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향토문학 작품 경연대회
2018년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향토문학 작품 경연대회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가 후원하고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가 주최하는 2018년 향토문학 작품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2018년 5월 19일 화창한 봄날 빛나는 햇살 아래 1천 년의 신비를 지닌 국내 유일의 돌다리로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생거진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진천 농다리 인근의 아름다운 미르숲속에 시원하게 펼쳐진 초평 호수를 무대 삼아 펼쳐진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향토문학 작품 경연대회는 배갑병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은석 대전충청지회장의 인사말과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김락호 이사장의 격려사, 박영애 부이사장의 축시 낭송으로 20여 명의 문우가 참여한 가운데 “섶다리”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경연대회 시작 직전 발표된 작품의 주제와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수거한 후 현장에서 배포해준 무기명 원고지에 작성되는 글짓기는 누구라도 짧은 시간에 완성하기 벅찬 일임이 분명해 보이지만 참가자 전원이 멋진 작품을 제출하였다.
출품된 모든 작품을 김락호 이사장과 박영애 부이사장이 공정한 심사를 한 결과 대상에는 조한직 시인의 “섶다리”가, 금상에는 최명자 시인의 “어머니의 길”이 은상에는 김말란 시인의 “바람아 꽃들아”, 이철우 시인의 “미르숲”이 그리고 동상에는 박윤종 시인, 안정순 시인, 유학수 시인, 이동백 시인, 임종구 시인, 장병태 시인, 조현경 시인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창작품을 제출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은석 지회장으로부터 배갑병 사무국장, 안정순 총무국장, 김말란 기획국장, 조현경 홍보국장, 임재화 감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으며, 올해 새로 등단한 시인과 인사를 나누며 문우의 정을 돈독히 하였고, 많은 문우의 열띤 시 낭송회도 펼쳐져 진천 농다리를 찾은 수많은 시민께 시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어 열렬한 박수로 큰 호응을 받았다.
지회장 인사말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장 - 이은석)
5월 19일 진천 농다리 주변의 미르숲속에 시원하게 펼쳐진 초평 호수를 무대로 대전충청지회 20여 명의 문우가 참가한 가운데 “섶다리”라는 주제로 2018년 향토문학 작품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행사장을 찾아 격려해 주시고 심사와 시상을 해주신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김락호 이사장님과 축시를 낭송해 주시고 심사와 시상을 해주신 박영애 부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개인사를 뒤로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문우님과 본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각 국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조를 담당해 주신 이철우 신인님, 만찬 후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다과를 지원해 주신 최아영 시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여건상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문우님께서도 다음 지회 모임에는 꼭 참여해 이러한 즐거움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날 밤까지 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문우님들이 덕행을 많이 해서인지 활짝 갠 날씨로 파란 하늘과 상쾌한 바람, 멋진 초평 호수와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만끽하며 행사를 마칠 수 있었음은 다행이었고, 휴일을 맞아 진천 농다리를 찾은 시민께서 우리의 시 낭송을 들으며 환호를 보내 주시던 모습은 큰 기쁨으로 남았습니다.
영애의 수상자인 조한직, 최명자, 김말란, 이철우, 박윤종, 유학수, 안정순, 이동백, 임종구, 장병태, 조현경 시인님께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협회와 지회의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수상자 단체 사진
심사위원
대상 : 조한직 시인
금상 : 최명자 시인
은상 : 이철우 시인
은상 : 김말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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