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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8-07-30 00:16

ㆍIP: 121.xxx.113

여름날의 단상/혼쭐 난 서리/한여름(3편)

■ 여름날의 단상 / 박희홍

효자라고 하더니
고구마순 나물에
한 양푼 밥을 비벼
어머니께 한 수저
나는 입 찢어져라
고봉으로 먹는다

배고픔을 이겨낼
그런 배짱 없지만
마냥 옆에 있으니
어머니가 좋아해
그래서 효자라니
보는 눈이 다르다

..............................
■ 혼쭐 난 서리 / 박희홍

땀범벅이 된 흰 달이
잠들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고
원두막의 은발마저 희미하게
깜빡깜빡 졸고 있을 때

참외 서리를 하려다
흰 달의 환한 잠꼬대와
은발의 너풀거림에 놀라
허겁지겁 걸음아 날 살려라
냅다 도망치려다
그만
수박껍질에 줄줄 미끄러져
도랑에 처박히는 밤

* 은발 : 노인의 하얗게 센 머리털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
■ 한여름 / 박희홍

잠자리 한 마리
뙤약볕이 더워
물 위를 맴돌며
가슴팍 적신다

구름 흘러가며
주고 간 그늘에
잠자리 앉아서
졸졸 졸고 있다

그늘 밖이 더워
바람 기다려도
한 점 가뭇없는
바람에 속 탄다

* 가뭇없다 : 전혀 안 보여 찾을 길이 없다
.......................................

김병근

2018-07-30 08:52

시인님 건강하시죠

집필 하신 보배 같은 고운 글
7월 끝자락 단내를 맛보며 곱게 감상합니다

고운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기를 진정 바랍니다

7월 마지막 주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주시는 격려
늘 새겨봅니다

힘내십시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내일은 팔월입니다. 여전히 날씨는 당분간 무덥겠지요. 늘 제게 보내 주신 시인님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너무 바르게 지나가는 세월 순우리말 글짓기는 끝내셨는지요? 저는 아직 끝내지 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마감일까지는 제출하도록 노력중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건강한 팔월 행복한 팔월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7/31 08:35

홍사윤

2018-07-30 13:13

들판의 허수아비도
뜨거운 햇살에 고개숙이며
울음 소리에 지친 매미
그늘은 찾아 숨을 고르는 시간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며
행복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시죠!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여름날의 단상/혼쭐 난 서리/한여름'' 배람합니다
집필하신 고운시 무더위를 식혀주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시고 7월의 마지막 월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8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홍사윤 시인님 기온이 27도를 넘으면 토종매미는 기온이 23도 이상이면 울고 말매미는 26도 27도 이상 상승할 때 운다합니다. 특히 말매미의 울음소리를 이제 좀 덜 들었으면 합니다. 무덥던 날이 어느 순간 가을이라고 찾아오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곱다 고운 팔월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홍사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7/31 08:36

유등자

2018-07-31 04:29

박회홍시인님 한여름 3단 훌륭한장르입니다
칠흙 같은 깊은밤 홍두깨가 담넘어왔습니다
지금쭘 여름보내는밤잠 잘주무실 겁니다
이시간 7월은 지나가며 8월이가 와서
제가 주인이 라고 안방을 차고듭니다

땀과 눈물 소금물에 절인 배추 흥건하게
적셔놓고 떠나가는 7월 너무 미웠다고
불평 핀잔 했더니만 떠나고 난 흔적 들
빈자리 에서 이밤 홀딱 새웠 습니다

초야에 가로등 불빗만 아릉 거리는 이밤
8월을 맞이하며 시인님 평안과 행복만이
유량처럼 흐르는 세월속에 복되게하소서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시고 수고셨 습니다
남은여름 아푸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박희홍	유등자 시인님 시인님의 주옥같은 격려의 글 잘 읽고 생각에 젖어 봅니다. 찜통더위에 칠흑 같이 깊고 어두운 밤 열대야로 잠들지 못하는 밤입니다. 시인님의 격려의 글을 읽고 오늘밤은 잠을 잘 잘 것 같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팔월 알찬 결심을 위해 참아야 하는 따가움 올해도 모든 작물을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좋고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7/31 08:40

김병근

2018-07-31 09:54

시인님
폭염에 관한 일기예보가 연일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선선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시고요

8월의 뜨거운 새날
곱게 열어 가십시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기분좋은 생각
고운 마음으로

주어진 소중한 시간
보배같이 빚어 가십시오

오늘도
고운 날이 되십시오 박희홍시인님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무더위에 컴퓨터 앞에 앉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방문하여 격려 글 주심 고맙습니다. 팔월 초하루 111년 관측 사상 서울 기온이 가장 높은 39도를 넘겠다고 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우리가 문학을 이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정진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뜨거운 열정이 꼭 좋은 일인 것 마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날씨 덥지만 고운 날 고운 일뜰이 많은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8/1 09:25

