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박윤경
ㆍ작성일	2019-02-27 20:04

ㆍIP: 124.xxx.63

병원을 찾아서,

♥ 병원을 찾아서 .

배는 은근히 쉬지않고 아파오는 것 같았다. 생각에 아기가 태어날 것 같은 바로 직전인 그런 기분으로 아파오는 것이다.
아직도 출산 예정일이 한달이 더 남았는데 설마 지금 아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 하고 마음 속으로 차분히 생각도 해 보지만 시간이 지나 갈수록 불안하고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많이 아픈 것도 아니고 살살 아파오니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룻밤이 이렇게 길다고 느낀적은 내 생애에는 처음일 것 같았다.
그래도 아침은 나를 위해서 밝아오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기뻤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밝아오는 창문 밖을 바라보니 웬지 모르게 마음이 조금은 안정이 되는 것 같았다. 날이 밝아올때 까지의 마음이 만갈래로 흩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안정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상쾌 해지면서 힘이 솟아 나는 것 같았다. 남편은 병원에 가 보아야 한다고 야단 법석을 떨었지만 나의 고집을 꺽을 수가 없었다. 일단은 새벽까지 일하고 온 남편을 잠간이라도 쉬게 하고 싶었다.
지금 곤하게 잠 들어있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니 너무나 평화롭고 걱정이 없는 얼굴로 보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미안 해요 라고 중얼 그리면서 남편의 평화로운 단잠을 쉽게 깨울 수가 없었다. 나는 시간이 지나갈 수록 몸이 이상해지는 것이 큰아이 태어날때와 똑 같은 아픔이 시작되는 것같았다.
아무래도 지금은 병원에 가 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서 곤하게 자고있는 남편을 깨울려니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아들부터 깨워서 아침을 먹여 놓고 대강 준비를 하고 조심스럽게 남편을 깨웠다. 그때 시간이 아침 9시를 울리고 있었다.
나는 한참이나 곤하게 자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다가. " 여보 어서 일어나봐요. 나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될 것 같아요. " 라고 남편은 순간적으로 자는 잠결에 놀라서 " 응 병원에 " 하고는 벌떡 일어나는 남편이 너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 얼굴이 무척이나 당황하는 기색이였다. 나는 남편 쳐다보는 것도 미안해서 고개를 돌리면서 " 아침은 " 하고 말끝을 잊지 못했다. 남편과 나는 우유한 컵씩을 마시고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혹시나 해서 충분하게 돈도 가지고 가는 것을 잊지는 않았다.
이 때만 해도 우리 한국인 젊은 부부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느 병원이 친절하게 잘해주는지 들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곧 바로 찾아서 갔는 곳이 이란 종합병원이였다. 나는 남편이 잘 알고 있는 줄 알았기 때문에 남편이 가는데로 따라만 갔는데 무언가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남편을 바라 보았다.
내가 듣기로는 개인병원이라는 것과 여의사가 하고 있는 병원이라고 분명히 듣고 있었는데 남편이 찾아온 병원은 여기서도 아주 큰 종합병원이였기 때문이다. 나는 남편 팔을 당기면서 " 여보 이 병원이 아닌 것 같아요 ." 라고 말 했지만 남편은 큰 소리로
" 아니야 이 길에는 이 병원이 제일 크고 좋다고 사람들이 말했어. " 나는 성질이 나서 못 견디겠다는 음성으로 " 아니야 조그만 개인 병원이라고 틀림없이 내가 들었고 이란 여자의사가 한다는데 여기는 종합병원이잖아요 ." 