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한문인협회
시인 서재		 대한문인협회
작가 서재		 대한시낭송가
협회		      등단작 응모
신인문학상 응모		 대한창작문예대학 도서출판 명인명시를
찾아서
명인명시를 찾아서 지난호보기 대한문인협회 협력사


회원등록 ｜ 비번분실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잡동사니

소설.수필 메뉴
작가들의 이야기
수필 작법
소설 작법
 이달의 작가(예정)
HOT menu
대한민국 시인명부
문인이 알아야 할 10문답
연도별 등단자명단
임원진명단
연도별 문학상 수상자
연도별 특선시인선 명단
지회 알림 소식
정회원가입/변경
 협회행사사진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회원언론기사모음

작가 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purple01_next.gif전병일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19-05-31 13:36
ㆍIP: 61.xxx.211
열두 배에 음복주로~~~

 

열두 배에 음복주로~~~

글//旺松 全炳日


우리 집안의 기일은 고조, 증조, 조부모, 부까지 7분의 기일이 각각 다르다. 아버님 살아생전에는 6번의 기일 때마다 제사를 모셔오다가 아버님이 작고하시고 몇 년이 흘러 어머님 연세도 연로하시고 해서 몇 년 전부터 할아버지 기일에 합동으로 제를 모시고 있다.

한집안의 장손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차례며 제사며 쭉 참여해 왔고 아버님이 돌아가신 이후에는 그 기일의 일등 공신은 물론 어머님이시다. 구순이 가까운 연세에 시장과 음식을 모두 준비하신다. 오늘이 여섯 분을 한번 모시는 기일인데 분가한 자손들은 아무도 찾을지도 묻지도 않는다. 아마 부모의 기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장손의 장남으로 태어난 직분 때문인가요? 집안의 장손만 제를 모셔야 합니까? 명절 차례는 조금 은들 쓸쓸합니다. 사촌들과 함께 하니까요

노모님의 보조로 분향을 시작으로 각 3잔에 첨잔까지 30잔을 혼자 올리고 열두 배를 드리고 나니 힘이 든다. 누가 옆에서 보조해줄 집사가 그립습니다. 시대적 변화에 전통적 유교 사상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에서 다음 세대에는 가족의 뿌리를 망각하고 기일이란 개념 자체를 부정하고 있어 어디에서 시작되어 왔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기일의 문화는 점점 사라져갈 것이라고 예단해본다. 오늘의 쓸쓸함을 1년 후를 기대하며 음복주로서 달래봅니다.

2011.02.28
이름아이콘 정찬열
2019-06-02 07:16
회원사진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 안녕 하세요
"열두배 에 음복 주로" 단숨에 배람했습니다.
집안의 장손으로 조상님 제사에 고생이 많습니다.
어느 집안이나 예전 같지 않고  갈수록 뿌리를 잊어가는 않타 까움 입니다.
어찌생각하면 멀리있는 親族 보다 이웃 사촌 이 났다는 격언 처럼 말 입니다
예부터 서로다른 門仲 이나 家門의 祭禮 에는 감나라 배나라 하지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역시 장손은 아닙니다만 어릴적 부터 아버지의 엄격한 가르침때문에 오형제의 長兄拰이
時祭나 祭日에 또는 門中事 에 祝官을 하시며 唱笏을 맡아 笏記를 하시다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아 제가 그뒤를 이어 받아  支派 小門仲 의 會長을 맞다보니 조금은 그부분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집안의 祭禮 참례자들 모두가 최하四拜(參拜+終拜)또는
六拜(제사때 합동 獻官)의 절을 올리지만 長孫은 初獻官 을 받는 분은陰伏 禮 를
포함 하면 10拜~12拜 를 올리고 있는 편입니다.
요즘 젊은 이들이 알기 어려운 구차한 漢字 笏記 를 지향하고 대체로
한글로 번역된 笏記 로 풀이하여 禮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예전에야 高祖 ,曾祖考 夫母 제사를 따로따로 모시지만  요즘 날에야 대부분
合同祭祀를 올리는 편이니 서로 연락 하시여 형제가 한날 모일수 있는 祭日로 정하시여
일년에 한자리 함께 할수 있는 보람 있는 期會로 만들어 집안의 和睦을 도울수 있는
期會로 만들어 수고로움을 덜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허나 모든 것들이 현대의식에 맞추는 祭禮 이오니 형편에 맞추어
최소한 간편한 儀禮 를 지향 하는 것이 올다는 사견임을 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머지 않아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 합니다.
   
이름아이콘 김상화
2019-05-31 22:39
회원사진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 반갑습니다
수필등단과 수필 방에 오심을 늦게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매우 정열적으로 열심히 글을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오려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전병일 작가님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전병일
2019-06-03 09:07
회원사진 		《Re》김상화 님 ,
감사합니다 ~~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부족한 부문 배워가면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월 첫 월요일 입니다
6월에도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전병일
2019-06-03 09:13
회원사진 		《Re》정찬열 님 ,
감사합니다
현대의식에 마추어서 모두가 참여하는 제례를 추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름행사 첨이라 한번 참여하려고 합니다
6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0
3590
윗글 해외선진지 견학 후기
아래글 일본기행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6 배우자에게 편지쓰기 10 전병일 2023-05-30
65 부부학교 수료 소감문 4 전병일 2023-05-26
64 전화 불통이 만들어낸 해프닝 2 전병일 2022-07-31
63 전원의 작은집 짓기 6 전병일 2022-07-04
62 제주 투어 8 전병일 2022-02-15
61 진주 혼식일 10 전병일 2021-03-04
60 설 차례상 8 전병일 2021-02-17
59 된장 담그기 6 전병일 2020-12-22
58 아침을 여는 사람들 4 전병일 2020-12-09
57 단골 이발소 6 전병일 2020-12-01
56 가족 일상 책임보험 ∏ 6 전병일 2020-11-23
55 메주 만들기 8 전병일 2020-11-13
54 상속등기 8 전병일 2020-11-06
53 칠 우회 산행기 8 전병일 2020-10-29
52 도시 나들이 4 전병일 2020-10-13
51 병역 명문가 선정 12 전병일 2020-04-09
50 영농일기(2) 12 전병일 2020-04-02
49 혼자 사는 연습 14 전병일 2020-03-15
48 어머님의 부름 12 전병일 2020-03-08
47 소나무 재선충 14 전병일 2020-02-04
123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 1899-1341(평일 AM 10:00~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