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8-06-17 (화)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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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름행사에 참석해주신 시인님들께 감사를..
먼저 본회 김락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과 각지역 문학회장님및 임원,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 연합문학회 임원진과 회원여러분께도 연합회장단이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2008 여름행사는 서울 첫연합문학회 상반기 모임(5월 17일 영등포)에서 결정되었습니다.
행사결정과 함께 회장단및 임원진의 임시회의가 소집되었고, 행사장소가 여러곳 추천되었습니다. 공군회관(최평균수필분과위원장추천),한국의집(중부문학회추천),문학의집(장해숙사무장추천), 삼보웨딩홀(권영미남부회장추천),덕수궁(김수미북부회장추천),르네상스(정설연사무장,하종필시인추천)등으로 후보지가 결정되었고, 서울연합회임원진 1차회의(5월 21일 사가정)에서 공군회관은 추천당일에 결정해야 하는 관계로 사전답사가 없이 결정 불가로 낙천되고, 한국의집,문학의집은 비용관계로 낙천,삼보웨딩홀은 예식전문회관이라 낙천, 덕수궁은 음식물반입금지및 식사장소미정이라 낙천,마지막 르네상스는 비용,식사,행사등 여러조건이 가능하여 회의가 끝난 (밤 10시 40분경)사전답사를 위해 임원진이 추천장소로 가보았습니다. 주변을 살펴보고 르네상스 담당자분과의 상담을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을 하였으며, 행사를 위한 프로그램 임시모임(종로3가)에서 본회의 프로그램을 원칙으로 하며, 비용절감을 위해 개인후원으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연합모임 2차회의(6월5일 인사동모임)을 통해서는 서울시화전이 결정되고, 정회원분들의 신청을받아서 제작하기로 결정되었고,행사음식을 위해 김혜정 회장님이 새벽시장의 시장조사를 다니셨으며, 저와함께 밤잠을 설치며 새벽 3시넘어서까지 시화작업과 사진 작업을 정설연사무장님이 도와주셨으며,자신의 사무실을 회의장소로 내어주시며, 식사제공하며 기간 내내 장해숙사무장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또한, 허리를 다치셔서 입원까지하셨던 권영미회장님은 아픈 몸으로 회의에 참석해주시는 아름다운 열정을 보여주셨고, 서울 연합문학회 3차 회의(6월 9일 사가정)행사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나하나 일이 진행되어갔습니다. 이런중에도 입에 담지못할 말을 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주신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서울 연합회 임원들은 그사건을 계기로 더욱 이번 2008여름행사를 성공리의 치뤄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벤트 행사로는 청소년 시낭송을 준비 하였으며 장경복 시인님의 부군께서 연주를 맡으셨고 시인분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습니다. 이렇게 행사를 준비하는중에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몇가지 말씀드리면..KS회장은 분리수거일이 지났음에도 기억못하고 주섬주섬 수거할 재활용품을 바구니에 담는모습에 KS회장님 부군이 " 왜..그러십니까요.. 어제가 분리수거날이었거든요...요즘 많이 이상하십니다요.."하며 출근하였다하고, JS사무국장님은 행사용 한복을 준비해놓고는 잠자다말고 새벽에 거실에서 나와서,나폴나폴 한복입고다니다 잠에서 깬 부군이 너무 놀라서 유령인지알고 비명지르고 물을 들이키고..삐진 JS사무국장님이 한복벗어서 던져놓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잠에서 깨보니 아들이 " 엄마 이상하신거같아요...왜 갑자기 한복 속바지는 입고.."그러자,부군왈"아들아! 어젯 밤부터 엄마가 이상해.."하더래요.또, JH사무국장님 자주하시는 말!" 괜찮아요~걱정말아요~"그러려니해요"였답니다. 에궁...
이렇게 저렇게 어려운 준비 다 끝내고 15일 행사당일!! 모두들 서둘러 행사장에 도착하고, 먼저 와서 준비중이신 행사원님들이 시화를 전시하고 회장단과 임원들은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행사에 오시는 정겨운 문우님들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문우님들과 먼길 멀다않고 달려와주신 각문학회회장님들과 임원,회원님들을 보는순간 너무나 감사하고 가슴벅찼습니다. 이런거였구나! 문학으로 이루어진 인연의 소중한 사람들...참으로 고마웠습니다.
포항에서,부산에서,전남북에서,경남북에서,충남북에서 서울,경기,인천에서 타문학회 문우님들도, 많이 참석해주셨고, 또, 조용히 오셔서 행사를 지켜보시며 평가하시는 기업체와 교육계와 매스컴의 귀한 헤드헌터분들도 계셨습니다. 예상인원 80 ~90 명.추가인원으로 10명을 예상하여 100명을 생각했었는데, 132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숫자를 헤아려보고 명단을 보며 놀랐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많이 못오시면 어쪄나...하는 걱정과 달리 예상을 뒤집었습니다. 행사를 매끄럽고 신선하게 진행해주신 이은숙 낭송작가님께도 감사드리고, 고운 낭송으로 오감을 감동시키는 낭송회장님을 비롯한 낭송작가님들. 그리고, 청소년 시낭송의 신선함에 모두 박수를 보냅니다. 일찍 오셔서 행사를 도와주신 임채석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미로운 연주로 모두의 앙코르를 받은 장경복시인님의 다정하신 옆지기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진행의 약간의 문제점은 음향과 마이크였지만, 모두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마무리를 하며 서울연합문학회 회장단과 임원분들,행사위원님들, 회원님들 모두가 박수로 기쁨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축하 인사와 성공리에 행사가 잘 치뤄진것에 대한 인사들, 그리고, 수고했다는 칭찬의 격려들이 그간에 고생한 모든것을 행복으로 한 순간에 바꿔주셨습니다.
멀리서 오신 귀한 문우님들...저희는 여러분을 가슴에 기억하겠습니다.
저희또한, 여러분이 치르시는 큰 행사에 초대하시면 저희도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드리겠습니다. 함께 고생해주신 본회 모든 분들과 각 지역문학회 모든 분들, 그리고 서울 연합문학회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함께 수고하시고 함께 이룬 2008 서울여름행사였습니다. 늘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2008년도 여름행사 준비및 진행과정. ***