박미향

2018-07-31 11:18

시인님 아름다운 시간 속에 쉬어봅니다,
더운 여름 잘 챙기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박희홍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가 부지런을 떨어 시인님 서재를 방문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 미안합니다. 팔월 초하루 알차게 시작하시어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8/1 09:25

김나현

2018-07-31 14:24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게으름에 채찍질해 주심 고맙습니다. 누그러질 줄 모르는 더위 환경에 잘 적응하며 사는 것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의 기본인 것을 망각하게 합니다. 팔월 초하루 힘차게 시작하시고 낸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1 09:25

현원섭

2018-07-31 22:08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박희홍	현원섭 시인님 늘 고운 마음으로 배려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전히 팔월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거라는 예보가 틀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투병 이후부터 저는 여름이면 체중이 빠집니다. 땀과의 전쟁 덕이죠. 그래도 아프지 않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현원섭 시인님 한 번 잃었다하면 원상회복은 없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관리에 노력하시길 빕니다. 팔월 지난 칠 개월보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8/1 09:26

현원섭	어느결에 여름이 세월의 뒤안길로 떠나려 준비하고 있네요 절대 식지 않을 것 같던 열기도 차츰 수그러들고 마음 바쁜 매미들 울음소리만 애처로운 시절입니다 계절을 한참 지나고 보면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지겠지요 지나가 버린 봄처럼~~~ 여여 하게 즐겨가는 계절이면 좋으련만 올여름은 정말 너무나 더웠어요 무더위 이겨내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행복은 건강이라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집필하셔요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소통의 소로길 서재를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8/19 21:04

장화순

2018-08-02 17:48

안녕하세요 박희홍시인님
너무도 야속하기만 한 폭염에 온열질환이 늘어간다고 하네요
시인님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거죠

올려주신 세편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며 시인님의 시심으로 빠져
저 어린시절 배고픔에 초등학교 오가는 길옆
작은 밭에 보라색 가지 따먹다 들켜 냅다 도망치다 넘어져 무릎이 까져
울며서 집에 가던 일이 생각나 웃어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감사히 보고 간답니다


박희홍	장화순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고 계시지요? 111년 만에 무더위 기록 갱신 이런 기록 갱신은 없어도 좋은 기록인데 말입니다. 장화슨 시인님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린 적 추억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우리는 늘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사나 봅니다. 너무 전기료 아끼지 마시고 에어컨을 가동하여 온열에 대비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8/3 07:59

유등자

2018-08-02 22:15

박회홍시인님

효자라고 하더니
고구마순 나물에
한 양푼 밥을 비벼
어머니께 한 수저
나는 입 찢어져라
고봉으로 먹는다

배고픔을 이겨낼
그런 배짱 없지만
마냥 옆에 있으니
어머니가 좋아해
그래서 효자라니
3단 글을 쓰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


박희홍	유등자 시인님 무더위에 수고 많으시죠? 더위 속에 서재를 방문해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맛도 괜찮고 철분도 많고 .... 그래서 여름철에는 즐겨 먹는 나물 요즈음 흔하디흔한 나물이 고구마순 나물인 것 같습니다. 주말 무덥지만 즐겁고 유쾌한 날들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8/3 08:00

이정규

2018-08-04 09:26

박희홍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방송되는 날씨는 111년만에 최고 폭염이랍니다
온도도, 불쾌지수도, 물가지수도 오르는 때에 굳굳하게 이겨 내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박희홍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을 염려해주시고 격려해 주심 이정규 시인님께서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언제나 곱디고운 생각 속에 기쁘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유쾌하게 시작하시고 유쾌 상쾌 통쾔한 멋진 한 주가 되길 빕니다.	8/6 08:03

김병근

2018-08-05 18:18

기회가 있어서 이웃나라
北海道(홋카이도)에 여름휴가차 다녀왔습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향기 피어나는
시심을 보석같이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제가 1959년 사라호 태풍이 어느 바닷가 초가집을 해일이 삼켰을 때 힘차게 태어났는데

그 시절 자라온 맑은 청춘의 여름엔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렸고 바람은 어찌나 맑고 달콤했는지...

여름 햇살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그렇게 여겼던 것 같았는데

문명의 고도 발달로 자연은 병들고
인간의 심성은 묘한 색깔로 채색되어 쇄하니

극도 긴장한 하늘은 이렇게 불볕더위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 죽음 같은 열기를 쏟아내니

날로 변하는 시절에
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접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걸음걸음
서재에 들려 새겨 주신 고운 마음 곱게 간직합니다

8월의 무더움도 언젠가는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 오리니
손짓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꾸면서

이 무더움을 즐기며
소중한 일상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박희홍시인님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불볕더위를 피해 잘 다녀오셨습니다. 1959년 9월의 무서운 사라호 태풍 특히 시인님의 고향 부산에 많은 피해를 주었지요. 참으로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셨군요. 탄소 배출을 줄이자 하면서도 여러 나라의 사정으로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니 갈수록 날씨는 더워지겠지요. 인간의 탐욕이 결국은 자신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우를 범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저는 건강관리를 한다고 합니다만 시인님께서도 잘 관리하시어 좋은 일만 많으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추어 유쾌 상쾌 통쾌하게 시작하시고 곱디고운 날이길 빕니다.	8/6 08:04