남편은 화가 난 음성으로 " 가만히 좀 있어 봐 " 하고는 병원으로 쑥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할 수 없이 따라 들어 갔는데 종합병원인 만큼 아침부터 이란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우리가족이 병원에 들어서니까 무슨 큰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식으로 그 많은 시선들이 우리 가족에게로 총 집중 공격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냥 남편이 하는데로 아무말없이 긴장된 마음으로 침묵만 지키면서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남편은 한참을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면서 나를 불렀다, 아들과 나는 남편을 따라서 산부인과 라고 적혀있는 방으로 들어 갔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등골에는 찬물을 끼얹는 것같은 느낌이였고 다리는 후덜거리고 배는이 따금씩 고통을 주었고 나는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란 사람들의 시선을 피 하기라도 하는 것 처럼 나는 비스듬히 아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의사와 간호원이 들어 오는데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는 인상들이었다.
남자의사는 독일 사람인데 누런 긴 수염으로 눈만 빠꼼히 남겨놓고 얼굴전체를 덮고있는 것이 완전히 늙은 큰 곰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서 보기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는 것 같았다. 나는 얼른 얼굴을 돌려 버렸다, 남편은 그 독일의사에게 열심히 그 동안의 일들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나는 다시 독일의사와 간호원의 입만 쳐다 보고 있었다.
가만히 들어보니 의사가 이해하는 것이 부족하니까 남편은 영어로 말하다가 또 다시 페르시아어로 말 하면서 자상하게 어제밤 부터의 일 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 같았다. 의사는 그때서야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것이 잘 알아 들었다는 표정으로 싱긋이 웃는 모습이 영락없이 늙은 백곰이였다.
간호원이 나를 데리고 진찰실로 들어가서 진찰을 끝내고 하는 말이 나를 빨리 입원 시키라고 말하면서. 곧 아기를 낳는다는 말이였다. 나는 순간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남편이 열심히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실 수는 없었을 것이지만 아직도 아기가 나올 날짜가 많이 남아 있는데 라고 남편도 잠시 생각에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를 불렀다. 그 의사의 말을 설명해 주면서, 오늘 아기를 낳는다는 것과 어서 빨리 입원 수속을 밟으라는 말이였다.
나는 남편에게 " 여보 당신이 다시 설명해 줘 봐요. 아직도 출산 예정일이 한달이 넘게 남았는데 아기를 낳을 수 있겠느냐고 말이예요. " 응 의사의 말이 큰 충격을 받으면 몇 달 앞 당겨서도 낳을 수가 있다고 말하네.
나는 몸도 몸이지만 입술이 바싹 바싹 타 들어 가는 것 같았다. 남편은 조그만 눈을 동그랗게 굴리면서 창백한 얼굴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배가 살살 아파오는 것도 이상하고 내 생각에도 아기는 곧 나올 것 같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서려지기도 하고 겁도 나고 무서운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그리고 이곳은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어수선 한 것이 나는 웬지 정말 이 병원이 싫었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먼저 아기를 낳았던 아주머니들이 말 한 병원이 아무래도 이 병원이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더욱 불안했다.
나는 여자의사가 하는 병원이라고 틀림없이 들었는데 남편은 이 병원이 맞다고 끝까지 우기는 모습이 정말 싫었다. 물론 남편도 다른 사람들에게서 들었는 말도 맞는 것 같았다. 길 이름이 똑 같은 곳에 병원이 두군데가 있었기 때문에 남편은 무조건 큰 병원을 찾아 온 것이다.
나는 이 병원이 아무 이유도 없이 무조건 싫었다. 나는 또 다시 남편에게 " 여보 아무래도 아주머니들이 말하는 병원이 여기가 아닌 것 같아요. " 아니야 여기 이 길이름이 " 카룬 " 이야 이 길쪽으로는 이 병원이 제일 크고 좋다고 했어." 나는너무 화가나서 . " 좋다는 병원이 왜 이렇게 구질 구질 해요. 여보 다른 병원으로 다시 한 번 찾아 가 봐요. 응 난 정말로 이 병원이 싫단말이야. " 라고 말했지만 남편도 투명스럽게 " 싫어도 어떻게 해 지금 당장 입원을 해야 된다는데." 라고 내가 자꾸만 남편에게 다른 병원으로 가자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의사도 눈치를 알아 차리고는 남편에게 하는 말이 다른 병원에 가 봐야 다 똑 같다고 말 하면서 빨리 입원절차를 시작하라고 성화였다.
그리고는 지금 당장 입원하지 않으면 산모가 위험하다고 말을 하니 남편도 겁이 났는지 나를 쳐다보고는 " 우리 그냥 이 병원에 입원 합시다. 의사 말이 당신이 위험 하다고 말 하는군 "
