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5-07-09 (목)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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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인협회 금주의시 2015 07월 1주 / 백낙은 / 낙타의 비애 / 시낭송 / 최명자


낙타의 비애 / 백낙은
                    시낭송 최명자

온갖 고뇌의 등짐 
올망졸망 꾸려지고 
타박타박 걸어온 여정
광풍이라도 부는 날이면
조용히 두 눈 감고 
두고 온 고향하늘 그려봅니다.  

하늘 우러러 고개 높이 쳐들고  
간절한 기원 드려보지만 
끝없이 펼쳐진 모래바다 
달아오르는 열기에 
밤마다 긴 한숨 쉬며
눈물로 별을 헤아립니다. 

어쩌다 메르스 기주가 되었지만
거추장스러웠던 그 혹에서 
아련한 추억 한 줌 꺼내어 
야금야금 되새김질하며
하늘 향한 합장으로, 오늘도
황량한 이 모래벌판을 걷는답니다. 

* 메르스 : 중동호흡기증후군.
* 기주(寄主) : 기생 생물이 기생하는 대상으로 삼는 생물. 숙주(宿主)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

김정희

2015-07-09 11:16

심오한 글에 마음이 애잔하여 차분히 감상하고 갑니다.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최명자낭송가님 애쓰셨습니다.


백낙은	김정희 시인님. 심오하다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저보다 시심이 깊어 제가 의도하지 못한 것까지 감격으로 받으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승필하소서.	7/9 13:46

박정근

2015-07-09 12:30

백낙은 시인님
금주의 시로 "낙타의 비애"가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낭송으로 수고하신 최명자 낭송가님 감사드립니다 두분 모두
행복한 7월 이어가세요~~^^


백낙은	박정근 시인님도 오셨군요. 늘 이렇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데 저는 보답하지 못하여 죄송할 뿐입니다. 시인님께서 늘리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향필하소서.	7/9 13:48

백낙은 2015-07-09 13:43	금주의 시로 선정해 주신 대한문인협회 이사장님과 박영애 낭송가협회 회장님. 그리고 낭송해 주신 최명자 낭송가님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영광과 감격을 채찍 삼아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15-07-09 16:46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가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예쁘게 낭송해주신 최명자 낭송가님 고맙습니다. 감명깊에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낙은	여관구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이번에 제 시를 금주의 시로 선정해 주신 것을 주마가편으로 알겠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9 19:43

이정규

2015-07-09 20:33

백낙은 시인님~~
금주의 시로 "낙타의 비애"가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낭송으로 수고하신 최명자 낭송가님 감사드립니다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슬픔은 나누면 반감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요. 시인님이 오시니 기쁨 두 배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안하소서.	7/9 20:57

김수잔

2015-07-09 21:05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목소리 최명자 낭송가님 감사합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백낙은	김수잔 시인님.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이 예쁜 목소리로 치장해 주시니 보잘 것없는 제 시가 살아 나네요. 시인님. 늘 보람되기를 기도합니다. 건안하소서.	7/10 09:04

박근철

2015-07-10 07:15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비에"
금주의 시로 ㄹ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막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야 하는 낙타의 운명앞에
숙연해지는 시심에 젖어 봅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 감사드립니다.


백낙은	박근철 시인님. 인정과 사랑이 매마를 대로 매마른 사막을 걷는 것은 낙타나 인간이나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늘 은안하소서.	7/10 09:05

노복선

2015-07-10 16:20

백낙은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낙타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소보다 더 불쌍한 낙타
사막의 모래 폭풍 속에서도 타박타박 무거운 짐을 싣고
평생을 그렇게 살다가는 낙타의 여정을 생각하며
인간으로 태어남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주는 시 입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백낙은	노복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낙타가 불쌍하다고 하셨는데 그 낙타가 바로 우리 인생이 아닐까요? 더위와 장마에 건강 유념하시고 늘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7/10 18:49

김희영

2015-07-11 07:09

백낙은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주의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낙타의 배애 우리의 인생길에 비유하여 올린 시 매우 좋습니다.
더운 7월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김희영 시인님. 모든 인생들이라기 보다 저의 일생을 되새기며 쓴 시입니다. 좋게 봐 주시니 더욱 기쁨니다. 여든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하늘 향한 합장으로, 오늘도 황량한 이 모래벌판을 걷는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샬롬입니다.	7/11 10:02

박영애

2015-07-11 13:06

백낙은 시인님 먼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뵈면 존경스럽습니다.^^
메르스의 한파로 인하여 아픔이 많았던 시간들이 많이 잠잠해졌지만 완전히
없어지길 기도해봅니다. 시인님 지금처럼 건강하신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 응원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늘 건강하시죠!
이쁜 모습으로 항상 밝게 웃으면서 더운 여름나시길 바래요.
수고해주신 마음 감사드리고 멋진 낭송 참 좋습니다.
영사으로 함께 해주신 귀한 손길들 위에 감사드립니다^^


