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3-09-30 20:40

ㆍIP: 218.xxx.62

덧 니

요즘은 거리를 다니거나 버스혹은 지하철을 타더라도 사람들의 얼굴에서 덧니를 찾아 보기가 힘들어 졌다.
아니 아예 보이질 않는다,

우리때만 해도 어릴때 부터 ,특히 사춘기가 시작 되면서 덧니가 부쩍 부쩍 하루가 모르게 커지면서 어느덧 입안에
턱하니 자리 잡고 모양새 드러낼때 마다 웃는 미소에 덧니는 필수 악세서리 였다.

그러던것이 수십년이 지나면서 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말미암아 왠간한 인간의 질병은 다 다스리게되었다
.
그중에서도 가장 친근하게 느껴졌던 덧니 가진 젊은이나 학생들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
치과에 가서 어릴때 부터 덧니가 나거나 이빨 모양새가 좋지 않으면 바로 보형철로 이빨과 이빨 사이의 간격을
임의적으로 정형 시켜서 오랜 기간이 지나면 자연히 교정되게 하는 의술이 발달되어 전부 다그런 식으로
치료를 해 버리기 떄문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유명 배우나 가수 탈랜트등 연예인들의 뺴놓을수 없는 캐릭터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덧니 가진 인기 연예인들이 많았다,,오히려 그 입안의 덧니가 웃을때 매력적인 인상을 풍긴데서 그 연예인의 특징을
잘 살려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캐릭터로 꼽을수가 있었다. 요즘의 인기 연예인중에 여배우 문소리씨 같은
경우에도 웃을때 살짝 보이는 그 덧니 매력으로 한층 우리에게 친근하고 소탈하게 느껴지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할수있겠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왠만한 어린 남여 학생들 중에서 많은 학생들이 보형철을 하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굉장히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나는 생각 하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은 어린이들이 거의 다 부드러운 음식물을 섭취한다.피자,라면,유동식,,등등 거의가 다 먹기 좋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 하기때문에 그 이유를 찾아 볼수있다,
의학적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집단의 인류 형태학적으로 접근해 볼때 심각한일이 아닐수 없다.

사실 인간은 원시때 부터 농경 사회로 접어 들때 까지 섭취하던 음식물은 사냥한 짐승들의 고기나 단단한 열매,뿌리
등을 섭취 하면서 턱 관절의 단단한 입 모양새나 그 주위의 관절과 근육을 잘 운동 시켜서 비교적 입의 질병 없이 잘 살아오고 있었는데, 현대 문명이 가속화 되면서 일상의 생활 형태가 근본적으로 삶을 바꾸어 놓은것이 그 원인이라 하겠다.

근래에 와서 섭취하는 음식물의 형태가 전부 가공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거의 부드러운 것만을 씹게 되있다.
그래서 턱관절이 약해지고 양악이 튼실하지 못해 턱 주위의 근육이 많은 질병들을 유발 시키고 있는것이다.
근육이 약하게 길들여 졌으니 조금만 오래 씹거나 단단한 것을 먹게 되면 턱 관절과 그 주위의 근육이 견디질 못해서
음식물을 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난다. 한창 젊은 나이에 잘 먹어야 할 젊은이들이 어릴때 부터 부드러운 음식만 씹어서 길들여 졌으니 그 턱관절과 양악에 문제가 생기는것이다, 제대로 먹지 못하면 영양 결핍이 생긴다,
그러면 크서 어른이 되어도 많은 질병 요소를 발병 시킬수있는 소인으로 키워 가지고 다니는 꼴이된다. 덩치만 컸지
육신은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즉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것 이다

이것은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것이다, 대체의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작가인 내가 관찰해본 바에 의하면
단단한 것을 씹는 이빨이나 턱,근육을 가진 생명체는 부드럽고 상대적으로 씹기 쉽거나 약한 음식물을 씹은 생명체 보다 인체 면역력 강화나 유지가 더 잘 되어 있는것을 볼수있다,,잘 씹고 잘 삼키고 잘 먹으니 따라서 강화된 위가 되고 잘 소화 흡수 시키는 장기를 보유하게 되는것이다. 간단한 상식적인 문제가 아닌가 ? 의학을 공부한 나보다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부분 아닌가?