나는 더 이상 우길 수도 없었고 웬지 마음도 급한 것같았고 자꾸만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순간만은 남편이 정말 보기싫을 만큼 미웠다. 그리고 나 자신이 치밀어오르는 심적고통에서 모든 짐을 벗어놓고 싶었다. 남편은 " 자 자 울지말고 마음을 진정하고 이 병원에 입원 하도록 합시다. " 하고는 밖으로 급하게 나가는 남편 뒤에다가 " 난 이 병원이 싫단말이야. 다른 병원으로 갈꺼야 이 바보야 " 라고 소리 소리 쳤지만 남편은 들은 척도하지 않고 입원 수속을 하느라 바쁘게 왔다갔다 하고는 아이를 데리고 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울면서 " 여보 같이 가요. " 하고 외쳤지만 들은척도 아니하고 " 집에 가서 준비도 하고 먹을 것도 좀 챙겨서 오겠소 " 하고는 휭하니 나가 버리는 것이다. 나는 원망에 찬 시선으로 보이지도 않는 남편 뒤에다가 대고 욕을 한참이나 하고 나니 속이 조금은 편해지면서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막 욕했는 것이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밉기도 했다. 정말 말도 할 수없을 정도로 피곤하고 지쳐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할 수없이 간호원이 시키는데로 따라 해야만 했다.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나 대로는 심 호홉도 하고 숨을 몰아쉬기도 하면서 노력하면 할 수록 눈물이 자꾸만 나와서 견딜 수가 없었다. 마음속으로 흐느끼면서 간호원이 하라는 대로 다 하고 들어 간 곳이 아주 넓은 입원실인데 침대 수가 한 50대 정도가 쭉 줄지어 있었고 이란 여자들이 누워있다가 내가 들어서는 순간에 일제히 집중적으로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틀림없이 독방을 원 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를 대리고 온 것도 너무나 화가나고 이 병원으로 온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동물원에 아주 색다른 동물이 들어온 것처럼 그 여자들의 시선을 피할 수가 없는 것이 정말로 안타까웠다. 나도 이 병실로 들어올 때는 얼핏 눈을 동그랗게 떠고서 여기 저기 휠끔 거리면서 이란 여자들에게 시선을 던졌지만 그 많은 눈들에게는 이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성질이나서 울고싶어도 울 수가 없었다.
이때 나의 마음은 헝용할 수없는 감정 싸움으로 숨이 콱 막혀 버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간호원이 이 자리에서 병원옷을 주면서 바꾸어 입으라는 것이 아닌가. 정말 화가 나서 못견딜 지경이였다. 그렇게 여자들이 득실거리는 병실에서 유독 나 하나에게 눈길을 주고있는 곳에서 옷을 바꾸어 입으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나는 될 수있는대로 조용하게 그리고 매너있게 행동하리라 생각하고 아무소리도 나지 않게 옷을 바꾸어 입기 시작했다. 간호원이 도와 주려고 손을 내 밀었지만 나는 싫다고 신경질 적으로 돌아 섰다. 간호원이 왜 그러냐면서 통하지도 않는 언어로 한참이나 뭐라고 중얼 거리더니 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이런 병원에다가 입원시키고 혼자 가버린 남편이 너무너무 미워서 막 욕을 하면서도 이란 여자들을 못본척 질끈눈을 감고 실수나 결점이 없는 외국인 처럼 행동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간은 다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면서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는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면서도 나는 아직까지 수양이 정말 많이 부족하구나 하고 또 원활한 인간관계도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자책을 하면서 이런 병실에서 까지 매너와 예절 바른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갖추어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간호원에게 신경질적으로 행동한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예의를 꼭 갖추어야 한다는 그 무엇의 의무도 없다고 생각 하면서 내가 무거운 침묵과 신경질적으로 행동했는 자신이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옷을 다 갈아입고 돌아서면서 얼른 병실 주위를 살펴보니 병실에 있는 여자들 모두가 나 한사람 동작 하나하나 살피느라 병실 전체가 마비가 된 것 같았다. 그 크다란 눈동자을 굴리면서 외국인 여자하나를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들을 보는 순간에 나는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나 하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란여자들 모두에게 이 순간만은 장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침대위로 올라가서 누웠다. 이렇게 신경전을 벌리고 있을때 독일인 의사가 와서 검진을 하고 손목에다가 무슨 주사인지 모르지만 주사기를 꼽아놓고는 사라지는 것이었다.
