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한문인협회
시인 서재		 대한문인협회
작가 서재		 대한시낭송가
협회		      등단작 응모
신인문학상 응모		 대한창작문예대학 도서출판 명인명시를
찾아서
명인명시를 찾아서 지난호보기 대한문인협회 협력사


회원등록 ｜ 비번분실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잡동사니

소설.수필 메뉴
작가들의 이야기
수필 작법
소설 작법
 이달의 작가(예정)
HOT menu
대한민국 시인명부
문인이 알아야 할 10문답
연도별 등단자명단
임원진명단
연도별 문학상 수상자
연도별 특선시인선 명단
지회 알림 소식
정회원가입/변경
 협회행사사진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회원언론기사모음

작가 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purple01_next.gif감문주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감문주
ㆍ작성일 2007-06-13 13:19
ㆍIP:
그들 속에서 만났다.
제목 :그들 속에서 만났다                    감문주 글

우리 마을에 93세 할머니가 계시는데, 이분은 길거리에서 만날 때  마다 “ 새댁은 어디 살아?”
“ 예~저어기 살아 요” “그래 그렇지  내 짐작이 맞아”  할머니 등을 도닥거려 주면 아이들처럼 순진하게 좋아하셨다.  약간의 치매증세로 용변저지레를 하셔서 걱정이라고 했다.  세살 베기 아이로 정신연령이 낮아지는 장수어르신이다. 이 분은 생전 양치질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며, 치아가 한개도 없다. 그러나 입에서 역겨운 냄새가 전연풍기지 않았다. 대변도 굵게 배설도 잘 하시고 하루에 걷는 회수도 만만치 않다. 주위사람들은 이분더러 내부 장기가 튼튼하여 장수하신다는 것이다.자기 입안서  풍겨 나오는 냄새는 내부의 건강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
양평읍 복지관 서실에서 가끔 뵙는 할아버지가 2주째 보이지 않아서 문안안부를 물었더니, 병원에 계신다는 것이다. 하지동맥이 막혀서 수술을 했다면서 매우 만족하시는 모습이다.  다음 에는  무슨 갑상선 암 종류의 수술을 할 차례다 면서 자기 몸을  잘 간수했다가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달하니, 좀 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그때 수술을 받겠다는 말씀이다. 귀 담아 들어 볼 이야기다. 자기 몸 건강을  현 상태로 유지 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옳은 방법일 수도 있다.

*******************************************************************
부지런하고 세련되시고 무슨 일이든지 앞장서시는  어느 봉사자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자기는 이다음 칠 팔순이 되면 또래 어르신 중에서 지도자로서  앞장서겠다는 포부가 대단했다. 그런데 물불 가리지 않고 도전하시는 그 분의 모습에서 치매 증세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치매는 나이에서 오는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들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것, 이것은 스스로 심신을 피곤하게하고 또 다른 질병을 불러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상대편은 안중에도  없는 무례하다는 평을 듣게 되고 나중에는 왕따로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남들도 나 보다 훨씬 잘하고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정신건강을 위하여 스스로 낮은 마음자세를 갖춰보는 것도 옳은 방법일 수도 있다.

******************************************************************
특수한 질병,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맘씨 고운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이분은 자기 일이나 남의 일이나 알뜰히 깔끔하게 하시는 분이다. 장애인 목욕봉사에  같이 참례 했던  사람들이 싫어했다. 왜냐 하면 자기들은 대충대충 슬그머니 요령껏 하는데 지나치게 성실히 해 주더라는 것이다. 이 아주머니는 참다운 성실과 참 마음으로부터 자기 육신을 지켜야 할 도리를 저버리는 분이다. 남들이 싫어하는 부지런은 조금 버려 주었으면 하는 측은한 마음이다.

********************************************************************
나 자신은 어떠한 사람으로 상대편이 만나보고 있는지? 여러 사람들 속에 나는 대체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다. 그래서 함께 못하는 일이 많다. 모임이나 단체에 불성실한 참례로 신용도가 자꾸 낮아졌다. 지나치게 기사도 정신을 돌출하는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평가 해 보았다. 자원봉사의 자질은  건강한 정신과 내 마음을 비우고 맑은 정신으로 행복을 나뉘는 일이다. 재능과 재원이 있다면 더욱 더 빛나리라.
살다보면 어디 사람들만 만나는가?   동식물 더불어 대자연속으로 우리네 삶이 만남으로 꾸려지나보다.

최평균: 감문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에 60억 인구중에 서로 인연이 되어 만남은
     참으로 귀중한 것 인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시인님은 베풀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으니
     더 없이 큰 하나님의 은혜이겠죠.
     어쩌면 우리는 베품을 받는 쪽으로 태어 났을 수도 있는 것이니 말이죠.
     이곳 무형의 공간에서 나마 마음이 후덕하신 시인님과
     제가 인연을 맺음을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인연이 오래 되도록 나의 하나님께 기도해 봅니다.  -[06/14-18:19]-


감문주: 아기자기하게 엮어내지 못하고  본대로 느낀대로  올려놓았는데
     그렇게 좋은 생각으로 말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수필로서 문장을 잘 꾸려볼 계획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06/14-21:30]-
 
  0
3590
윗글 미워 할 수 없는 존재
아래글 제목/ 나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9 봄아, 참 반갑구나! 12 감문주 2012-04-07
38 끼니 7 감문주 2012-03-12
37 노력 2 감문주 2009-01-13
36 살생 1 감문주 2008-11-16
35 성공하지 못하는 침략이 있다. 2 감문주 2008-07-22
34 공격하는 소 이야기 2 감문주 2008-05-20
33 행복했던 가난 1 감문주 2008-05-15
32 막걸리 한잔의 약속 1 감문주 2008-02-25
31 제목: 하찮은 소똥냄새가 몹시 그립다. 1 감문주 2008-02-12
30 계략은 삶이였다. 감문주 2008-01-22
29 내 이름을 위하여 2 감문주 2007-12-27
28 육십 계단에서 4 감문주 2007-11-22
27 나를 불러주는 소리 1 감문주 2007-09-22
26 미워 할 수 없는 존재 6 감문주 2007-08-03
25 그들 속에서 만났다. 3 감문주 2007-06-13
24 제목/ 나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세 감문주 2007-02-20
23 방랑자의 텃세 4 감문주 2007-01-22
22 아름다운사람들 속에서 감문주 2006-10-27
21 나의유년 태풍과 물난리 2 감문주 2006-07-21
20 그녀의 물 사랑 감문주 2006-07-11
12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 1899-1341(평일 AM 10:00~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