2008 . 5.17 영등포모임 : 서울연합문학회 상반기 모임

* 결정 사항 : 2008 여름행사 서울 연합문학회에서 하기로결정.

2008. 5.21 1차 회의 연합문학회장단과 임원진 모임(사가정)

추천장소 : 공군회관/최평균수필분과위원장추천. 한국의집/중부문학회추천.
문학의집/장해숙사무장추천. 덕수궁/김수미북부회장추천. 삼보웨딩홀/권영미남부회장추천.
르네상스/정설연사무장,하종필시인추천.

(공군회관-당일에 사전답사없이 당일에 예약해야하기에 부적합.
한국의집,문학의집-경비및 부대사용비용문제로 부적합.
덕수궁- 음식반입안되며, 식사장소가 없어서 부적함.
삼보웨딩홀- 결혼예식전문회관이라 부적합.)

* 결정사항 : 행사장소 / 르네상스로 결정됨.

2008. 5. 28 임시회의 (종로3가)

* 결정사항 : 행사프로그램 의논 /본회프로그램을 원칙으로 함.
(개인후원의 이벤트로 대체함.
청소년시낭송-개인후원,
악기연주공연-개인후원)

2008. 6. 5 2차 회의 연합문학회장단과 임원진 모임.(인사동)

(시화전 10인 참가/13편 접수. 시화작업
행사음식 준비,이벤트 진행연습.)

* 결정사항 : 1. 서울시화전 접수받아서 전시하기로 결정.
2. 반입 허가된 행사음식 준비작업.
3. 참석인원수 각 지회장님들께 확인요청.(총 71명 확인.)

2008. 6. 9 3차 회의 연합문학회장단과 임원진및 행사위원모임
( 사가정 )

* 결정사항: 모든준비의 재 점검및 시화접수시작.
행사참석인원 최종점검 (총 89명 확인)

2008. 6.10 ~ 6.13 시화작업완료.

2008. 6. 15 행사시작.

예상참가인원을 넘어선 (총 132명 확인.)
...................................................................................이상입니다. (*^^*)

김수미: 한 가지..더..다들 몸살나셨을텐데..건강챙기세요.위염치료에, 몸살에,다들 신경쓰며 준비하시느라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발목을 다쳐서 치료중..ㅡ.ㅡ;;
아참..프로그램이 다 결정된 사항에서 행사 이벤트문의를 많이 하셨는데,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변경이 어려웠습니다. 많은 이해 바랍니다. 또한, 좌석배치에서 많이 오신문학회는 좌석이 모자라서 다른 지역문학회와 동석을 해야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그 점 또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신인문학상 받으신 등단시인님께 축하 인사드립니다. -[06/17-15:38]-

權永美: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어쩌다가 발목을 ? 애고 조심하시지 ..
저도 허리치료받던중여서 좀 그러네요.
복숭아 통조림 사가지고 문병 갈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06/17-18:30]-

주 환: ㅎㅎ 서울지회 지역문학회장님 답게 세세하게 잘 정리하여
보고해 주시는 군요!
아, 근데 발목은 어디서 다쳤데요?
계단에서 삐끗했나 보네요!
물리치료 잘 받으시길요, 노고 많으셨습니다^^* -[06/18-01:30]-

정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쁜 모습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행사때 더 이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06/18-20:25]-

김혜정: 에긍..
이제사 문 활짝 열고 제대로 앉아
가부좌를 틀어 보네요^^*
울 북부 회장님!
늦었지만 수고 많이 하셨구요

또 하나의 일이 남아 있네요..
그쵸?ㅎㅎㅎ

아름다운 마음 또 함께 해 봅시다
휴일 밤 편하게 쉬세요^^* -[06/22-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