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19-1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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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수 1일 차 (2019.10.25) 금요일

중국연수 1일 차 (2019.10.25) 금요일//전병일

전북지역 산림조합 상무들의 모임인 상우회에서 중국 연수를 다녀온바 그 기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회원은 각 시군 조합 상무 및 지역본부 훈련원 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명이다. 이번 연수는 2013년 이후 2번째이다. 올해 말 퇴직을 하는 주정수 회원의 퇴직 기념으로 연수를 가는 것이다. 애초 중국 장가계로 가기를 원했지만, 회원들의 일정 및 내부승인 등 2019.10.25~2019.10.28일(3박 4일) 기일을 정해놓고 여행사를 섭외했는데 비행기 표가 없어 별수 없이 황산 쪽을 선택하여 갈 수밖에 없었다. 여행 1일 차 출발 시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06시에 출발하게 된다. 손재호 총무님이 김밥 1줄과 현지에서 먹을 간식 및 찬거리 한 봉지씩 배분하여 준다. 리무진 버스에 탑승하여 김밥 한 줄로 간식을 대신했다. 간 식후 필자가 회장을 믿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계획 및 간단한 인사말로 연수는 시작되었다.

오창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3시간을 달려 공항 근처에 도착하여 김치찌게와 된장찌개 절반을 시켜 놓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나는 김치찌개로 대신했고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반주도 한 잔씩 나누었다. 조식 후 공항에서 매표하고 면세점에 들러서 탑승 시간을 기다렸다. 면세점에 눈요기하고 있는데 아내한테 전화가 왔다. 마누카꿀하고 화장품을 사 오라는 전화였다. 아내는 요즘 위가 쓰리고 아프다고 약을 먹고 있는데 잘 낳지도 않는다. 고한다. 그래서 예전에 필자가 위가 안 좋았을 때 아내가 호주에서 마누카꿀을 사주어서 먹고 좋아진 기억이 있어서 그 꿀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건강식품 판매대에 들러 상담을 받아보니 마누카꿀 +22부터 +10 +5까지 등급별로 있어서 가격대별 금액 차이가 크다. 상, 중, 하 3개를 구매하고 프로폴리스 캡슐도 함께 구매하였다. 그리고 화장품 설 화수 코너에 가서 상품을 보니 상품은 가격이 쾌 비싸서 아내한데 점원을 바꾸어 주었더니 2번째급으로 사오 라 한다. 아내는 돈 이외에 집안에 물건을 드리는 일은 하지 말라고 한다. 이번 연수길은 아내의 선물만 한 보따리 구매했다.

예정 시간보다 늦은 13시 40분 공항을 이륙한 후 2시간 비행 후 15시 40분경 항주 공항에 도착한다. 도착 후 중국입국 절차 한참을 기다려도 수속은 진행하는데 너무나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기다림에 지친 회원들 웅성웅성 소리 낸다. 공항 직원들 교대 시간인지 게이트에서 자리를 뜬다. 입국심사 외국인들은 지문을 찍어야 한다고 한다. 기계 앞 여권을 놓고 작동을 해보지만 안 된다. 옆 기계에서 다시 시도 양쪽 네손가락 지문을 찍고 다시 엄지 양쪽 합 열 손가락을 찍으니 OK 프린트가 나온다. 지문을 찍고 기다려도 좀처럼 입국 수속이 진행되지 않는다. 회원들 별소리를 다한다. 한국 같으면 소리치고 날리 났을 거라고 한 회원은 그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제복에 다이아몬드 4개짜리 견장을 달고 있는 분이 다가오더니 휴대전화기 사진을 검사하여 삭제시키고 간다. 2시간 가까이 입국 절차를 통과하여 짐을 찾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황산으로 이동한다.

현지 가이드 전상국(45세) 한국에서 5년 거주하였다고 하는데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 차 안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중국의 역사 요리는 소개한다. 기억에 남는 말 중국에서 제일 비싼 요리 모기눈 요리라 한다. 모기 눈을 찾아 요리하는 요리사가 있다 한다. 믿거나 말거나 하하~~어둠이 내린다. 다음 일정은 서호 유람선 탑승이 있는데 가이드는 야간에 탑승할 수 없다고 한다. 서호에 도착 밤 호수만 둘러보고 사진 한 장 남기고 황주 요리로 석 식후 황산 파크뷰(준5) 투숙 한국 시각 12시 45분, 중국시간 11시 45분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공항 입국 수속 지연으로 서호의 유람선 투어는 못하고 늦은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정찬열

2019-11-21 23:0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1
세삼스럽게 지난날의 서호 유람선이며
서호에서 버스를 타고 4~5시간을 황산을
오르기위해 이동한 기억이 선합니다
그땐는 상해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형태였는데
지금은 항주 공항에 직항이 있었군요
여러 회원을 이끄는 대표회장을 하시여
여간 고생도 많으셨네요
다음호의 남을 여정이 궁금해집니다.
기온차기 심한 계절에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전병일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셨어요 일번으로 달려오셨네요 입국수속 지연으로 유람선은 못하고 야경 호수만 보고 왔지요 작가님도 황산에 다녀오셨군요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정찬열 이사님~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11/22 09:31

김종덕

2019-11-22 16:5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작가님, 아직은 제재할 시간이 많이 남은 것 같네요. 글을 보면 금방이라도 제대하실것 같았는데 말씀이지요. 황산 다녀왔습니다. 지금 쯤의 단풍이 엄청 좋앗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김종덕 작가님 올해말 동료직원이 제대를 합니다 제대 기념으로 다녀왔습니다 황산 아름다운 산입니다 김종덕 작가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고 행복한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2 17:10

김상화

2019-11-23 00:4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림조합 상무들 연수로 중국을 다녀오셨군요
자기 집을 떠나면 고생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듯 내 나라를 떠나면 고생을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중국은 아직 미개한 나라입니다.
그러한 나라를 무사히 다녀오심을 축하합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늘 건강 잘 돌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김상화 작가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의 마지막주 시작입니다 행복한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5 09:11

박목철

2019-12-03 20:29

일본을 계속 다녔는데 첫 일본 방문시 입국수속이 신속하고
친절해서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대놓고 1달라 팁을 줘야 수속이 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베트남, 태국을 일본 대신 방문했는데
역시 아직 멀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열 손가락 지문을 다 찍는데 저장능력이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제 지문을 찍을 때 보니
다 찍지도 않았는데 통과더군요, 그냥 저장도 안될 지문을 왜 찍는지,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전병일	박목철 작가님 언제 다녀가셨군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각 국마다 지문을 다 찍는군요 자국민들은 프리패스 한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4 09:24

중국연수 2일차 (2019.10.26) 토요일

어머님 생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