그런데도 일부 학부모들은 내 자식은 더 건강하게 잘 키워야지,,영양식을 먹일거야,,하면서 부드러운 고기,수치로만 영양 좋은 유동식 음식을 해 먹이니 그게 오히려 약골로 만든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부드러운것만 들어가니 위도 약해지고 흡수력도 약해지고,분해 배출 작용하는 장기들이 다 약해 지는것이다,,덩치만 산 만큼 크고
힘은 못쓰는 요즘 젊은이 들을 국민 개인 들이 돈 들여 시간 들여 가면서 키우는 꼴이 된다,,

그래서 어떻하겠다는건가? 종족을이렇게 약하게 만들어 놓은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 ,,타 종족과의 전쟁에서
열악한 환경의 우리 군사들이 제대로 먹을 시간 없이 계속 전투를 치를때 부드럽게 먹고 기능 약해진 신체가 얼마나 견뎌낼까?

이건 종족 보존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일 인데도,,정부는,,나 몰라라다,,,
개인이 무식하면 집 구석이 망하고, 국민이 무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옛말이 속담으로만 들리는가?, 이 속담은
답답할떄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문자다.

일개 치과 의학의 문제가 아닌,,국민 보건의료와 건강한 종족을 유지 시키기 위한 방안을 하루 속히 찾아 내어 실천 해야 하는 것 이다.

나는 가끔씩 덧니 보러 다니는 습관이 하나 생겼다, 시간이 나면 챙겨 입고 동대문이나 남대문으로 향한다,
왜냐구요?~

그기 가면 일본인 들이 관광으로 많이 와서 쇼핑을 하고 다니기 떄문에 그들을 보러간다.

그들이 말하거나 담소 하면 웃을때 덧니가 유난히 많음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왜 일까? 그것은 그들 민족이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수십 세기에 걸치면서 아예 덧니가 자리 잡은 종족으로 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섭취하는 음식물이 부드럽게 때문에 2차 대전때 일본군 병사들이 조금만 잘 못 먹어도 설사병 ,그것 ,간단한 그것 하나로 부대 전체가 기동력이 괘멸되어 전투를 치를수 없는 지경까지 되어 패 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과학이 아니라도 인류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남음이 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사회적인 개선책이 나와서 하루 빨리 음식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단단한 음식을 잘 씹고 잘 먹고 잘 소화 시키는 젊은이 들로 가득찬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볼수있게 되는 나의 열망이 하루 속히 이루어 졌으면 한다.
나는 내일도 동대문 ,광화문으로 간다 ,우리네 젊은이들을 보러,,왜냐구요? 내일은 국군의 날이기 떄문에
더많은 젊은이들이 국군의 날 행사를 보러 시내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신나는 발걸음이 될거다.

유전적으로 내려온,, 생긴대로 살자라는 말이 하고 싶다, 겨울되면 단단한 무우 동치미,고구마 얼음같이 차운거 꺼내서 깎아 먹으면서,밤을 이빨로 깨물어 먹으면서, 그렇게 또 한 계절 보내면서 시레기 된장국으로 질긴 배춧닢을
질근 씹으먹으면서 튼튼해진 이빨과 턱 관절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으면,,더욱 건강하게 된 이빨로 못 씹고 못 먹을 음식 어디 있을까?
그렇게 식 습관을 사계절 한번만 이라도 하게 되면 그 다음 해부터는 한창 커는 애들이라 이빨이 잘 자라고 음식물 잘 씹고 잘 먹게 될터인데,,,,나라가 걱정이다,,내혼자 걱정해서 될일은 아니지만 답답하다,,내 자식 하면서 껴안지 말고 강하게 키우는 일을 해야 할것인데 말이다.

뒷풀이 케잌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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