김병근

2018-08-06 13:30

고운말씀 새겨 담아 갑니다
시인님의소중하신 글들이
별 처럼 빛나시길 소원합니다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소식이 너무 적조했습니다. 덥다고 엄벙덤벙 지내다보니 답이 늦었습니다. 이제 더위가 아침저녁 조금 누그러진듯합니다.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일교차가 크게 날 수 있는 시기에 건강 잘 관리하시고 건필 하시어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8/19 08:26

석옥자

2018-08-14 08:03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 같이 더운 날 시원한 곳을
찾아서 피서라도 하셨는지요?
아직도 더위가 언제 갈지 때를 모르나 봐요.
정성 것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너무 뜸하게 들어와 답이 늦었습니다. 연일 무더위에 열대야로 엄벙덤벙 지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물쭈물 시간을 낭비한 것 같습니다. 그게 한편으로는 제겐 힐링이 되었고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 조금 시원한 기운이 돌기는 하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군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8/19 08:26

김나현

2018-08-16 15: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내내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지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김나현 시인님 그렇습니다. 아침저녁 기온이 누그러짐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징조인가 봅니다. 존경하는 김나현 시인님 더위를 무탈하게 잘 보내셨기를 빕니다. 서재를 방문하여 격려의 글 주심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해 남은 여름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8/19 08:26

현원섭

2018-08-16 15:56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현원섭 시인님 저는 말복에 늦둥이 아들이 신병교육을 마치는 날이라 왕복 10시간이 소요되는 삼척에 다녀왔습니다. 아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난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고운 글로 격려해주심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는 말은 건강을 생각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시작되는 계절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시어 독자의 사랑 가득 받는 멋쟁이 시인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8/19 08:27

유등자

2018-08-26 16:16

박희홍 시인님 저의 서재답글 퍼왔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퍼줄 오타가 나와요기로
도망왔시유 뭐라도 말씀드려야
막 퍼질러만 놓고 참 기가차네요
죄송합니다 시인님 양해를 구합니다

박시인님 그쪽이나 이쪽이나 귀하게 지핀글
짤라가는 통에 서재가 역겨워져요
시인님게서 저의 어머니 길따래를 모두
소중히 읽어주고 그내용에 멋진답을
주시어서 무척 반가고 힘이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가을바람시원한 서재 됫골목
다방으로 오셔서 뜨거운 차한잔 마시며
지난 학창시절 추억 살려볼까요 ㅋ~🐵🐒


박희홍	유등자 시인님 팔월의 마지막 월요일 비가 내립니다. 빗길 안전하길 빕니다. 오타야 나는 걸 어떻게 합니까? 다만 맞춤법검사기에 한 번 돌릴 수밖에... 한다고 해도 오타가 나오더군요. 힘내세요. 힘 유등자 시인님 과찬입니다. 저 나름 성의껏 쪽글을 쓴다 해도 시인님들의 마음에 차겠습니까? 그래도 그저 시가 좋아서 쪽글을 남깁니다. 며칠 남은 팔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알찬 구얼을 맞이하여 더 행복하십시오. 유등자 시인님	8/27 07:52

더위 천적/강더위/열대야와 모기(3편)

작은행복/보리 개떡/누이와 치자꽃(3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1	은혜로운 오월 (외 2편)	14	박희홍	2024-04-23

180	환희의 4월 (외 2편)	130	박희홍	2024-03-18

179	3월의 송가 (외 2편)	108	박희홍	2024-02-20

178	인생길 외 2편	122	박희홍	2024-01-28

177	마음을 다스리는 일 (외 2편)	175	박희홍	2023-12-24

176	동심의 겨울 (외 2편)	114	박희홍	2023-12-01

175	춤추는 오색나비 (외 2편)	102	박희홍	2023-11-06

174	인생은 나그네 외 2편	116	박희홍	2023-10-08

173	경건한 하루 (외 2편)	100	박희홍	2023-09-18

172	인생의 저녁 무렵 외 2편	84	박희홍	2023-08-28

171	불타오르는 8월 (외 2편)	84	박희홍	2023-08-01

170	빗소리 단상 (외 2편)	85	박희홍	2023-07-01

169	삶의 애환 (외 2편)	73	박희홍	2023-06-01

168	보릿고개 오월 외 2편	74	박희홍	2023-05-01

167	벚꽃 사랑 외 2편	74	박희홍	2023-04-15

166	시 ; 꽃이다 외( 2편)	79	박희홍	2023-04-01

165	한잔의 커피 (외 2편)	82	박희홍	2023-03-18

164	봄나들이 (외 2건)	92	박희홍	2023-02-27

163	봄의 태동 (외 2편)	90	박희홍	2023-02-03

162	좌절을 딛고 ( 외 2편)	103	박희홍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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