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경기지회의 모임이니 벌써 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금요일밤 시간을 꼬박 새우고(히힛 실은 회사일로 밤새 작업하고 가는 길임 ㅋㅋ) 지회의 모임장소로 갑니다 혹시나 싶어 수원역에서 전화를 하여서 장소를 확인하니 바로 앞이더군요
육교를 토닥거리며 넘는데 어디선가 낯익은 모습이 비치어 보니 벌써 총무국장님이 환한 미소로 육교맞은편에서 기다고 계셨습니다.
오늘 또 무슨 꿍꿍이속이 있을까나 모르징 ㅋ
에공 집안에 경사스러운일이 있어 자리를 먼저 일어나니 조금 일찍 일어나도 양해 해 달라는 꿍꿍이 속이었군요
 
멀리 분당에서 강승희 시인님이 오시어 기다리고 계셨군요
참으로 바지런하신 모습이 뵈옵기에 더 멋져 보입니다
 
캬아~
실내가 참으로 아늑한것이 죽여 주네요
조용하여서 울 멋진 시인님들이 수다떨기에는 딱이었습니다
 
에공 모두 너무 반가운 나머지 웃음을 참느라 억지로 입을 물은 모습이 꼬옥 어린아이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이십니다
박걸주 시인님 양승철 시인님 김종순 시인님
세분 모두 다음에는 입 벌리고 웃어도 되니 크게 입벌리고 웃어 보아요 아셨죠? ㅋ
 
김계자시인님은 너무 맛나다고 먹는데
울 박종흔시인님은 소주 반잔에 벌써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미안해하는군요
에공 홍당무래도 멋지다요 울 박종흔 시인님
그런데 조기 살짝이 나온 손은 누구의 손일까요? 모두 맞추어 보세요
 
앗 강승희 시인님의 손이었군요
강승희 시인님이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여서 모두들 반갑다고 이야기를 도란란 나누어 주시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 흘렀답니다
 
경기지회의 총무국장님이신 박종흔시인님이 지회장님이신 양승철이사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시는군요 얼마나 떨으시던지 ㅋㅋ (속으로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회 활동을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총무국장님에게 박수를 짝짝 ~
 
에공 홍보국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하늘아래 작은 아해 신오선 시인입니다
 
앗 강승희 시인님이 이번에 시화전에 내어 놓은 작품을 낭송해 주시는군요
참으로 멋진 낭송에 감사의 박수를 전합니다 짝짝 ~  에공 손 아파라   약값은 주실려나? ㅋ
   
멋진 시낭송도 들었으니 소주 한잔 합시다
귀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으니 입도 즐겁게 해줍시다 하고 모두 한잔씩 건배하는군요
건배하는 모습이 멋지죠? 경기지회 멋져 부러라
 
김계자시인님이 다소곳이 다른시인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계시네요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기에 오늘의 홍일점이신 김계자시인님이 다소곳이 듣고만 계실까요?
자리에 같이한분들만 안데요 화기애애한 모습을 ㅋ
 
와아~
강승희 시인님이 소주 두병을 마셨나보군요 참치회에다가 마시니 몸도 마음도 가벼우신가 봅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에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십니다
인생의 대선배로서 그간의 인생 경험들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모두 두귀를 쫑긋했답니다
 
1차는 아쉬워서 2차 노래방으로 고고싱했답니다
요놈의 캔들을 비우고 경기지회의 시인님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셨는지는 상상에 맡길까 합니다
 
참여해 주신 양승철 지회장 박종흔총무국장 강승희 시인 박걸주시인 김종순시인 김계자 시인 그리고 지금 후기 올리는 신오선홍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