백낙은	바쁘신 박영애 낭송가님께서 부족한 사람을 찾아 주시고 댓글까지 주시니 감사망극입니다. 대한문학세계를 통해서 시인님 가족사항과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시인님을 닮아서 따님들도 모두 감성이 풍부한가 봅니다. 우선 지면으로 축하드립니다. 뒤에서 다만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샬롬을 빕니다.	7/11 13:37

한영택

2015-07-11 21:33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맑고 고운 목소리 정말 좋아요~
어쩌다 메르스의 기주가 된 낙타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 위를 걸어가는 낙타의 여정이
우리의 삶을 말하듯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백낙은	한영택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렇게 이해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낙타를 우리 삶에 비겼는데 그 생각이 잘 반영 되었을까 하고 걱정했었습니다. 시인님께 감사드리오며 승필하시길 빕니다.	7/12 10:04

정찬열

2015-07-12 07:22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7월의 첫번째 우수작으로
선정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잔잔한 낭송으로
시향이 더욱 빛이바램니다.

음악과 영상으로 늘 수고 해주신
이사장님과 함께 모두 감사 합니다.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을 뵈면 오래 사귄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샬롬을 빕니다.	7/12 10:05

김강좌

2015-07-12 11:09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 고우신 시향으로
7월 첫주 우수작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에구..제가 컴이 아닌
폰으로 접속 하다 보니 꼭 한발씩 늦습니다~
늦은 걸음 죄송 합니다~^^


백낙은	김광좌 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의 댓글 두어번 달았는데 열어보면 달아나곤 하네요. 7월 둘째 주 시로 선정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내내 승필하시고 사랑 많이 받는 시인 되세요.	7/12 15:43

박순애

2015-07-12 17:29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마음모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더위와 장마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예쁜모습 뵙기 어렵네요
고운 낭송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궂은 날씨지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백낙은	박순애 낭송가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바쁘신 분이 이곳까지 오셔서 격려 해 주시니 백골난망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늘 은혜 가운데서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7/12 20:50

길상용

2015-07-12 20:14

금주의시에 선정되신 백낙은 시인님~
축하합니다.
낙타의 비애....
그 아픔과 절절한 사연들을 풀어내듯 담담히 낭송하신 최명자 낭송가님~
수고 많았습니다.
두분 축하합니다.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백낙은	길상용 시인님. 대한문협에서 粉骨碎身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저까지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감사를 전합니다..	7/12 20:53

최명자 2015-07-13 23:44	백낙은 시인님 "낙타의 비애"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련한 추억 한 줌 꺼내어 야금야금 되새김질하며 하늘 향한 합장으로, 오늘도 황량한 이 모래벌판을 걷는 낙타의 비애.. 깊은 시심에 마음 깊이 젖어 듭니다. 시인님 태풍으로 인해 바람이 거세네요 건강 유의하시며, 복된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2015-07-14 00:03

어제는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이 창문을 흔드더니
오늘은 고운 비가 마음을 촉촉히 적시네요.
시인님, 낭송가님 귀한 발걸음에 축하의 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변화무쌍한 날시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7월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멋진 영상과 음악으로 수고 해 주신 손길 위에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백낙은	최명자 낭송가님. 귀한 걸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낙타의 비애를 지인들에게 보냈더니 시 내용이 좋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낭송가님의 낭송이 좋아 눈물이 났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는군요. 건강유념하시고 늘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7/14 09:59

이유리

2015-07-14 15:48

백낙은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부드럽고 예쁜 낭송, 잘들었습니다
더위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백낙은	이유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졸작인데 많이 축하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늘 보람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7/14 21:15

박미리

2015-07-15 22:36

백낙은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낙타의 비애"
그러네요 메리스 여파로 사막의 꽃이던
낙타가 이리도 수난을 당하네요
고운 시향과 더불어 멋진 낭송작
즐감하고 갑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백낙은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히 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백낙은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우리는 흔히 낙타를 사막의 배라고 하지요. 역시 우리 인간들도 이 사막 같은 세상에 일엽편주이겠지요.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유념하십시요. 고맙습니다.	7/16 10:26

김지원

2015-07-22 14:51

한동안 요란하던 메르스의 여파로인해
등에 더 큰 짐을 지게된 낙타가 가여웁네요 ...

모든 님들 건강관리 잘하시어 즐거운 여행길 함께하는 기쁨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낙타의 비애"가 금주의 멋지게 탄생됨을 축하드리고
감동 깊은 낭송으로 심금을 울려주신 최명자낭송가님 멋져요!


백낙은	김지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억겁의 인연으로 우리가 한 세대에 태어나고 그것도 한 문협에서 교제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감개무량입니다. 시인님. 보람된 시간들 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22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