수만 없어
밤새 둘이 머리 맞대고 콩 고르기를 합니다

깨끗한 콩은 자루에 담아
다음날 일찍 농협에서 수매해야 하니
밤을 꼬박 새웁니다

동생이 전화하면
지금도 가슴이 뛰어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다듬기를 못해서
4월중에 서재에 올릴 생각입니다
졸작입니다


박진표	이민숙 시인님!!! 동생분과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 지나간 시간과 세월은 아득하지만 그래도 그리울때 있습니다. 얼마나 동생분 많이 사랑하셨나 시를 통하여 느낍니다. 아마 동생분도 아시겠지요. 그 사랑을...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평안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3/15 22:52

김경렬

2017-03-15 23:06

안년하세요. 박진표 시인님!
누님 바라기 시향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하늘 나라는 고통도 없으니 행복 하실 겁니다.


박진표	김경렬 시인님!!! 누나의 따스한 사랑 생각하며 쓴 시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오늘도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3/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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