나 혼자만의 고통과 부자유스런 병실에서 이런 수모와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아프고 그리고 말할 수없이 허전하고 외롭다는 생각도 들었다.
견디기 어려운 것은 이란 여자들의 침묵이였다.
그렇게 조용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여자들의 말소리를 듣고 싶어도 숨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숨 소리만 크게 요동치는 것 같았다. 무언중에서도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면서 용기와 자신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이란여자들을 못본척 무관심으로 전혀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것 처럼 행동하고 있었지만 마음뿐이었다.
진통이 올 때마다 이란 여자들의 눈과 귀를 의식 하면서 이 고통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온 전신이 다 떨리는 느낌이였다.
이렇게도 예민한 내 귓가에는 여자들 숨소리 조차도 들려오지 않는 것은 아마도 여자들이 숨을 죽이면서 상대방 행동을 하나 하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자신도 신음소리 조차도 낼 수가 없었다. 점점 고통이 심해질 수록 나의 신음 소리만 내 귓가에 울려 펴지는 것 같았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아픔보다는 이런 병실안에 갇혀있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고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언제까지 여기에 있어야 하는 것인지 ... 정말 이 병실안에서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간호원은 냉담한 표정으로 까만 큰 눈동자를 깜박이면서 주의 깊게 외국인 여자에게 진통이 올때마다 눈알을 굴리면서 뭐라고 말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 나는 겁 먹은 눈으로 고개만 흔들면서 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
이러고 있을때 병실 밖에서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동시에 남편의 목소리도 들리는 순간에 사람얼굴도 보이기 전에 눈물이 먼저 흘러 내렸다 .시끄럽게 떠들어 대면서 남편의친구 부인이랑 같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 마음 속으로는 너무나 좋았다 .
부인는 나를 보자마자 하는말이 " 왜 이렇게 땀을 흘리면서 혼자 누워 있어요 " 라고 나는 눈물로 얼룩진 모습을 감추려고 얼른 돌아 누웠다가 일어나면서 너무나 반갑다고 인사를 나누면서 나는 급하게 말했다 , " 아주머니 이 병원이 아니지 ?" 라고 " 아니야 이 병원이 아니고 이 길에서 아래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산부인과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병원인데 독방도 주고 여자의사가 참 친절하게 잘해 주는데 병원을 잘못알고 찾아 왔구나. " 라고 말하는 것이다 . 나는 갑자기 기운이 솟아 오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고. 그리고 급하게 서둘렀다.
" 여보 빨리 그 병원으로 가요. 나는 이 병원는 정말 잠시도 있기 싫어요 어서 빨리 나가요 " 라고 남편에게 재촉했다.

★ 계속 이어 집니다 .
♥ 다시 다른 병원으로 .

[출처] ♥ 병원을 찾아서 .|작성자 뜬 구름 인생

김경렬 2019-02-28 11:02	조산의 힘든 상황에서 마음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타국 생활은 언제나 힘들지만 그래도 남편이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니 천만 다행입니다. 마음을 초조하게 하는 내용에 가슴이 싸아 합니다. 다음을 글을기대합니다.

말 하기 시작

다시 테헤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